[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출처:함평군청) 전남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오는 8일 개장한다. 7일 함평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부터 중단했던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을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한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2천400㎡ 부지에 파도풀, 어린이풀, 유아풀, 슬라이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무료 그늘막, 쉼터, 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음식 반입이 가능해 매년 여름 가족 단위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오후 5시까지 입장이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8월 15일 정상 운영)다. 엑스포공원 내에는 짜릿한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는 'VR(가상현실) 체험장'도 운영 중이다. 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 1층에 지난 4월 22일 개장한 VR 체험장에는 롤러코스터, 해저 탐험 등 VR 12종과 스크린 사격과 축구 등 AR(증강현실) 2종의 최신 기기가 마련돼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엑스포공원 내에는 함평 자동차 극장도 운영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광주 대인예술야시장이 9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첫 개장일인 9일에는 푸드 장터, 문화예술 체험, 음악 공연, 미술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푸드 장터는 상인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배치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한국식 기와를 덧입힌 푸드 마차를 새롭게 선보여 야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살린다. 도자기 만들기, 핸드페인팅,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버스킹 그룹, 전통문화 예술단, 오페라단이 펼치는 축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야시장은 7월에는 9일과 16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리며, 8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는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추석, 핼러윈, 다문화 등 테마형 야시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야시장 외에도 미술 작품 전시와 판매, 문화체험 행사 등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한다.
[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재활용품 수거인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71명에게 쿨토시와 안전 장갑을 이달 초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물품은 폭염에 대비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쿨토시와 손등면에 반사테이프가 있어 야간에도 잘 보이는 안전 장갑으로, 각 구청을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된다.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사업'은 '광주광역시 재활용품 수거인 지원조례(2015. 5.15. 제정)'에 따라 만 65세 이상 또는 장애인 등 지원이 필요한 수거인을 대상으로 안전을 보장하고 재활용품 수거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2016년도부터 매년 예산 2,000만 원을 들여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재활용품 수거인들에게 야광조끼, 방역 마스크, 방한용품 등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에 지원되는 안전용품이 수거인들의 수거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거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원순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폭염 특보가 전역에 내려진 광주와 전남에서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지속하고 있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곡성 옥과 33.6도, 해남 현산 33.2도, 신안 지도 32.9도, 담양 32.8도, 광주 풍암 32.6도 등을 기록했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2∼3도가량 높았다. 폭염 특보는 광주와 담양·나주·화순에 경보 단계가, 전남 나머지 시군에 주의보 단계가 발효 중이다. 질병관리청이 응급실 감시체계를 토대로 집계한 올여름 온열질환자는 전날까지 광주 3명, 전남 38명에 이르렀다. 전남도가 파악한 농·축·수산업 분야 더위 피해는 아직 없다. 기상청은 고온다습한 공기 유입과 강한 햇볕으로 인해 무더위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밤에도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시간당 30∼50㎜로 강하게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출처 : 연합뉴스] 최근 전국 곳곳에서 폭염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올해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자가 지난해보다 약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통해 5월20일∼6월29일 파악한 온열질환자는 20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6%(88명) 늘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적으로 폭염이 확대하면 온열질환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며 건강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온열질환자는 1만395명, 이중 사망자(추정)는 99명으로 집계됐다. 온열질환자는 연평균 2천79명이다. 폭염 시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어지러움·두통·메스꺼움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위험 시간대인 오후 12시∼5시 최대한 활동을 자제한다. 불가피하게 활동할 때는 챙이 넓은 모자와 밝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는 게 좋다.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 만성질환자는 더위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무더위 시기에는 활동 강도를 평소 보다 낮추라고 권고된다. 음주는 체
[출처 : 연합뉴스] 광주 도심 하천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해 자치단체가 원인 조사에 나섰다. 30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신안동 신안교 인근 광주천과 서방천에서 물고기가 폐사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북구는 폐사한 물고기 300여 마리를 수거했다. 북구는 그동안 가뭄으로 도로변에 쌓였던 오염물질이 지난밤 내린 비에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물에 녹아 있는 용존산소량이 부족해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물고기 생육에는 5ppm 이상의 용존산소량이 필요하지만, 해당 지점의 수치는 이날 오전 기준 1.3ppm에 불과했다. 북구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정확한 오염도 검사를 의뢰했다. 또, 광주천 하류인 서구 유촌동 유촌교까지 어류 폐사가 발생함에 따라 광주천 전역에 대한 수질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출처 : 연합뉴스] 길거리를 청소하는 환경미화원은 지금보다 가벼운 안전모나 일반 작업모를 착용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가로 청소 환경미화원이 경량안전모나 작업모를 착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 '환경미화원 작업안전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원래 가이드라인에도 가로 청소 환경미화원은 '산업안전공단 인증 안전모'가 아닌 경량안전모를 착용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었다. 그러나 경량안전모를 착용해도 되는 상황이 구체적으로 규정되지 않아 가로 청소 환경미화원에게도 무거운 안전모만 지급되는 때가 많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는 가로 청소 환경미화원에 대해 일반장소에서는 경량안전모를 착용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정한 '예외장소'에서만 일하는 경우에는 작업모를 써도 되도록 했다. 예외장소에 대해선 '물체가 떨어지거나 날아올 위험, 공터·공원·해수욕장 등 근로자가 추락하거나 교통사고를 당할 위험이 없는 장소'로 예시를 제시했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지난달 27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서울 종로구 환경미화원 조찬회의에서 미화원들이 제기한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출처 :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협상 난항으로 28일 쟁의(파업) 발생을 결의했다. 노조는 이날 울산 북구 현대차 문화회관에서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쟁의 발생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노조는 다음 달 1일 전 조합원을 상대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노조는 앞서 지난 22일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이튿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했다. 중노위가 노사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를 결정하고, 조합원 투표에서 쟁의 안이 가결되면 노조는 파업권을 획득한다. 노사 대표는 지난달 10일 올해 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12차례 만났으나 합의안에 근접하지 못한 상황이다. 노조는 사측에 기본급 16만5천2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수당 현실화 등을 요구한 상태다. 신규 인원 충원, 정년 연장, 고용 안정, 임금피크제 폐지, 미래차 산업 관련 국내 공장 신설·투자 등은 별도 요구안에 담았다. 사측은 불안정한 부품 수급 문제, 글로벌 위험 요인 등을 고려할 때 노조 요구를 수용하기 쉽지 않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 간 본교섭은 중단됐으나, 실무교섭은 진행 중인 상황이다. 노조가 실
[출처 : 보성군청] 전남 보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2년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 연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아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차질이 이어져 영농철 인력 부족 문제가 지속되고 있고 고유가 등으로 인한 농가 경영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결정됐다. 보성군은 2020년 4월부터 2022년 6월 말까지 농기계 50% 감면을 시행해 2억7천만 원의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를 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영비 절감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대료 감면 지원대상은 임대 농기계를 이용하는 관내 농업인으로 모든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보성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코로나19 선제적 예방을 위해 임대사업소 수시 방역 및 입·출고시 농기계 소독 등으로 방문하는 농업인의 감염병 예방과 다가오는 농번기의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이기식 병무청장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 적용 문제는 신중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다. 이 청장은 24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BTS의 병역 문제에 대한 입장이 그대로인지'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 청장은 "(병역은) BTS뿐만 아니라 젊은 청년에 공통적인 것"이라며 "공정이라는 화두, 이것은 병역의무에 있어 불변의 화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는 병무 행정의 가장 큰 문제가 병역자원 감소라고 전제한 뒤 "어떻게 하면 좋은 병역자원을 군에 만들어줄 것인가가 병무청의 제일 큰 숙제이고, 그러면서도 청년의 가장 큰 화두가 공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구나 공정하게 군대에 간다고 느껴야 청년들이 국방의 의무를 잘 수행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BTS 멤버 중 복무 지원자가 있느냐는 질문에 이 청장은 "잘 모르겠다"면서도 "안 가겠다고 한 사람이 없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이 청장은 지난달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으로부터 '대중문화·체육·예술인들의 병역특례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