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광주남구청] 광주 남구 양림동 버들숲 주민어울림센터에 한끼 2,000원에 무한리필 식사를 제공하는 따순밥집과 각종 차를 1,000원에 판매하는 공방찻집이 문을 열었다. 특히 양림동 도시재생사업 과정에서 지난해 창립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까리따스 수녀회에서 따순밥집 아궁이와 공방찻집에 군불을 때우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 공동체에 사랑의 온기도 더해지고 있다. 남구는 22일 “힘들고 지친 청년들을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버들숲 주민어울림센터에서 마음 편히 쉴 수 있도록 따순밥집 공간을 2년간 무상 제공하고, 식당 운영에 필요한 집기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버들숲 주민어울림센터 2층에 문을 연 따순밥집은 양림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까리따스 수녀회에서 운영하는 식당이다. 까리따스 수녀회 소속 수녀들께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몸 담으면서 지역사회 공헌 일환으로 따순밥집을 마련한 것이다. 이곳 식당은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재료 소진때까지 문을 열며, 수익 창출을 위한 식당이 아닌 만큼 매일 80인분에 한해 한끼 식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양림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까리따스 수녀회에서는 따순밥집 아래층인 1층에 주민공유
[출처: 광주광역시청]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1일 오후 공무원교육원에서 제4기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생 107명과 제29기 중견간부리더과정 교육생 6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우리가 만드는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주제로 민선 8기 시정 철학과 공직관, 진정성 있는 소통 등을 이야기했다. 먼저 강 시장은 “자신만의 색깔을 가지고 공직에 임해 달라”며 “여러분은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기회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을 하면서 기초노령연금법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을 만들고 저의 색깔과 브랜드를 만들었다”며 “여러분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책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임한다면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 시장은 시정 철학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과 광장의 정치를 강조했다. 강 시장은 “매일 아침 출근길에 당직실에 들러 전날 상황을 듣고 직원들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 한다”며 “좋은 정책이란 민심의 옷을 입힌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함께 걷고 눈을 맞추는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매주 시민들과 월요대화와 정책소풍을 진행하고 있으며, 보고 위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심각한 가뭄 비상상황에 시민들의 실질적인 물 절약 실천을 돕기 위해 수압저감 실천 현황조사 및 희망세대에 대한 수압조정을 17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자치구 및 통장, 공동주택관리사무소와 협업해 97개 동 공동주택 1200단지 44만6947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자치구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별 수압조정 실태를 파악하고 현황 관리를 하며, 자체 조정이 어려워 수압 조정을 희망하는 세대는 행정복지센터와 관리사무소에서 세대 희망일정을 참고해 양수기함 또는 가정 내 수도밸브를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더불어 광주시는 최악의 가뭄상황임을 고려해 수압조정 등의 조치를 단기간에 완료하기 위해 이번 현황조사 및 수압조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호소할 예정이다. 가구를 방문한 통장들은 ▲수도밸브 수압저감 ▲샤워시간 절반 줄이기 ▲빨래 모아서 하기 ▲양치컵 사용 ▲양변기 수조에 물병 넣기 ▲설거지통 사용하기 등 범시민적 생활 속 20% 물 절약 실천 방안을 홍보한다. 특히 연락이 되지 않는 세대 및 추가로 수압조정을 희망하는 세대가 발생할 것을 고려해 12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효율적인 공동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이달 22일~12월6일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수험생을 위한 감성공방’과 ‘광주정신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고3 수험생 대상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한 학업 스트레소 해소뿐만 아니라 올바른 역사 인식에 대한 소양을 갖추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험생을 위한 감성공방 프로그램은 고3 수험생들의 수험기간 중 쌓인 학업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해 ▲원예▲천연아로마▲천연제품▲매듭공예▲라탄공예 총 5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첨단고등학교 등 총 7개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또 광주정신 역사 탐방 프로그램은 항일의병, 학생독립운동, 5·18 민주화 운동으로 이어지는 광주 시내 유적지를 탐방하는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다. 고3 학생들의 역사 인식 및 정의로운 광주 정신을 계승‧발전할 수 있는 역량 함양을 위해 금호고등학교 등 총 9개교의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조미경 관장은 “수능을 마치고 학업에 지친 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기획했다”며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는 21일 ‘2022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국제회의’를 서구 치평동 광주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광주시는 국가폭력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전문 치유기관으로 2012년 10월 국내 최초로 광주트라우마센터를 개소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광주트라우마센터는 국가폭력 생존자들이 최선의 공간에서 국가폭력 생존자와 그 가족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트라우마센터가 치유를 향해 가는 속도보다 더 넓고 빠르게 국제적으로 내전과 전쟁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광주트라우마센터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국가폭력과 트라우마 팬데믹-국가폭력 피해자의 과거와 현재’라는 주제로 ▲남대학교 5·18연구소 김형주 교수의 기조발제 ▲‘광주고려인마을 우크라이나 탈출 고려인 동포 지원현황’(광주고려인마을 청소년문화센터 교사 박빅토리아) ▲‘민간인 집단학살 실태’(정근욱 함평사건 유족회장) ▲‘여순사건, 그리고 나의 삶’(박성태 여순사건 보성유족회장) ▲‘아무도 돌보지 않는 그들만의 트라우마(황정아 아시아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은 오늘 치러진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 영역에 대해 전년도 수능에 비해 다소 쉬웠다고 느꼈을 것으로 보았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국어 영역은 전년도 수능에 비해 쉬운 수준을 보였다. 전체적인 출제 경향은 6월 및 9월 모의평가와 같았으며, 난도는 6월 모의평가보다 쉬웠고,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하였다. 작년 수능에 비해 고난도 문항이 줄어 최상위권의 변별력은 떨어지고 중상위권의 변별력은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부터 도입된 국어 영역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는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선택과목의 난이도 차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선택과목에 따라 유불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제한 기조가 작년에 이어 유지되었다. 공통과목의 ‘독서’의 경우 독서, 인문, 사회, 과학 영역에서 출제되었고, 지난 6월, 9월 모의평가와 같이 4개 지문 17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독서 영역은 전체적으로 정보의 양이 많지 않아 읽어내기는 어렵지 않았고, 문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론해야 할 내용들이 지난해보다 적었다. '클라이버의 기초 대사량 연구'를 소재로 한 과학 지문, '법령에서의 불확정 개
[출처: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17일 오전 북구 망월동에 위치한 경열사 영당에서 경렬공 정지 장군 제631주기 제향을 봉행했다. 이번 제향은 고려 공민왕 23년 해군 창설·양성에 진력해 전라·경상·강릉 등에서 왜적을 격퇴한 경렬공 정지 장군의 호국충절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강기정 시장과 기관·단체장·종중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식 선언, 약사 보고, 분향과 헌작, 합동 배례, 추모사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순국 제631주기를 맞은 경렬공 정지 장군은 1347년 전남 나주 출생으로 1365년 사마시 장원, 1366년 문과 급제 후 1374년 전라도 안무사가 돼 해군 창설·양성에 힘썼으며 1377년 예의판서로서, 순천 병마사가 돼 왜구를 소탕했다. 특히 1383년 적선 120여 척이 경상도 연해로 침입해오자 47척의 전함으로 남해 관음포에서 대승을 거둔 공으로 해도 도원수가 됐다. 1391년 광주 지산동에서 향년 45세로 별세, 1403년 조선 태종3년 경렬공 시호를 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추모사에서 “정지 장군의 631주기인 동시에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나라와 백성을 위해 헌신한 장군의 고귀한 삶과 정신을 받들겠다”며 “장군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14~17일 학교단위 공간혁신 사업 진행 중인 봉주초등학교 임시교사(모듈러교실)에 대한 공개 견학행사를 실시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2021~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학교의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운암중, 광주서림초 등 총 7개교 80여 명의 교직원·학부모·학생이 참석했다. 특히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추진과 관련해 공사 중 안전한 학습환경을 위해 사용되는 임시교사(모듈러교사)에 대한 오해와 우려를 해소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했다. 구성원들은 최근 설치가 완료된 봉주초등학교 모듈러 교사를 직접 방문해 운영상황을 살펴보고, 교실·준비실·화장실·복도·계단·돌봄교실 등을 점검했다. 이어 이용상 문제점이나 보완점에 대해 소통하고 적용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견학을 통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추진의 내실화와 구성원의 관심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교육청 교육시설과 오근배 과장은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성원의 이해를 돕고 지속적인 소통의 계기를 마련해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주독일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이 17일(목) 베를린 헤르타-뮐러 하우스에서 독일 실버층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해에도 이미 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는 문화원은 금년에도 베를린의 노인복지시설에서 다양한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원이 베를린시 슈테글리츠-첼렌도르프 구청과 협업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의 명칭은 “한국에서 보내는 하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로운 문화로부터 소외될 수 있는 독일의 장년 및 노령층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를 소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한국 동화구연, 서예, 한국무용과 한식 등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소개 11월 17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의 동화구연과 서예로 한글 이름 쓰기, 최윤희 무용가의 한국무용 공연에 이어 한식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참가자들이 노령층인 만큼 한국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점을 감안해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영상도 소개된다. 문화원은 젊은 청년층에 집중된 독일의 한국문화 주 소비층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기 위해 독일 실버층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 행사를 기획해 지난해에 이미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문화원은 현지 기관과의
[출처: 금호중앙중학교] 학교법인 죽호학원 소속 금호중앙중학교가 지난 15일 학생 편의시설 무인매점 ‘채움CHE-UM’을 완공했다. 16일 금호중앙중에 따르면 시교육청이 공모한 학생 편의시설 조성사업에 선정돼 지난 9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15일에 학생 편의시설 무인매점 ‘채움CHE-UM’이 완공됐고 이사장,학생회장, 부회장, 교직원, 그 외 죽호 산하 관계자들이 자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학생 편의시설 ‘채움CHE-UM’은 학생 스스로 키오스크를 이용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활용되는 공간이다. 현재 채움에는 키오스크 3대와 전자레인지 4대, 각종 편의 물품 등 다양한 물품이 비치돼 있다. 특히 학생들의 필요 물품을 학교 내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스스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직접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금호중앙중은 전체 교육가족 대상으로 학생 편의시설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채움CHE-UM’이라고 이름 붙였다. ‘채움CHE-UM’은 배도 채우고, 마음도 채워주는 매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금호중앙중 유영미 교장은 “채움CHE-UM”이 담고 있는 뜻을 잘 새겨 학생들이 편의시설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