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의(義) 교육 설명회]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24일 전남교육청체육교육센터에서 각 학교 사회과‧윤리과‧역사과 교사를 대상으로 ‘전남 의(義) 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는 김남철 전남역사연구소 운영위원장을 초청해 ‘전남 의(義) 교육의 내용과 방향 - 남도의병을 중심으로’란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전남 의(義)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학교 교육의 방향성이 논의됐다. 이어, 각 학교급별 실제 전남 의(義) 교육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 노안남초등학교 신봉석 교사의 ‘체험중심 의(義)교육’▲ 해남고등학교 박성언 교사의 ‘동아리 활동 중심 의(義)교육’▲ 전남외국어고등학교 김철민 교사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의병서술 분석’ 등 주제별 우수 사례를 나눴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분연히 일어섰던 전남의 의로운 역사를 미래세대에게 올곧게 가르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각 학교에 맞는 역사 수업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전남 의(義)교육은 민주‧인권‧평화 교육의 결집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
[덴만크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 방문하는 김영록(왼쪽) 전남지사] (사진=전라남도) 김영록 전남지사는 24일(현지 시각) 덴마크 클립레프에 있는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을 방문해 에너지 활용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바이오가스 시설과 에너지 생산량, 탄소 저감 효과, 악취 저감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가축분뇨를 에너지화로 전환, 축산 분야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 방안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가축분뇨의 퇴·액비 자원화 위주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바이오가스 시설로 전환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주민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철저한 악취 방지 시설을 설치해 가축분뇨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등 전남지역 농촌에 필요한 시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대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특별 안전보건 집합교육]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은 24~26일 3일간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관리감독자 특별 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공·사립학교 및 기관의 관리감독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유사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역량강화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교육은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부장,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안전관리자 등 내·외부 전문강사를 위촉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 해야 할 실질적인 의무조치 사항으로 △ 중대재해처벌법 핵심 내용 △ 안전보건 관리체계 및 관리감독자의 업무 △ 산업안전 대진단 △ 사고사례를 통한 재해예방 대책 등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교육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관리감독자의 안전 역량도 한 단계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교육청에서도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해 사고를 예방하고 재해없는 ‘안전한 전남교육’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경북 홍보]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도의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 가운데, 지난 22~23일에는 경상북도를 찾았다. 경북 안동시에서 진행된 이번 홍보활동에는 이재태 전남도의원과 이승호 전남교육청 학생배치팀장 등 교육관계자들이 참여해, 경상북도청과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경상북도청, 경상북도교육청 관계자들과 도의원들을 만나 ‘2024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지역 소멸의 위기를 교육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자”는 의지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교육청과 공동 주최하고 있는 만큼,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을 실현해나가는 영호남 상생 기반 구축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보단을 반갑게 맞이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영호남 동서 화합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며 성공적인 박람회의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경북 홍보] (출처=전남교육청) 한편 전라남도교육청과 교
[전남교육청-전남교사노조 실무교섭]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남교사노동조합(위원장 김신안)은 23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노사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가 요구한 총 204항의 안건에 대해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사노조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학생과 교원의 어려움과 요구를 해결하고 대안을 마련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마지막까지 쟁점이던 ‘교사 차량을 이용한 학생 인솔 문제’에 대해 김여선 정책국장이 직접 대표 교섭위원으로 참석해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 가장 최근까지 합의가 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던 ‘학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소규모 교육활동 시 교사 차량 운행’에 대한 내용은 뜨거운 감자였다. 전남처럼 교통이 열악한 상황에서 학생 인솔에 대한 것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사노조는 학생 인솔 시 교사와 학생의 안전이 보장되고 학생 이동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도교육청은 교원 차량을 이용하여 학생을 인솔하지 않도록 하고, 학생 인솔 시 교사와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학생 이동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김여선 정책국장은 “도교육청은
[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2028년 1월 개원을 목표로 ‘구’목포청호중학교 부지에 (가칭)전라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을 추진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5일 제출한 (가칭)전라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 설립 동의안이 24일 열린 제379회 전라남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최종 통과됐다. (가칭)전라남도교육청 역사유물 기록원(이하 ‘기록원’)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는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이자 영구기록물관리기관으로 전남교육 문화유산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기록원이 예정대로 2028년 개원하면 전남 지역에서 최초로 설립되는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기록원은 박물관 기능과 연계해 기록물의 단순한 보존을 넘어 전시, 교육, 체험 기능을 융합한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된다. 이와 더불어, 소장 기록 뿐 아니라 전남교육 정체성과 고유성을 포함한 문화유산을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남교육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별도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건축기획 단계부터 공간 구성, 사용자 편의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반영한다는
[함께 꿈꾸는 미래 4월호 표지]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발행하는 소식지 <함께 꿈꾸는 미래> 4월호가 나왔다. 이번 호 특집은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펼쳐지는‘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풍성한 프로그램을 네 가지 열쇳말로 엮어 낸 기사다. ▲ 지역과 세계와 만남 ▲ 미래수업 ▲ 예술의 향연 ▲ 참여와 교류를 열쇳말로 삼아 주요 프로그램과 주목할 만한 관람 요소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구성했다. 매달 주목할 만한 교육현장을 소개하는 ‘함께꿈’ 코너에는 글로컬 박람회 주제가를 만든 목포석현초 임우균 교사의 인터뷰와 레고 세계대회에 진출하는 여수 지역 학생 동아리 ‘소소한 친구들’의 이야기가 실렸다.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으로 지난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임우균 교사는 AI 시대 에듀테크에 대한 생각과 실제 교실에서 교육적 성과가 있었던 AI 활용 수업을 소개한다. ‘소소한 친구들’은 지역 특색을 담은 아이디어로 2023-2024 First Lego League 세계대회 출전권을 따낸 팀이다. 소식지는 대회 출전기와 세계대회 준비 현장을 취재, 기사로 담았다. ‘인물’ 코너의 주인공은
[고혈압·당뇨 건강케어 교실-당뇨검사] (출처=나주시청) 전남 나주시 보건소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 건강케어 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고혈압·당뇨 건강케어 교실’은 만성질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에서 오는 5월 7일부터 6월 18일까지 8주간 4회차로 진행된다. 고혈압과 당뇨를 진단받은 30세 이상 나주시민이면 온라인(https://m.site.naver.com/1lWV6) 또는 전화(☎061-339-4813)로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프로그램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방법 ▲영양·운동 및 구강교육 등으로 구성돼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이번 프로그램으로 고혈압, 당뇨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식물 쓰레기통 관리 캠페인] (출처=나주시청)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행정복지센터가 최근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통 관리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올바른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관리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상가번영회, 새마을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배멧길 상가 밀집 지역과 근린생활시설 등에 방치된 수거용기에 ‘수거가 끝난 음식물쓰레기통은 건물 안에 보관하고, 위반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을 알리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한 각 업소에 ‘우리 마을의 청결함은 직접 지킨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이를 실천해달라는 인식 전환도 당부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통장회의, 캠페인 등을 통해 쓰레기 배출시간, 장소, 요령 등을 홍보해 빛가람동 내 생활 쓰레기 문제가 많이 개선됐다”면서도 “아직 일부 거리에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가 나뒹굴며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캠페인 배경을 전했다. 규정에 따르면 빛가람동 음식물 쓰레기는 일‧화‧목요일 20시부터 익일 05시(일몰 후~일출 전) 사이에 배출하고 오전 중 수거가 끝나면 수거용기가 거리에 나와 있지
[기초학력전담교사 직무연수]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23일부터 오는 7월16일까지 ‘2024 기초학력전담교사 직무(실행)연수’를 갖고, 전남 학생들의 탄탄한 기초학력 지도 지원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에서 총 45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조기 발견하고, 초기문해력·수해력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학습 능력을 신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강사 간 연수 내용과 실행 방법을 사전 협의·검토해 학교 현장에서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지도할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해 서부권과 동부권에서 동시에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 기초학력 진단도구의 활용 △ 발음 중심 접근법에 기반한 읽기·쓰기 지도 △ 수 감각, 수 세기 △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의 개념 이해에 근거한 덧셈과 뺄셈 지도 방법 등을 배우고, 현장에서 실행하며 연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연수에 참여한 기초학력전담교사는 “올해 처음 기초학력전담교사로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을 지도해야 해 막막했는데 연수를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연수에서 배우는 내용을 현장에서 실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