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자매결연] (출처=나주시청) 전남 의병장 출신지 지자체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로 뭉쳐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일 시 체육진흥과와 화순군 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자매결연에는 양철수 나주시 체육진흥과장, 문병기 화순 동면장 등 20여 명의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각 100만원을 상호기부했다. 나주와 화순은 임진왜란 당시 김천일(나주 정렬사)·최경회(화순 충의사) 의병장 출신지로 두 의병장 모두 진주성에서 순절했다는 역사적 공감대가 형성돼있다. 특히 양 지자체는 ‘배드민턴’이라는 공통분모도 있다.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선수가 나주 출신이고, 화순은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선수 고향이다. 양철수 체육진흥과장은 “나주와 화순은 영산강과 지석강이 이어져 있을 만큼 지리적으로 가까울 뿐 아니라 스포츠로도 연관돼 있다”면서 “지난해 나주-화순간 배드민턴 동호인 페스티벌을 통해 우의를 다진 바 있다”고 기부 배경을 전했다. 문병기 면장은 “나주는 15년간 공직생활을 했던 제2의 고향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이번
[책톡톡 마음버스]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어린이날을 앞둔 30일 순천 좌야초등학교에서 특별한 독서인문여행 ‘책톡톡 마음버스’를 운영했다. ‘책톡톡 마음버스’(Book Us)는 김대중 교육감이 학교 현장의 학생들을 찾아 책 읽어주는 일일 선생님이 되어 그림책을 읽어주고,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독서인문교육의 하나로, 김대중 교육감의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대중교통(敎通) 현장 출근’과 연계해 추진됐다. 이날 김 교육감은 좌야초 1학년 123명의 학생들에게 ‘멋진 닭이 될거야’(저자 진경과 진주)를 읽어주며 모두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기에, 소중하지 않은 존재가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책을 읽은 후에는 동요 ‘모두 다 꽃이야’라는 노래를 부르면서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책톡톡 마음버스] (출처=전남교육청) 이어 꼭 정답을 말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위한 책 ‘틀려도 괜찮아’를 함께 읽었다. 김 교육감은 “학교와 교실은 틀려도 괜찮은 곳, 틀리면서 정답을 찾아가는 곳”이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어 아이들의 순수한 시각을 엿볼 수 있는 독후 한
[교류협력국 모로코 초청연수]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28일부터 5월 5일까지 디지털 교육 세계화 교류협력국인 모로코 교원 25명을 초청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정보를 전수한다. 디지털 교육 세계화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정보통신기술(ICT)활용 교육 노하우 협력 요청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교육부 주관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시도교육청과 개발도상국 간 1:1 교류협력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2021년부터 모로코와 교원 디지털·AI 교육 역량강화 연수, 매년 교육용 PC 100대 지원 등 기초 디지털 교육 인프라 지원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4년째 교류 협력을 이어왔다. 코로나로 인해 2년간 온라인 연수로 추진하다 지난해부터 초청 연수 방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모로코 학교 현장의 디지털 활용 수업 확산을 위해 △ AI의 이해 △ 아두이노를 활용한 AI 교육 △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로봇 코딩 수업 △ 자율주행 등 첨단 SW‧AI교육 활용 및 실습 중심 수업으로 이뤄진다. 또한 모로코 교원들은 목포혜인여자중학교를 방문해 특별교실과 새롭게 구축된 인공지능 교실을 둘러볼
[남도장터 빛가람동 확장이전] 전남 농수축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나주에 새 둥지를 틀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남도장터가 최근 교통의 요충지이자 농업과 가공산업이 고루 발달한 나주시(비전타워 10층)로 확장 이전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556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남도장터는 전남 22개 시·군의 농특산물을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전국 지자체 최대 공공형 인터넷 유통 플랫폼이다. 남도장터 이전을 계기로 최근 윤병태 나주시장과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이사가 만나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활성화 등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전남 농축산물 판로 개척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남도장터의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나주는 농축산물 생산·가공의 최적지로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농특산물 매출향상 등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남도장터 김경호 대표이사는 “나주시의 우수하고 높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만족하며 계속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상품 기획과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 방안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는 도내에
[영산포 홍어의 거리 조형물] (출처=나주시청) 국내 유일의 숙성 홍어 가공·생산·유통산업이 집적화된 나주시 영산동 상권이 전라남도 첫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침체했던 상권에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시는 영산포 홍어의 거리를 중심으로 한 영산동 일원(영산3길 29-1)이 전라남도 첫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자율상권구역은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쇠퇴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정한다. 해당 구역에 상업구역이 50%이상면서 상가 매출액 또는 인구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한 곳, 도·소매 점포 100곳 이상, 상인·임대인 동의율 2/3이상, 상생 협약 체결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한다. 영산동 상인들은 지난해 8월 영산포 자율상권 활성화 준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협동조합 설립 인가 절차를 거쳐 올해 3월 20일 ‘나주시 영산포 자율상권협동조합’을 출범했다. 이를 통해 상권 침체 및 공실 문제 해결, 상권 경쟁력 확보, 임대료 안정화 등을 위한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착실히 준비해오며 소중한 결실을 이뤄냈다. 현재 해당 구역 내 점포는 총 231곳으로 이 중 42곳은 공실 상태다.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생
[2024년 역량 강화 교육] (출처=나주시청)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9일 국립나주숲체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2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SNS를 활용한 관광 홍보부터 해설 기법, 해설사의 역할과 자세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또한 역사·인문학적 가치가 높은 나주의 보호수, 노거수에 얽힌 참신하고 흥미로운 스토리가 담긴 책자 ‘나주, 나무이야기 여행’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나주시 문화관광해설사는 현재 8개소(나주읍성권, 나주역, 반남고분군, 서문주막, 도래마을, 천연염색박물관, 역사갤러리, 빛가람전망대)에 26명이 배치돼 활동하고 있다. [2024년 역량 강화 교육] (출처=나주시청) 문화관광해설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주문화관광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로 가능하다. 문의 나주시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061-339-8724
[빛가람종합병원] (출처=나주시청) 전라남도 나주시는 관내 빛가람종합병원이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에 따라 빛가람종합병원은 응급실 내 병상을 기존 7개에서 10개 늘려 운영한다. 또 오는 2025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원사업 대상 자격을 갖춰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따른 국비 지원이 가능해진다. 이전까지 나주시 관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병원은 나주종합병원 한 곳뿐이었다. 이에 나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하는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로 이번 응급의료기관 지정이 더욱 뜻깊다.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30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하거나 권역응급의료센터로 1시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한 인구가 30% 이상인 지역이다. 의료취약지는 전국 98곳 지자체로 전라남도 내에선 16개 시·군·구가 해당된다. 나주시 인근 지역응급의료센터로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목포중앙병원 등이 있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목포한국병원 등이 있다. 특히 인구 4만명 돌파를 목전에 둔 빛가람동은 해마다 응급환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평일 응급 상황
[나주 영산포 홍어거리 모습] (사진=나주시) 전남 나주 영산포 홍어의 거리를 중심으로 한 영산동 일원(영산3길 29-1)이 도내 첫 자율상권 구역으로 지정됐다. 자율상권 구역은 도소매 점포가 100곳 이상인 곳에서 매출이나 인구가 지속해 줄 때 지정하는 데 침체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인이나 임대인 3분의 2 이상이 임대료 제한 등 상생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홍어 거리 내 점포 231곳 가운데 42곳이 비어 있는 상태다. 자율상권 구역으로 지정되면 상생 협약으로 정한 수준에서의 임대료 제한, 온누리상품권 가맹 특례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전남도 주관 2025년 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 사업에 선정되면 5년간 최대 1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나주시는 '영산강 15일의 기적 홍어의 꿈, 대한민국 최대의 K-FOOD 글로컬 상권'을 주제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신청했다. 영산포 자율상권협동조합과 함께 자생적 상권 활성화 기반 마련, 인프라 조성을 통한 상권 경쟁력 확보, 주변 상권과 융합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전략으로 한 상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특산물인 숙성 홍어를 소재로 특화상품 개발, 영산포 K-푸드 테마거리
[2024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D-30 행사] (출처=전남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이 29일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D-30일을 맞아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홀에서 성공 개최를 위한 교육가족 다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 황성환 부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간부,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 간부, 전라남도민관산학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원, 등 교육가족 600여 명이 참석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또 주철현 국희의원과 서미화 22대 국회의원 당선인, 김태형 경상북도 부교육감, 전남도의회를 대표해 조옥현 교육위원장과 송형곤, 최무경, 장은영 의원 및 이광일, 서대현 도의원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참석자들은 5월 29일 개막하는 박람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지역 중심의 글로컬 교육을 활짝 열어가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무엇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람회장에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동 시간대 적정 관람객 수 제한 방안, 관람객 동선, 편의 시설 배치, 시설 점검 등 박람회장 안전관리 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 개회식] (출처=전남도청)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 개회식이 29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도민과 선수단, 초청 내빈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10년 제18회 전남장애인체전 개최 이후 영광에서 14년 만에 다시 열리는 이번 전남장애인체전은 22개 시군 선수단 2천759명이 참가해 육상, 골볼, 론볼, 보치아 등 총 21개 종목에서 3일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을 구호로 열리는 이번 대회 개막식 제1막 식전 행사에서는 트로트 댄스 공연팀이 ‘화합을 향하여’라는 주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제2막 공식행사는 ‘새로운 꿈을 꾸며’라는 주제로 개식 통고, 기수단·선수단 입장, 대회기 게양, 대회사, 축사, 선수·심판대표 선서, 성화 점화 등 순서로 진행됐다. 기수단·선수단 입장은 체전기, 태극기, 장애인체육회기, 전남도기와 21개 개최 종목기, 22개 시군기 등 47개 기수단을 시작으로 차기 전남장애인체전 개최지인 장성군 선수단에 이어 가나다순의 시군 선수단, 마지막으로 올해 개최지인 영광군 선수단 순으로 행렬이 이어졌다. [제32회 전남장애인체전 개회식] (출처=전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