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은 8월 23일 전라남도교육감(김대중)과 나주 관내 교무행정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생생한 학교 현장 이야기와 교무행정사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중학교 대표로 참석한 나주공산중학교 교무행정사 임진아는 “교육감님과 교육장님께 학교에서의 학생과 교직원을 지원한 경험을 나누고, 전문적학습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교무행정사로서의 업무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음을 말씀드릴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끼게 된 자리였다. 이렇게 건강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 현장이 변화함에 따라 교무행정사의 전문성 신장 및 역량 강화가 중요한데, 교무행정사들도 그에 맞춰 나아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서로 상생하고 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교무행정사들의 업무에 대한 자부심과 학교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마음 자세로 근무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