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기업 지원]
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무주택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대상 1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는 대출이자를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2년간(연장 시 최장 4년)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고, 광주은행은 연 2.5%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광주에 사는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원)생·취업준비생 등 무소득자는 부모 연 소득 7천만원 이하, 직장인(사업자)은 본인 연 소득 4천500만원 이하, 부부합산 연 소득 6천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유망기술 보유 청년창업기업 4곳에 성장자금 지원
광주시는 청년창업 지원센터 기술 고도 사업화 자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4곳에 기업당 최대 7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감염·의료사고 예방용 '소변 컵'을 개발한 튜비콘, 가상 옷차림 기능이 있는 패션 플랫폼 개발기업 SPACE AI, 재고 의류를 활용한 의류 제조기업 소트뉴인터내셔널, 어린이용 조립형 가구 개발기업 킨더르다.
올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창업보육 시설인 아이플렉스 광주 청년창업 지원센터에 입주한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도우려는 것이다.
광주시는 이들 기업에 투자 유치 프로그램과 연계한 상담, 홍보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