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 내정보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심우정 검찰총장·김복형 헌법재판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5일 전체회의를 열고 심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논의했으나, 법사위가 파행되면서 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윤 대통령은 전날까지 국회에 인사청문보고서를 보내 줄 것을 지난 10일 요청했으나, 보고서 채택이 불발되자 이날 임명안을 재가했다. 김 헌법재판관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전날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사진=광주 광산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 광주 광산경찰서는 소년범 맞춤형 계도와 재범 방지를 위한 선도심사위원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광산경찰서 어룡홀에서 전날 열린 회의에는 법률가, 청소년 관련기관 대표, 심리상담가 등 민간 전문가와 학교전담경찰관 등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소년범 17명의 사건을 심의해 훈방 6명, 즉결심판 청구 11명 등을 의결했다. 광산경찰 선도심사위원회는 위기 청소년을 계도해 재범을 예방하고 경제·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지원하는 활동을 한다. 지난해에는 총 67건을 심의해 훈방 19건, 즉결심판 47건, 경제적 지원 1건 등을 결정했다. 이관형 광산경찰서장(경무관)은 "초범이면서 진정으로 반성하는 소년범은 처벌보다는 반성의 기회를 주고 보호해야 한다"며 "사이버 도박, 딥페이크 성범죄 등의 예방도 강화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장애인동행행사]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의 자립과 기본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10시부터 구청 1층에선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주민, 공직자에게 알리는 특별판매전이 열렸다. 차, 쌀과자, 주먹밥, 친환경 생활용품, 용돈 봉투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 판매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장애인 청년의 자립을 돕는 ‘카페홀더’ 광산구청점에서 임은정 대전지방검찰청 부장검사의 일일 명예 점장 행사가 진행됐다. 광주인화학교 사건 당시 광주지방검찰청 공판 검사로 인연을 맺은 임 검사는 지난해 카페홀더 10주년 때도 명예 점장을 한 바 있다. 광산구는 이와 함께 장애인복지시설 현장을 방문,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애인동행행사]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산구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서로 배려하는 행복한 동행 문화를 조성하고, 장애인의 권리와 자립을 실현하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춤의 모든 것’ 팀 대회 공연 모습]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산구 예술놀이 교실, ‘야(호에서)놀자 학교’에서 함께 춤을 배우며 성장해 온 선‧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전국 무용대회에서 가장 반짝인 ‘주인공’이 됐다. 광주 광산구는 선‧이주배경 청소년 10명으로 구성된 ‘춤의 모든 것’ 팀이 최근 남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20회 무등무용콩쿨 전국대회’에서 초등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들 청소년은 지난 4월부터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운영된 예술놀이 교실 ‘야(호에서)놀자 학교’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춤의 모든 것’ 프로그램에 참여해 민속무용을 중심으로 작품 활동 등을 해왔다. 개개인이 동작을 배우고 익히는 것을 넘어 서로 호흡을 맞추고, 무대에서 함께 펼칠 수 있는 작품을 연습하고 준비한 청소년들은 프로그램 이름인 ‘춤의 모든 것’이란 팀명을 걸고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춤 좀 춘다는 전국 각지 청소년들이 모여든 대회에서 ‘춤의 모든 것’ 팀은 러시아 전통춤인 ‘칼린카’를 선보였다. 러시아 전통 의상을 맞춰 입고,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군무를 펼쳐 큰 호응을 끌어냈다. 최종 심사 결과 ‘춤의 모든 것’ 팀의 초등부 최우수상이
[대한미국지식대상 특별상 수상사진]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권에서 유일하게 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지식 활동을 통해 업무수행 방식을 효율화하고 성과를 창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광산구는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를 구축‧운영해 수요자 맞춤형, 예방적 돌봄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광산구는 영구 임대 단지를 대상으로 한 마을형 통합돌봄에서 광산형 통합돌봄으로 넓어지는 보편적 돌봄의 확장과 예방적 의료-돌봄 시스템으로의 전환까지 의료-돌봄 지식을 적극 활용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전국에 광산구의 의료-돌봄 연계 시스템 운영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사업으로 광산 시민부터 전 국민의 건강한 100세 인생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설계를 위한 사회적처방 건강관리소 운영 사업’은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산업과 운동, 식단 등 생활 습관 변화에 기반한 사회적
[나눔테크 전달식]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11일 ㈜나눔테크(대표 최무진)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나눔테크는 지역 140여 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선한기업100+ 원탁회의 참여기업으로, 광산구 사회적 고립가구 해소를 위한 ‘1313 이웃살핌’ 사업을 정기후원하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나눔활동을 펼쳐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광산구 삼도동 만물트럭] (출처=광주광산구청) “많이 기다리셨죠? 만물트럭 왔습니다. 어서들 오셔요.” “왔네. 왔어. 뭘 이렇게 많이 싣고 왔디야. 추석은 추석인갑네. 더 자주 좀 와.” 어르신, 주민을 위한 ‘이동 슈퍼’, 삼도동 만물트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1일 다시 시동을 켰다. 만물트럭은 삼도동(동장 김정미)과 삼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영종, 이하 지사협)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산구에서 가장 면적이 넓지만, 생활 기반 시설이 부족한 삼도동 주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지난 5월 어버이날에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두 번째로 뜬 만물트럭은 이날 동 지사협이 후원한 참치, 두유, 라면, 김 등 간편식과 다양한 생필품을 싣고 마을 곳곳을 누볐다. 첫 운영 이후 많은 어르신이 “만물트럭만 기다린다”고 할 정도로 큰 호응을 보낸 만큼, 동 지사협 위원들은 ‘더 알찬 만물트럭상’을 준비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광산구 삼도동 만물트럭] (출처=광주광산구청) 송영종 삼도동 지사협 위원장은 “지난 봄 트럭을 끌고 총 5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해 드리고,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그 후로 만물트럭
[첨단사회단체협의회와 광주JC가 추석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온정을 전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첨단2동(동장 채동훈)은 첨단요양원(원장 노미자), 익명 독지가로부터 각각 백미, 명절 음식 후원이 있었다. 11일에는 첨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병모, 이하 지사협)가 돌봄 이웃 70세대와 명절 음식(250만 원 상당)을 나눈다. 첨단 사회단체협의회(회장 전창현), 광주 JC(회장 김상문)와 환경 정화 활동도 했다. 수완동(동장 엄보현)은 지역 주민, 동 지사협(위원장 김은수) 등 후원으로 1,2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돌봄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수완동 태봉로타리클럽이 후원한 100만 원 상당의 김을 11일 도야 짬뽕 수완점에서 진행될 ‘반가운 찬 따뜻한 천원 밥상’ 참여자에게 전달한다. [수완동 지사협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돌봄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출처=광주광산구청) 신창동 지사협(위원장 김은조)은 ㈜화인데코(대표 이상철)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500만 원으로 마련한 추석 선물 세트를 166세대에
[주민배심원단]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 1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주민배심원 33명을 위촉하고,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공약 실천 유무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의 하나로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평가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지난달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주민배심원 33명을 선발했다. 이날 1차 회의는 △주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10월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분임별 토의와 현장 활동 등을 진행하고, 공약 조정 안건 승인 여부를 심의 및 개선 권고안을 광산구에 제시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 회의 결과와 권고안은 11월 중 광산구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배심원 회의는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 “회의에서 나온 결과는 공약이행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과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지원 조례안’(이하 지속가능 일자리 지원 조례)이 10일 광산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 중인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로 추진될 다양한 분야, 다양한 방식의 지속가능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실행력을 뒷받침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조례다. 구체적으로 사회적 대화, 지속가능 일자리의 기본 정의, 향후 지속가능 일자리 사업의 핵심 기구가 될 ‘광산구지속가능일자리회’ 구성‧운영, 지속가능 일자리 모형 선정 기준, 재정 지원 근거 등을 담았다. 전국적으로 일자리와 관련해 많은 조례가 시행되고 있으나 여성기업인, 감정노동자, 이동노동자, 비정규직 등 분야를 세분화한 조례가 대부분이다. 전국 140여 개 지자체가 시행 중인 ‘일자리 기본조례’는 미취업자,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 지원, 직업교육이 주 내용이다.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지원 조례는 일자리 기본조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일자리의 질, 사회통합성, 생태지향성, 사회적 대화 등을 지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