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멋 쉼 가득한 ‘거금도 낭만여행’책자발간] (출처=고흥군청)
전남 고흥군 금진항 어촌활력 앵커조직인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이 8월 8일 신촌브루 카페에서 ‘맛, 멋, 쉼이 있는 거금도’를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청년 사진작가 오준혁, 관광기획자를 꿈꾸는 이송희, 낭만이 있는 공간기획자 김인순 박사, 금진항 어촌활력 앵커조직이 TF팀을 구성하여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한 아카이브 활동으로 출판된 ‘그냥 있어도 좋은 거금도 낭만여행’의 기록과정과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책자는 산과 바다, 역사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길 <거금도 둘레길>, 길따라 바람따라 거닐며 만나는 <거금도의 명소>, 오감을 느낄 수 있는 <거금도의 해수욕장>, 쉼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 <맛집, 카페, 숙박> 등의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금도의 자연, 그 위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거금도 낭만여행’이 거금도 사람들에게는 자부심과 정체성을 찾도록 돕고, 거금도를 아직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거금도의 숨은 매력을 알리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 김소영 대표는 “지난 1년간 거금도의 명소를 찾아 밤낮없이 거금도의 곳곳을 다니며 기록하고 재해석하여 작품을 만들어주신 공동저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해양수산과 선연호 팀장은 “거금도라는 어촌의 가치를 찾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