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빨래방]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신흥동 주민자치회가 29일 돌봄 이웃의 빨래를 도우며, 안부를 살피는 ‘신흥빨래방’을 개소, 운영을 시작했다. ‘2023 신흥동 주민총회’에서 마을의제로 선정한 ‘깨끗하게 빨아요! 신흥빨래방’ 사업에 따른 것이다. 신흥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으로 세탁기, 건조기를 갖춘 ‘신흥빨래방’을 조성했다. 이곳에서 매주 1회 ‘빨래하는 날’을 정해 어르신, 장애인 등 돌봄 이웃 스스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 후 다시 가정에 배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빨래를 수거하고 배달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위기가구 발굴과 해소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현광진 신흥동 주민자치회장은 “신흥빨래방이 몸이 불편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찾아 지원하는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 습지학교 협의회]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하 시민협치진흥원)은 지난 23일 5개 습지학교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 습지학교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습지학교’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습지가 가지는 생태적 가치를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신규 교육사업이다. 올해는 총 5개교(초등 2개교, 중등 3개교)가 참여해 우리 지역에 있는 다양한 습지 중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장록습지, 람사르습지 등록을 신청한 평두메습지, 광주천과 지역사회 내 연못, 논 등의 습지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습지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교장(교감) 선생님과 담당 교사들 간의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습지와 연계한 교육활동 사례 나눔 ▲학교별 연계하는 습지와 교육활동 계획 발표 ▲습지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 형성 등에 대해 협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24 습지학교 협의회] (출처=광주시교육청)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사회의 습지가 가지는 생태적 가치를 학교교육과 연계한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교육활동이다”며 “처음으로 실시하는 습지학교 운영을
[교육전문직을 위한 실무에 바로 쓰는 챗GPT 활용 연수]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교육전문직을 위한 실무에 바로 쓰는 챗GPT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교육전문직의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챗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연수 대상자들은 챗GPT를 통해 다양한 정보들에 접근함으로써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수 과정은 ▲챗GPT의 개념 이해와 활용 ▲다양한 생성형AI 서비스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업무 활용 ▲챗GPT의 저작권과 윤리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챗GPT를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서 및 보도자료 작성하기, 홍보문구 만들기, 인사말 작성하기 등 실습 중심으로 연수가 이뤄져 연수에 참여한 교육전문직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육전문직은 “이번 연수를 통해 챗GPT의 활용법을 배우고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챗GPT를 활용해 보다 효율적인 계획서 작성이 가능해진 것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교육
[사립유치원 대상 중대재해 처벌법령 설명회]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29일 관내 130개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법령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지난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관내 사립유치원도 적용 대상에 포함돼 기획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립유치원 설립자와 업무 담당자의 법령 이해도를 높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소속 안전관리자가 직접 강사로 나서 진행됐다. 중대재해 처벌 법령에 대한 이해력 제고를 위해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대상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사항 ▲유치원에서 발생 가능한 산업재해 사례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중대재해 없는 사립유치원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2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상황을 자가진단할 것을 안내했다. 또 필요시 정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를 적극 알렸다. 이정선 교육감은 “사립유치원 설립
[붕괴사고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철거 범위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8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입주예정자협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전날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입주지연 해소·주거안정 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철거 범위에 지상부 1∼3층이 포함되면서 공사 기간이 1년 가까이 늘어나자 입주 시기 지연 등을 우려한 협의회가 대책을 논의하려고 설명회를 마련했다. 화정아이파크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현산) 관계자·입주 예정자 등 660여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될 경우에 한해 철거 범위 축소를 논의·결정하기로 했다. 안전성 확보와 관계없이 지상부(1∼3층)·지하주차장 모두 철거해야 한다는 일부 예정자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는데, 찬반 투표로 방향성을 결정하자는 데에는 동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현산은 철거 범위를 축소할 경우 아파트 시설물 등을 특화하는 9가지의 방안을 입주예정자들에게 제시했다. 개방성 향상을 위해 여러 개의 유리로 나눠진 거실 창호를 하나의 유리창으로 변경하고, 상업시설에 들어설 경관조명·각 동 출입구의 기둥(필로티)·주방 시설·가구 등을 고급 자재로 바꾸는 것이 골자다.
[사진=광주서구] 광주 서구는 29일 매주 화요일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영어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움이 있는 꿈지락마을'이라는 화정2동 BI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영문 도서를 활용한 동화 읽기·역할극 구연·독후감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부모와 자녀가 K-pop 댄스를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고순남 화정2동장은 "학부모·학생들의 교육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구상했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살기 좋은 화정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 기금사업 첫 번째 프로젝트 광주 동구 E.T(East Tigers) 야구단 공식 발대식]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추진하는 ‘고향사랑 기금사업’ 첫 번째 프로젝트인 ‘광주 동구 E.T(East Tigers) 야구단’이 공식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7일 발대식을 연 E.T 야구단은 구단주 임택 구청장, 단장 장세종 동구장애인복지관장, 명예 감독 김성한 전(前) 기아타이거즈 감독 등과 29명의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지난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운영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이자 1호 사업인 만큼,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야구 장비를 보강하였다. 또한 주말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전용 실내 연습장 조성, 재능발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장세종 단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E.T야구단 운영이 지속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훈련할 수 있는 전용 훈련장을 마련하고 지역마다 장애인 야구단이 창단돼 경기를 펼칠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E.T 야구단 창단을 시작으로 장애인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단골거리 디지털전환 사업 업무협약식]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 카카오와 25일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단골거리 디지털전환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사업’은 상점가 상인들이 SNS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활용법을 교육하고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오래된 충장로 상권에 새로운 판로를 제공해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지원발송 지원금(30만 원) ▲디지털 비즈니스 도구를 통한 온라인 판로·마케팅 기회 발굴 ▲상권 및 채널 활성화를 위한 홍보 키트 및 이벤트 지원 등으로 지난 24일부터 운영에 나섰다. 충장로 4·5가의 경우 고령의 명인·명장들이 운영하는 점포가 많아 매출 대부분을 오프라인 대면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충장로 상권의 디지털 전환이 완료되면 온라인 판매를 통한 고객 편의성 증진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한 단골거리 디지털전환 사업 업무협약식] (출처=광주동구청) 임택
[출생아 돌상 무상대여]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저출생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출산 장려 사업의 효과적인 수행을 위해 ‘출생아 돌상(백일상) 무상대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1회 사용으로 구입이 망설여지는 돌상(백일상) 차림 물품을 대여해 주는 사업을 통해 저출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녀 양육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의 백일상을 대여했던 한 출산가정은 “일생에 한 번뿐인 아이의 백일상을 구청을 통해 무료로 빌릴 수 있어서 정말 좋은 혜택인 것 같다”면서 “경제적 부담도 덜고, 주변 출생아 가정에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출산시책을 고민하고 더 많은 대상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첫만남 이용권 ▲영유아 건강수당 ▲둘째아 출산축하금▲바구니 카시트 대여 등 사업을 통해 동구 저출산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을 통한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가
[2024 광주문화유산야행]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난 26~27일 이틀간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등학교 등 동구 문화유산 일원에서 펼친 ‘2024 광주문화유산야행’이 방문객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돌의 기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이틀간 주최 측 추산 3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동구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공연·체험·전시 등 ‘8야(夜)’ 28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의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 축제장 전역서 연극 공연 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올해는 지난해 ‘우리 고장 국가 유산 활용 사업’ 우수사업 선정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어린이, MZ세대 등 나이와 상관없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일제강점기 광주를 배경으로 5·18민주광장, 광주읍성유허, 서석초교 등 행사 장소에 따라 ‘무명(無名)’의 의병, 동구의 인물, 독립운동 학생 등을 테마로 특색있는 콘텐츠와 분위기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24 광주문화유산야행] (출처=광주동구청) 개·폐막 행사는 시민이 주인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