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의 ‘옥외광고 수익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6000여만원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 사업은 ▲일반 현수막 게시대 확충 사업 ▲정치현수막 우선게시대 확충 사업 ▲공공 전자게시대 등 확충 사업 ▲현수막 등 재활용 지원사업이다. 광주시는 일반 현수막 게시대를 확충해 상업용과 행정용 현수막의 게시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부터 불법현수막 특별정비 활동을 벌여 불법 상업용 현수막이 크게 줄었다. 하지만 현수막 게시장소가 부족하다는 의견에 따라 현수막 게시대 확충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정치 현수막 게시대도 늘린다. 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라 각 정당은 동별 2개의 정당현수막을 자율로 내걸 수 있지만 지역정치인은 현수막 게시대를 사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정치적 활동 보장을 위해 정치 현수막 게시대 확충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공공 전자게시대도 늘린다. 빠르게 변화하는 광고 체계에 발맞춰 디지털 광고에 대응하고, 도시미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수막 등 광고물 재활용 사업을 지원한다. 범람하는 폐현수막을 다양한 방식으로 재활용해 일회성 폐기물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기존 현수막 재활용 사업은 목재를 재활
[충장동, 퇴거 위기가구 주거보증금 지원 사업 선정]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 충장동은 퇴거 위기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돌봄 이웃을 위한 ‘SOS 위고(WE GO) 주거보증금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장동 위기가구 발굴단은 이랜드복지재단에서 후원하는 주거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일정한 거주지 없이 빈 공간에 거주 중인 독거 어르신 등 위기 세대에 주거보증금 2백만 원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보증금을 후원받게 된 어르신은 “마땅히 오갈 곳이 없어 사무실에서 쪽잠을 자면서 언제 쫓겨날지 몰라 하루하루를 가슴 졸이면서 살았다”면서 “보증금을 후원받아 원룸을 얻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충장동과 이랜드복지재단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급변하는 사회적 흐름에 따라 민간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면서 “민관이 서로 합심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씨네 196 포스터]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5월부터 9월까지 미로센터 2층 미로가든에서 영화와 클래식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씨네 19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월 첫 번째 목요일(오후 7~9시) 진행되는 ‘씨네196’은 클래식과 영화의 결합이라는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기획됐으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영화감독이 참여해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씨네 196’에서는 ▲5월 2일 ‘서칭 포 슈가맨’ ▲6월 5일 ‘안녕, 미누’ ▲7월 4일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8월 1일 ‘아담’ ▲9월 5일 ‘위대한 작은 농장’ 등 5개의 독립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 20분 전에는 해당 영화에 어울리는 클래식 공연과 함께 상영 후에는 진모영 감독과 관람객이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는 ‘씨네마 토크쇼’도 준비돼 있다. 진모영 영화감독은 “이번에 선정된 5편의 영화는 독립영화를 보지 않았던 일반 시민들도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예술 영화들이다”면서 “방문객들이 매월 예술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5개월간 영화 잔치에서 가치 있는 추억들을 가지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씨네 196’을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공영장례 지원 대상자를 기초수급자 등 저소득계층에서 일반 무연고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당초 저소득층에만 공영장례를 지원해왔지만, 이번 지원 확대를 통해 가족해체와 빈곤 등의 이유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들의 존엄한 죽음을 위해 앞장서게 됐다. 이를 위해 관내에 거주하다 사망한 일반 무연고자까지 확대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해 분향소 설치 등 무연고자에 대한 추모 절차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웃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로 거듭나는 동시에 모두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경제적 위기나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 발생 건수가 늘면서 무연고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공영장례 지원 확대로 쓸쓸하게 죽음을 맞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조금이나마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공영장례 지원 확대 외에도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최초로 ‘40대 중장년 이상 1인 가구 전수조사 및 유품 정리 지원사업’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상생간담회]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가 동명동의 상업 젠틀리피케이션 방지와 기존 문화적 가치를 유지하되 주민과 상인, 방문객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와 상권을 지키기 위한 상생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는 과거 부호들이 거주했던 부촌인 동명동이 최근 들어 일명 ‘동리단길’, ‘동명동 문화지구’로 변모하고 있지만, 임대료 상승과 젠틀리피케이션 우려에 따라 지역공동체와 상권을 지켜내고자 마련한 현장 상생 행보 자리라 의미가 남다르다. 동구는 최근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회장 남병효)와 공동 주최한 상생간담회를 갖고 임택 구청장과 함께 동명동에 상가를 둔 건물주와 상인, 로컬크리에이터, 전문가 등이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동명동의 고유성과 정체성 유지 ▲임대료 안정을 위한 자율상생협약 확대 ▲대기업‧프랜차이즈 가맹점 입점 제한 ▲건축물이나 시설물의 경관 관리 계획 ▲활력있는 문화콘텐츠 프로그램 개발 ▲오래된 가게 지원 및 로컬크리에이터 협업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 관광 활성화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지역 경제‧문화‧환경을 공유하고 지역 내 상생발전을 위한 자율적인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2024년 올해의 책 선포식]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지난달 30일 ‘책 읽는 동구-구민 함께 독서’의 시작을 알리는 ‘2024년 올해의 책’ 선포식을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 선정단, 작가,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책’ 선정 경과보고를 비롯해 선정 도서 선포, 함께 독서 첫 주자 도서 전달식, 문장으로 만나는 ‘올해의 책’ 북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동구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 독서단체, 사서교사,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12명의 도서 선정단과 함께 전문가와 주민들이 추천한 208권의 도서 후보를 대상으로 두 차례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종 후보 도서 20권을 선별해 시민 선호도 투표를 실시, ‘함께하는 세상’, ‘존재와 빛나는 성장’, ‘함께, 돌봄, 성찰’이라는 주제를 담은 ‘올해의 책’ 10권을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선정된 유아 도서는 ▲‘노란 길을 지켜줘’(박선영) ▲‘강물과 나는’(나태주 시·문도연 그림)이 어린이 도서 ▲‘그냥 씨의 동물 직업 상담소’(안미란) ▲‘리보와 앤’(어윤정) 등이다. 청소년 도서는 ▲‘고요한 우연’(김수빈) ▲‘노 휴
[광주 지하철공사장 화재] 2일 오전 8시 50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인근 도시철도2호선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난 곳 주변으로 까만 연기가 다량으로 분출되면서 신고가 빗발쳤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과 함께 공사장 내부에 인명 피해가 있는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2024년 기록물관리 및 정보 공개 담당자 교육]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30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학교와 산하기관 등 기록물 관리 및 정보공개 담당자 600여 명 대상으로 ‘2024년 기록물관리 및 정보 공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기록물관리와 정보공개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우고 담당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기록물관리의 중요성 ▲생산부터 폐기까지 기록물의 생애주기별 관리 방법 ▲정보공개제도 운영 및 처리 절차 ▲원문정보공개율 향상 방안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학교 기록물의 유형별 관리방안과 정보공개 결정방법을 사례별로 설명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의 후 업무처리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져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록물관리와 정보공개는 광주교육의 역사를 두텁게 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기 중요한 것이다”며 “이번 교육으로 열린 교육행정을 펼치고 소중한 기록 자산을 잘 보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년 기록물관리 및 정보 공개 담당자 교육] (출처=광주시교육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이 5월 1~14일 학생 대상으로 ‘2024년 안전점검의 날 퀴즈대회’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퀴즈대회는 5월을 맞아 시교육청이 지정한 매달 4일 ‘안전점검의 날’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안전의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한 행사이다. 참가 학생들은 재난 안전, 생활안전, 응급처치 등 안전 영역 상식에 관한 10개의 문제를 풀게 된다. 시교육청은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전제 응모자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퀴즈참가는 관내 학생이라면 누구나 시교육청 누리집 등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안전점검의 날’은 지난 2004년 4월부터 학교 곳곳에 존재하는 안전 불감증을 없애고,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생활 속에서 안전에 대해 스스로 점검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 구성원 모두의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이번 안전점검의 날 퀴즈대회로 학교생활 속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안전문화를 생활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류충돌 스티커 부착]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건축물 투명창과 투명방음벽에 조류가 충돌해 부상·폐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류충돌 저감사업’ 지원대상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광주지역에서 조류의 충돌이 예상되는 건축물·투명방음벽을 관리하는 공공기관 또는 일반건축물 소유주·관리주체 등이다. 국립생태원 조류충돌 시민참여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주시 조류충돌 발견 건수는 5180건으로 나타났으며, 충돌 장소는 건축물과 방음벽이 4932건으로 95%에 달한다. 광주시는 올해 2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조류충돌 피해 민원이 많거나 홍보 효과가 큰 건축물 또는 투명방음벽 등 지원 대상 시설물을 5월 말까지 선정, 조류충돌 저감을 위한 방지테이프를 지원한다. 조류충돌 방지테이프는 환경부의 ‘야생조류 투명창 충돌 저감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류가 상하 5㎝, 좌우 10㎝ 미만의 공간을 통과하려 하지 않으려는 특성을 적용한 ‘5×10규칙’ 패턴 무늬 스티커다. 신청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16일까지 환경보전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2021년 광역시 최초로 ‘조류충돌 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