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하동군청] 경남 하동군은 농촌 일손 부족을 덜고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위해 벼 본답 후기 병해충에 대한 공동방제를 하고 있다. 특히 7월 5∼8일 집중호우와 중순 이후 폭염으로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문고병), 혹명나방, 벼멸구 등 중요 병해충 피해의 사전 방제를 위해 적기방제가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모내기 전 육묘상자처리제에 4억9천600만 원, 본답 공동방제에 5억9천56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3일까지 3천847㏊에 해당하는 본답약제 공급을 완료했으며 지난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공동방제를 하고 있다. 총 방제면적의 71%에 해당하는 2천754㏊는 드론 등 무인 항공을 활용한 공동방제를 하고 나머지 1천93㏊는 농가 개별방제 대상이다. 군은 이번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개별방제 농가에서도 내달 10일까지 방제를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제 이후에도 방심하지 말고 지속해서 병해충 발생을 관찰해 필요하면 개별방제를 해야 하며 이를 위해 행정에서도 병해충 예찰 및 방제 지도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서구청] '클린 서구'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환경사랑 실천운동'을 진행하는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8월부터 한 달간 '환경사랑 실천운동 SNS 인증 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비대면 배달소비의 확대로 일회용품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서구는 구민의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참여자는 ▲1회용품 대신 텀블러와 장바구니 사용, ▲개인 손수건 사용,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대중교통 이용 등 환경사랑 실천 지침을 실행하고 개인 SNS에 인증 및 캠페인 참여 글을 작성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선착순 4천 명에게 서구 캐릭터 '서동이'가 새겨진 텀블러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구는 '환경사랑 실천운동'으로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구청사 조성 선포식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맘카페, 스타벅스코리아, 재래시장 상인회, 서구위생직능단체협의회 등과 협약을 통해 환경개선을 위한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는 수도권매립지, 소각장 등 해결해야 할 환경 이슈가 많은 곳"이며 "먼저 우리 스스로 쓰레기 감량화 등 생활 속 실천법을 적극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
[출처 : 울산북구청] 전국 최초 바다 위 캠핑장인 북구 '당사현대차오션캠프'가 8월 16일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울산 북구는 이달 중 당사현대차오션캠프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 준비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북구 당사동 378-4번지 앞 바다(당사해양낚시공원 옆)에 들어선 당사현대차오션캠프는 '바다 위 캠핑'이라는 이색 체험시설로,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해상 캠핑장이다. 총사업비 41억 원 중 현대자동차 노사에서 사회공헌기금 30억 원을 투입했다. 당사현대차오션캠프는 캠핑사이트 20면과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를 갖춘 세척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10개 사이트는 복층으로 만들어져 탁 트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관리동 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크에서는 캠핑장 전체뿐만 아니라 당사해양낚시공원까지 한눈에 들어와 최고의 전망을 자랑한다. 캠핑장 내에는 글래스브릿지를 설치, 발아래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해 해상 캠핑장의 장점을 살렸다. 또 당사해양낚시공원과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를 만들어 낚시공원 접근성을 높여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북구는 8월 3일 오전 10시 울산 북구 캠핑장 홈페이지(autocampin
[출처 : 보은군청] 충북 보은군은 공연장 상주단체인 '카잘스챔버 오케스트라'가 올해 두 번째 공연인 사운드오브뮤직을 지난 26일 선사했다고 밝혔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단장 구나경)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인 매월 마지막 주에 공연을 마련해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하는 뮤지컬 갈라 형식의 공연을 준비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축소해 '영상과 함께하는 사운드오브뮤직'과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등 오케스트라 연주로 대신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5월 31일 첫 번째 공연인 '음악과 미술의 랑데부, 인문학 콘서트'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에 군민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당초 계획이 변경돼 진행한 아쉬움이 컸지만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이번 오케스트라 공연을 통해 답답함을 해소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군민은 유튜브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 채널에서 공연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출처 : 산청군청]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지부장 조순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삼장면 체육공원 내에서 피서지 독서문화시설과 환경안내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별도의 개소식 없이 운영에 들어간 새마을 피서지 독서문화시설은 오는 8월8일까지 운영된다. 약 1천여 권의 신간 도서를 비치해 삼장면 체육공원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도서를 대출·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회원 4명씩 총 80여 명이 번갈아 가며 봉사할 예정이다. 함께 운영하는 환경안내소에서는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기를 비치하는 한편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조순녀 지부장은 "여름철을 맞아 지역민은 물론 우리 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위도 식히고 책도 읽으면서 즐거운 여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인천서구청]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23일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탄소 저감형' 종량제봉투를 시범 생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생산·판매되는 '탄소 저감형' 종량제봉투에는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정제한 후 남은 폐당밀로 만든 소재(바이오매스)가 원료로 사용된다. 식물 유래 원료(바이오매스)가 20% 이상 함유된 종량제봉투는 기존 봉투 대비 탄소 발생률을 14%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탄소 저감형' 종량제봉투는 주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반용 5L·10L·20L와 재사용(손잡이 있는 봉투) 10L·20L 등 소각용 5종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량제봉투는 한국플라스틱시험원의 시험성적서 발급이 의무사항이다. '탄소 저감형' 종량제봉투를 시범 생산하는 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지난 4월, 생산 예정인 5종 봉투에 대해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아 품질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시범 생산 첫날, 구립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직접 방문한 이재현 구청장은 생산공정을 참관하고 시범 사업을 준비한 관계자와 장애인 근로자를 격려했다. 이재현 청장은 "이번에 구에서 생산되고 보급되는 탄소 저감형 종량제 봉투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도 아주
[출처 : 하동군청] 경남 하동군은 대기환경이 중요해짐에 따라 화개·적량·횡천·고전·금남·진교·청암·옥종면 소재 농공단지와 관광지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 예상 지점 주변 10곳에 간이측정기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원 지점인 농공단지, 취약계층 및 유동 인구가 많은 곳, 미세먼지가 적은 곳 등 서로 비교해 볼 수 있게 다양한 곳에 설치됐다. 그중 금남·진교·옥종면 등 3곳은 미세먼지 및 오존 신호등에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실시간 대기질 정보를 표출함으로써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상태를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군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 및 오존 신호등은 군민이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미세먼지 단계를 파랑(좋음), 녹색(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 나쁨) 등 4단계로 나눠 상태별 다른 색상 및 캐릭터를 표기해 가시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설치로 군민에게 더 정확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별 미세먼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령 시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광역시청]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 속에 음악으로 청량감을 더해 줄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마티네 콘서트 Ⅱ: 북유럽 클래식'이 내달 5일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서늘한 북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노르웨이의 그리그, 핀란드의 시벨리우스 작품을 대구시향 류명우 부지휘자의 지휘와 해설로 만난다. 이날 연주는 오는 23일에 이어 오전 11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 그 두 번째 공연으로 앞서 오페라 아리아와 서곡의 매력을 발산했다면 이번에는 노르웨이의 전설과 핀란드의 역사가 깃든 작품으로 북유럽 예술의 정취를 느껴본다. 먼저 우리에게 친숙한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중 4곡을 발췌 연주하는 것으로 막을 올린다. 노르웨이의 유명 극작가 헨리크 입센이 39세 되던 1867년에 완성한 '페르 귄트'는 동명의 전설적인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5막의 시극이다. 이 시극 상연을 위한 음악을 작곡한 그리그는 이후 극음악 중 각 4곡씩 발췌해 제1 모음곡과 제2 모음곡을 만들었다. 모음곡에서 곡의 배열은 이야기 순서와 무관하게 음악적인 흐름과 효과, 분위기 등을 기준으로 했으며 조화롭게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모음곡이 되었다.
[출처 : 정읍시청]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정읍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 등 여러 가지 특성을 고려한 특색농업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작목을 발굴해 지역 농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신규 소득원을 발굴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특색농업으로 새싹 인삼을 선택하고 북면 케이팜팩토리를 시범사업 농가로 지정해 농업 경쟁력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 농가에는 5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경재배에 필요한 지하수 소독시설과 산소 공급기, 새싹 인삼 가공에 필요한 가공 기자재 지원 등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연중생산과 재배환경 관리, 비용 절감, 생산성과 경쟁력 극대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새싹 인삼의 생산량 증대와 품질향상은 물론 다양한 가공 상품개발로 농가의 부가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싹 인삼은 뿌리와 잎, 줄기 등을 모두 먹을 수 있는 약용작물이다. 잎과 줄기 등에 기능성 성분인 사포닌 함량이 높아 항암·혈압강하작용·뇌 신경 보호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연하
[출처 : 인천부평구청]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노인인력개발센터가 진행 중인 '다문화가정자녀 학습도우미 사업'이 노인 일자리 창출과 돌봄 서비스 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해 11월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해부터 면접을 통해 10명의 교사 출신 고령자를 선발, 다문화가정자녀 학습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신규 사업단인 다문화가정자녀 학습도우미는 부평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국어, 영어, 수학 등 학습과 외국인 부모가 이해하기 어려운 가정통신문이나 학습장 등 학교 요청 사항(숙제 및 준비물)에 알맞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언어능력 부족이며, 이는 학습 부진으로 이어진다. 일상적 의사소통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학업 관련 독해나 어휘력, 작문, 토론과 발표 능력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편이다. 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교사 출신 노인들을 연계, 학교에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수업 내용을 아동의 수준에 맞춘 눈높이 교육으로 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학습도우미 사업에 참여 중인 한 다문화가정 주민은 "한국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