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산청군청]
새마을문고 산청군지부(지부장 조순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삼장면 체육공원 내에서 피서지 독서문화시설과 환경안내소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별도의 개소식 없이 운영에 들어간 새마을 피서지 독서문화시설은 오는 8월8일까지 운영된다.
약 1천여 권의 신간 도서를 비치해 삼장면 체육공원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도서를 대출·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회원 4명씩 총 80여 명이 번갈아 가며 봉사할 예정이다.
함께 운영하는 환경안내소에서는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기를 비치하는 한편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조순녀 지부장은 "여름철을 맞아 지역민은 물론 우리 군을 찾은 관광객들이 더위도 식히고 책도 읽으면서 즐거운 여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