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3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next generation leaders·차세대 리더)에 선정됐다. 타임은 2014년부터 매년 젊은 트렌드를 이끄는 리더를 선정해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타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를 명단에 올렸다고 밝히며 "새로운 소리를 포용함으로써 세계적 성공을 거둔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타임은 "기대에서 벗어나는 것이 세계적인 성공의 비결"이라며 "'스테이'(STAY)로 알려진 글로벌 팬층의 지지 또한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케이팝 보이그룹이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 명단에 오른 건 2018년 방탄소년단(BTS) 이후 두 번째다. 앞서 그룹 뉴진스도 지난 5월 같은 명단에 선정돼 올해 '넥스트 제너레이션 리더스'에는 케이팝 그룹 2팀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작년 명단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배우 이유미와 그룹 에스파가 선정됐다.
[학교폭력 (PG)] (사진:정연주제작 일러스트) 광주와 전남에서 최근 5년간 학교폭력 피해 신고가 약 1만4천건 접수됐다. 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제주시갑) 의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경찰 112 또는 117 전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학교폭력 신고는 광주 6천497건, 전남 7천498건이다. 경찰이 피해 신고를 토대로 검거한 학교폭력 가해자는 같은 기간 광주 2천92명, 전남 2천56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돼 검찰 송치까지 이뤄진 가해자는 광주 1천44명(구속 13명), 전남 1천345명(구속 9명)이다. 유형은 폭행·상해가 가장 많았다. 성폭력, 금품갈취 등이 뒤를 이었다. 학교폭력의 예방과 수사는 자치경찰 사무에 속하지만,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기구에 파견된 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광주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에서는 1명만 파견 나왔는데 그마저도 정원 외 인원으로 분류됐다. 송 의원은 "학교폭력예방법은 경찰청장이 교육부 장관과 협의해 예방, 근절에 필요한 업무를 정해 수행하도록 규정하나 가교 구실을 할 사람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출처=광주시청] 광주 동구 예술의거리 일대가 세계 문화, 음식,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세계인이 어울리고 즐기는 ‘글로벌 국제교류의 장’으로 탈바꿈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국제교류센터는 6~8일 동구 예술의거리 일대에서 ‘광주국제교류주간’을 개최한다. 광주국제교류주간은 여러 문화적 배경의 내외국인이 문화적 다양성을 서로 존중하고 ‘포용도시 광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된 세계문화축제이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광주국제교류주간의 주제는 ‘광주에서 만나는 세계(Meet the World in Gwangju)’이다. 6일 오후 7시 ‘춤으로 세계 한바퀴’를 주제로 진행되는 개막 공연에서는 스페인과 케냐 출신 외국인 주민의 사회로 서아프리카 아프로만뎅 그룹 ‘떼게레(TEKERÉ)와 우즈베키스탄 타악그룹 ‘투론’, 한국 연희놀이단 ‘청연’의 길놀이·사자탈춤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인도와 카자흐스탄 전통춤 공연도 펼쳐진다. 7일과 8일 이틀동안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리는 본 행사에서는 나이지리아·몽골·캄보디아·파키스탄·루마니아·캐나다 등 20여개국 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파빌리온’이 마련된다. 또 외국인 지원 유관기관과 글로벌커
[내달 3일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 팝업스토어 함께일하는재단과 운영] 카카오페이[377300]는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오래오래 함께 가게' 2차 팝업스토어(임시 매장)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오래오래 함께 가게'는 카카오페이와 함께일하는재단이 마련한 소상공인 오프라인 판매경로 지원 사업이다. 1차 팝업스토어는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서울숲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운영됐으며 이번 2차 팝업스토어는 광진구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다음 달 3일까지 운영된다. 2차 팝업스토어에서는 생활용품과 문구류, 수공예 액세서리 등 소상공인 및 소기업 브랜드 70여곳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7일부터는 왁스 태블릿(방향제), 친환경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행사로 구성된 일일 강좌도 운영된다.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이나 현장 신청을 통해 클래스에 참가할 수 있다.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국가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온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평소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자세로 이웃사랑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 13명과 노인복지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15명 등 총 28명에게 구청장상이 수여됐다. 이어 동구노인종합복지관 여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궁중무용단 공연 등이 진행되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우리가 풍요롭고 자유로운 사회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백년 동아리 등 어르신 여가 프로그램을 강화해 건강하고 활기찬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27회를 맞이하는 ‘노인의 날’은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출처=광주동구청] 광주 동구는 5일부터 9일까지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에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의 50년 여정을 담은 특별 사진전 ‘DongGu-Golden(동구-골든)展’을 금남로1가 YMCA(전일빌딩245 맞은편) 내에 설치된 추억의 DJ 음악다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올해로 광주 동구청 개청 50주년(1973년 7월 1일)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기획전시로, 지난 50년 동안 동구의 역사와 문화, 공동체의 약속과 희망, 번영과 발전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진 26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충장로·금남로의 옛 모습 ▲만남의 장소였던 광주우체국 ▲전남도청 앞 분수대 회전교차로 ▲계림동 광주광역시청과 금남로 동구청사의 옛 모습 ▲푸른길 공원의 전신인 옛 도심 기찻길 풍경 ▲재개발 이전의 계림동·학동 주택가 모습 등 정겨운 옛 광주 동구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을 통해 추억을 되살려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기간 충장로 ‘오래된 가게’와 협업으로 마련한 시민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동구청과 50년의 역사를 함께 해 온 충장로의 ‘오래된 가게’(광주충장신협·광
[2001년 9월 11일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 남쪽 건물에 여객기가 충돌한 직후 모습] (사진:로이터) 2001년에 발생한 9·11 테러에 투입됐다가 후유증으로 사망한 소방관과 구조대원이 테러 당일 현장에서 숨진 대원 수와 맞먹게 됐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CBS와 영국 BBC 방송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소방국(FDNY)은 지난 23일 성명을 내고 최근 은퇴 직원 2명이 숨져 9·11 테러가 유발한 질병으로 사망한 소방관·구조대원이 모두 34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테러 발생 당일 현장에 투입됐다가 숨진 대원들과 같은 수라고 FDNY는 설명했다. 최근 사망한 2명은 26년간 응급구조대 기술자로 일했던 힐다 바나타(67)와 소방관이었던 로버트 풀코(71)다. 이들은 테러 당일 뉴욕 맨해튼의 세계무역센터(WTC)에서 벌어진 구조·수색작업에 투입됐으며 테러 22주기 직후인 이달 그 후유증으로 사망했다. 바나타는 67세 나이에 지난 20일 암으로, 풀코는 폐섬유증을 앓다 지난 23일 7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로라 캐버나 뉴욕소방국장은 성명에서 "(테러 당일) 하루에 우리 영웅 343명을 잃었고, 오늘까지 343명을 추가로 떠나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스카이홀에서 ‘제30차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수거로봇을 활용해 투명페트병, 폐비닐 등 재활용자원을 수집 후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연료로 활용하는 서비스가 향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제30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AI 수거로봇 기반 재활용자원 수집·처리 서비스’와 ‘도심형 스마트 보관 편의 서비스’ 등 총 11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의위원회를 포함해 지난 2019년 1월 ICT 규제샌드박스 제도 시행 이후 임시허가 68건과 실증특례 121건 등 총 189건이 처리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115건의 신기술·서비스가 시장에 출시돼 1399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고 1970억 원 투자 유치, 6498명의 고용 창출 등 경제적 성과도 거두었다. 먼저 페트병, 세제통, 라면봉지류 등과 같은 생활쓰레기를 신청기업의 수거로봇에 투입하면 자동으로 분류 처리한 뒤 폐플라스틱 열분해유의 원료 등으로 활용하는 ‘AI 수거로봇 기반 재활용자원 수집·처리 서비스’
[구절초 꽃축제] 구절초의 은은한 색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제16회 정읍 구절초꽃 축제'가 내달 5∼15일 전북 정읍시 구절초 지방정원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에서는 15만여㎡의 숲을 가득 메운 구절초를 만끽할 수 있다. 솔숲잠, 꽃열차, 정원만들기, 구절초 족욕 등 자연풍경과 자원을 활용한 정원 향유형 체험행사가 눈길을 끈다. 꽃축제의 주제에 부합하게 건강과 치유 등 심리적 위로를 제공한다. 8일 오후 5시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김다현, 7080 감성 음악의 대표 가수 박강성이 출연한다. 또 현장에서 신청해 심사·전시하는 구절초 사진 공모전, 아름다운 사연과 음악이 있는 사랑의 방송국, 잔디광장에서 즐기는 한마당 공연, 기념사진 무료 인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판매행사도 준비됐다. 구절초 두부김치, 산나물비빔밥, 수수부꾸미, 다슬기 칼국수, 한우 등 정읍 특유의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구절초의 아름다운 풍경에 정읍의 맛과 편안한 교통,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을의 낭만과 아름다움을 맘껏 담아가는 여행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서울 대학가 부동산] (사진:연합) 지난해 1인 가구는 한 달에 평균적으로 155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는 2인 이상 가구에 비해 자동차 소유 비율이 낮고 월세로 사는 비중이 높았다. 통계청이 26일 발간한 '통계플러스 가을호'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비 지출액은 155만1천원이었다. 2인 이상 가구의 소비 지출액(314만6천원)의 49.3% 수준이다. 지출액을 항목별로 보면 음식·숙박(27만6천원·지출 비중 17.8%), 주거·수도·광열(27만3천원·17.6%), 식료품·비주류음료(19만6천원·12.6%) 순으로 많았다. 가장 적게 쓴 지출 항목은 교육(2만7천원)으로 전체 지출액의 1.7%에 그쳤다. 2인 이상 가구는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액(48만원·15.2%)이 가장 많았고, 음식·숙박(45만3천원·14.4%), 교통(38만1천원·12.1%), 주거·수도·광열(31만6천원·10.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비중으로 보면 1인 가구는 음식·숙박과 주거·수도·광열 지출 비중이 2인 이상 가구보다 높았다. 집밥보다 배달 음식을 선호하는 점, 자가 비율이 낮아 월세 등의 주거비 지출이 많은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