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보건소 전경]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이 암 환자와 가족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자조 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자조 모임은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의 암 극복 사례 및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과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오는 5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오전 10시부터 12시), 5회 진행하며, 암 환자 건강관리 교육, 영양 식생활 강의 및 원예치료, 건강 체조, 한방 연고 만들기 체험, 공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담양군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전화(061-380-3992)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재가 암 환자와 가족들의 심신을 격려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암 환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담양군청] 담양호 국민관광지가 전라남도가 공모한 ‘2024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에 선정돼 낡은 기존 시설의 정비와 개선에 나선다. 2024 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전남도 내 관광지 27개소, 관광특구 2개소 총 29개소 중 3곳을 선정해 노후 관광시설과 프로그램을 보완·재생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담양호 국민관광지(추월산지구)’는 1977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47년이 지난 노후 관광지로, 매년 추월산과 담양호 용마루길을 중심으로 약 40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오래된 화장실과 주차장을 개·보수하고, 야간 볼거리를 추가해 추월산 지구에 건립 예정인 국제명상센터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고자 한다. [추월산과 용마루길] (출처=담양군청) 이병노 군수는 “공모사업 확정에 따라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담양호 관광지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을 비롯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이 힐링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라고 전했다.
[노인대학 어르신 치매 예방 및 파트너 교육] (출처=구례군청) 전남 구례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4일 구례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어르신 7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서비스,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예방 수칙 등을 직접 교육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을 위한 치매 예방 수칙 333을 안내했다. 치매 예방수칙 333은 즐겨야 하는 3권, 참아야 하는 3금, 챙겨야 하는 3행을 말한다. 3권은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매일 읽고 쓰기, 3금은 술 적게 마시기, 담배 피우지 말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3행은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가족·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 조기 검진 받기이다.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에 알 수 없는 정보를 이렇게 방문해서 알려주니 너무 알차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건강관리를 열심히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로 개화기 감염 차단] (출처=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 예찰을 시행하고 개화기 적기 방제를 지도 홍보하는 등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배, 사과 등 과수에서 발생하는 화상병은 국가관리 검역 병해충으로, 발생하게 되면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적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구례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의 월동처인 가지의 궤양을 사전에 제거하도록 지도하고 방제약제 3종을 농가에 지원하여 3월 하순 개화 전부터 1차 방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2차 방제는 4월 개화초기(50~80% 개화), 3차 방제는 만개기(2차 방제 후 5~7일 이내)에 방제해야 예방효과를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저온기에는 물만 뿌려도 꽃이 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냉해 피해가 우려될 때는 약제를 뿌리지 않아야 한다. [과수화상병 사전방제로 개화기 감염 차단] (출처=구례군청)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적기 방제를 통해 병균의 밀도를 낮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개화기에 방제할 경우는 저온 또는 고온인 날씨를 피해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뇌출혈 환자돕기 성금 전달식] (출처=순천시청) 순천시는 뇌출혈로 쓰러져 뇌수술 했으나 의식이 없는 베트남 환자를 위해 순천시와 각 기관·단체가 협력해 1,706만원의 성금을 연계모금·전달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지난 2월 20일 쓰러진 후 4월 3일 출국하기까지 병원비 및 베트남 이송비용으로 총 5,700만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성가롤로병원에서는 자체 성금모금과 감면을 통해 약 3,500만원을 후원했으며, 시는 ▲순천·광양 베트남 커뮤니티(순천·광양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모임) 656만원 ▲이랜드복지재단 500만원 ▲순천제일교회 300만원 ▲순천시가족센터 양지영 통역사 250만원 등 각 기관·단체와 협력해 총 1,706만원을 연계모금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인도적 차원에서 조건 없이 이렇게 발벗고 나서주신 모든 기관과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환자분이 하루빨리 건강이 회복되어 본국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곡성 뚝방마켓] 전남 곡성군은 오는 18~29일 광주 동구 동명동 일대에서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에서 SNS 홍보와 기념품(굿즈) 증정 이벤트를 하고, 온라인쇼핑몰 '곡성몰'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펼친다. 군 관계자는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를 통해 MZ세대의 생활인구 유입과 광주·전남권 관광객 유치를 꾀할 계획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기차마을에서 '4월 달달 이벤트'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매달 색다른 이벤트를 선보이는 기차마을은 이번 달에는 '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8개 버스킹팀이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주말 2차례 공연을 펼친다.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마술과 비눗방울 공연 등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 가족센터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18회에 걸쳐 다문화강사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가족센터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강사에 대한 기초소양 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에서 온 결혼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컴퓨터의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혀 교육 자료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했다. 더불어 다문화 강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소양, 다문화에 대한 이해, 문화 교육의 기본 이론 등을 학습했다. 또한 교구 사용법, 학습 자료 활용 방법, 발표 기술 등의 실습 활동도 진행되었다. 교육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참가자 각자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국가를 소개하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발표하고 나서 수료식을 통해 교육을 마무리 했다. 곡성군가족센터장은 “이번 다문화강사 역량 강화 활동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소중환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 다문화강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사회로의 점진적인 진입과 함께 다문화 인식개선의
[곡성군청] 전남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약 한 달간 주말 관광객에게 풍성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매달 색다른 이벤트를 운영 중인 섬진강기차마을은, 4월에는‘봄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봄맞이 꽃 구경에 나서는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기차마을 곳곳에서 피어난 봄 꽃의 아름다움을 관광객의 눈만 사로잡는 걸 뛰어 넘어 개성넘치는 8개팀의 감미로운 목소리의 버스킹과 함께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버스킹에 참여하는 팀들은 다채롭게 피어난 봄꽃들처럼 개성강한 목소리를 가진 `유예성`, `노글래시스 앤플러스`, `이훈주`, `규민`, `광주버스킹`, `더웜스`, `제프밴드`, `전남과학대학교팀`으로 총 8팀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4월 매주 주말 13시와 15시에 각각 한 시간씩 운영된다. 중앙광장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뜨거운 햇빛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막 구조의 중앙광장에서 열려 관람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벚꽃이 한창 피어있는 섬진강기차마을에서는 4월부터 5월까지 다양한 품종의 장미를 볼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봄과 함께 노래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군 주민복지과, 장흥군 축산과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협약]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은 지난 29일 장흥군과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을 상호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담양군 주민복지과와 장흥군 축산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는 담양군과 장흥군의 교류와 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두 지자체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양 기관 직원 34명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기관당 170만 원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발전에 힘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가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원로 여류작가 초대전 포스터] (출처=순천시청) 순천문화재단이 4월 3일부터 순천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에서 원로 여류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초대전 <봄볕 아래 새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봄볕 아래 새순>을 주제로 도내‧외 원로 여류작가들을 봄볕 가득한 순천 문화의거리로 초청한다. 참여작가는 황정자, 김강순, 김경복, 김숙희, 김연엽, 김정숙, 김준영, 류은경, 민명화, 박신애, 박운주, 신은재, 윤영초, 이현, 이종숙, 제갈미라, 차은희, 황용익 총 18인이다. ‘봄볕 아래 새순’이란 따스한 봄볕 아래에 돋아난 여린 새순이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강인함의 증표이다. 이번 원로 여류작가전 <봄볕 아래 새순> 전시는 18점의 전시 작품 속에 예술 창작의 봄바람을 담아 순천 문화의 거리에서 또다시 봄을 맞이하는 예술의 강인한‘새순’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봄볕 아래 새순> 전시는 4월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작가 초청 개전행사는 4월 12일 개최된다. (재)순천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순천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금곡길 22)는 오전 10시에서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