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온수 살수시설 현장 시연회] (출처=곡성군청) 기후 변화로 인해 과수 개화 시기가 점점 앞당겨지면서, 냉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곡성군은 미니스프링클러 시설을 활용한 미온수 살수법의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이 기술은 과원 내 온도가 0℃ 이하로 떨어질 때 미리 준비된 미온수를 뿌려 과원의 온도를 2~3℃ 올려 냉해 피해를 줄이는 방식이다. 군은 이 기술의 효과와 활용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4일 석곡면 연반리에 위치한 체리 과원에서 과수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 시연회와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별로 과원 규모와 수원 상황에 맞춰 미온수를 살수할 것을 권장하고, 이 기술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더불어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냉해는 꽃이 0℃ 이하의 온도에 30분만 노출되어도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크다. 곡성군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30농가에 미온수 살수법을 보급했으며, 올해에도 2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기술의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기안레져, 민자유치 업무협약 체결]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과 기안레저는 지난 15일, 곡성군 지역활력타운의 관광자원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이상철 군수와 기안레저 관계자 정현정 등 1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진행됐으며 국토교통부 주관의 다부처 연계사업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내에 민자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곡성군과 기안레저가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상호간에 노력을 하고 이를 위해 온천을 기반으로 한 테마파크를 조성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또한 지방 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에서의 협력도 포함되어 있다. 기안레저 관계자는 "온천을 기반으로 한 물놀이 테마파크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하는 편의 시설을 마련함으로써, 도시청년들과 은퇴자들이 활기차게 지낼수 있는 정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자유치 업무협약을 통해 주거, 생활 인프라, 생활 서비스가 결합된 생활거점의 조성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도시 청년과 은퇴자들이 스스로 삶을 꾸려갈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논의]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은 지난 13일 ‘곡성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에 착수한 이번 용역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와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를 바탕으로, 곡성군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비전과 전략, 목표 등을 개발하고 그에 따른 이행체계, 환류방법 등 실효성 확보 방안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보고회에는 곡성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인 이상철 군수와 최용수 부위원장,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가 진행됐다. 책임연구원인 양정임 교수는 국내외 SDGs 동향과 계획 분석, 지속가능발전 여건을 살피기 위한 곡성군의 현황, SWOT 분석,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발전 설문조사 분석과 FGI결과를 바탕으로 중심 키워드를 도출했고, 이를 토대로 곡성군의 지속가능발전 비전, 전략, 17대 목표 등을 제시했다. 군은 보고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위원들과 부서장의 의견을 수렴했고, 향후 실무부서와 관련 기관사회단체의 의견을 검토해 최종 지표를 설정할 계획이다. 이상철 군수는 “곡성군
[전남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밀착 컨설팅] (출처=순천시청) 전남 순천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오는 28일까지 2024년 전남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 41개 팀을 대상으로 밀착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 모임, 공동체를 대상으로 주민 간 관계 맺기, 마을 프로젝트 기획 및 마을 알리기 등 주민이 주도해서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은 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팀별 면담을 통해 사업 내용 및 예산 조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신규 팀에게는 고유번호증 발급과 사업 실행 시 유의사항 안내를, 기존 팀에게는 사업 고도화 및 장기 활동계획 수립에 대한 지원을 집중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 관계 형성과 마을공동체의 주도적 역할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과 주민들이 함께 돌보는 “마을 돌봄”문화 형성을 위한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전남도 내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 1단계(씨앗) 6팀, 2단계(새싹) 10팀,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 25팀으로 총 41팀이 선정되어 209백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
[우리동네 평생문화 공부방] (출처=곡성군청)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우리동네 평생문화 공부방’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평생문화 공부방’은 마을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진행되는 평생학습 정기강좌로, 각 지역의 주민들이 평생학습 강좌를 듣기 위해 곡성읍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상․하반기 주 1회 2시간씩 총 15회 운영되며, 해당 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이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상반기에는 지난 3월 11일 개강을 시작으로 3개면에서 5개 강좌가 열리며, 1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곡면에서는 노래교실이 진행되고, 목사동면 신전1구와 들말센터에서는 요가와 노래교실, 옥과면 무창1구와 면사무소 2층 설산마루에서는 각각 시니어로빅과 리드미컬한 라인댄스 강좌가 열린다. 하반기 강좌는 8월에 개강할 예정으로, 면 별로 2개 강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 평생교육팀(061-884-8224)로 문의하면 된다.
[신매곡서한이다음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출처=순천시청) 전남 순천시는 지난 14일 신매곡서한이다음아파트 2단지에서 방과 후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 돌봄교실만으로 해소하지 못하는 돌봄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에 개소한 신매곡서한이다음 다함께돌봄센터(4호점)에서는 센터장과 2명의 돌봄교사가 돌봄 및 독서지도와 놀이 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용 대상은 초등학생(6~12세) 중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며,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신매곡서한이다음 다함께돌봄센터는 입주자대표회(회장 이철근) 회의를 거쳐 입주민 과반수 동의 후 설치됐으며, 온 마을이 앞장서 한명의 아이를 키운다는 의지를 보여준 좋은 사례이다. 시 관계자는 “양육은 개인이나 가정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눠야 할 공동의 책임이다”며,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선정 심사위원회]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은 지난 14일 ‘2024년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 지원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 귀농인 8농가에 10억여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위원회는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임준섭 회장과 농업경영인 곡성군연합회 한철우 회장, 생활개선회 곡성군연합회 이지숙 회장, 농협군지부 여신팀장 등 4명이 심의위원으로 참석해 융자지원 대상자 선정안을 심의했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대상자 8농가는 농지 구입과 한봉, 양봉, 과수원 조성, 저온저장고, 주택구입 등 농업 창업과 주택구입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개인 담보 능력에 따라 융자 실행 가능액 범위 내에서 NH농협은행(주)곡성군지부에서 저금리로 융자지원을 하고, 융자금은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상환하게 된다. 서연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 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익활동가 1기 양성교육] (출처=순천시청) 전남 순천시는 지난 13일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1기 공익활동가 48명 을 대상으로 공익활동과 활동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전남대학교 김희송 교수를 초빙하여 공익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공익활동가 모집을 홍보했고, 그 결과 당초 모집 인원 30명보다 더 많은 48명이 신청했다. 1기 공익활동가 교육 프로그램은 4월까지 총 4회차로 구성돼 있으며, 4주간의 교육을 마친 공익활동가들은 생태·환경,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제 막 준비를 마치고 처음으로 공익활동가분들을 모집해 교육하는 시간으로 순천시 역사에 길이 남을 순간이다”며, “앞으로 많은 공익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 시의 난제도 해결하고, 시정에 좋은 정책들도 제시하는 등 여러 방면으로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는 원도심 중앙시장에 위치한 (구)국민은행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2023년 10월부터 임시 운영 중이며, 다가오는 4월에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담양고비산촬영대회]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은 화려한 고비산 산벚꽃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촬영대회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접수는 4월 5일 16시, 4월 6일 12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작품 응모를 희망하는 사진 애호가 등 관광객은 고비산 산벚꽃을 촬영한 작품을 현장에서 파일로 접수하면 된다. 입상자에게는 금상(1점) 100만 원, 은상(2점) 50만 원, 동상(3점) 30만 원, 가작(5점) 20만 원, 장려상(5점) 10만 원, 특별상(32점) 5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에 입상한 작품은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5.11~5.15) 기간 죽녹원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담양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4월 담양의 봄을 마음과 눈에 담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드시고 가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담양군 행정과-화순군 인허가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협약]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과 화순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담양군 행정과와 화순군 인허가과 직원 20여 명이 동참하여 총 44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두 부서는 우호 증진과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 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