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지난 12일에 생활개선회 라인댄스팀이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2023년 종합평가회 및 6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전국 시・군 단위에서 회장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특별한 무대공연은 전국의 3개 팀만 선보일 기회가 주어졌다. 그 중 곡성군이 영광의 기회를 얻었다. 이를 통해 곡성군 생활개선회원들은‘라인댄스’실력을 선보이며 곡성군과 곡성군 생활개선회를 전국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라인댄스’ 교육은 생활개선회 24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운영됐다. 곡성군 생활개선회는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2023 곡성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에서 식전 공연을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이번에 두 번째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한국생활개선곡성군연합회 이지숙 회장은 “회원들의 땀과 열정이 가득한 무대였다. 무더운 여름부터 다 같이 한번 해보자는 마음 하나로 시작한 만큼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공연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회원 분들은 낮에는 현업에 종사하고 밤에는 농업기술센터에 모여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간부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2023년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담양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23년도 협업과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곡성군의 협업시스템 활용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첫째 날에는 2023년 협업과제 성과보고회가 개최됐다. 협업과제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상위 4팀의 협업과제가 선정됐다. 이튿날에는 4대 폭력 예방교육과 협업시스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업시스템 우수사례로 화성시청 의회법무과 규제개혁팀과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의 협업시스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곡성군에서 추진 중인 아카이빙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업시스템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간부 공무원들은 협업시스템을 군정의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협업시스템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며 부서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도 논의됐다. 이틀간 역량 강화 교육에 참여한 한 간부 공무원은 “협업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 일곱 번째 구술집을 발간했다. ‘어르신들 인생 이야기’는 지역의 80세 이상 노인들 중에서 11개 읍면별로 각각 2명씩 총 22명을 선정해 그들의 삶을 274쪽에 걸쳐 정리된 구술집이다. 구술집에 담긴 이야기들은 어르신들의 삶의 여정을 다루며, 각기 다른 배경과 경험을 통해 그들의 삶과 지혜를 공유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다양한 감정과 교훈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술집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과 같은 한국 현대사의 어려운 시기를 몸소 겪으며, 그러한 시절의 아픔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살아왔다. 이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는 어려움을 웃음과 함께 극복하고, 과거를 돌아보는 과정에서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구술집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을 60년에서 90년에 걸쳐 담아내고 있다. 그들의 인생 경험, 일상의 삶, 그리고 마을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를 기록하며 노인복지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어르신들 삶의 모습 하나하나가 박물관 같은 가치 있는 보물로 개인의 역사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지역 곳곳에서 경기침체로 힘든 연말연시에도 여러 기업과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로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쌍교숯불갈비 대표 김창희가 현금 2천만 원을, 죽공예할인매장 이성하 대표가 현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매년 담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참여기구는 최근 관내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10월 개최한 ‘담양군 청소년 어울한마당’ 푸드코트 수익금을 전달했으며, 월산면 극락암 신도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위해 백미 10kg 60포를 기탁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결같은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출처=구례군청]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 구례군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구례군 평생학습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구례군의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기념하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며 평생학습활동의 1년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는 1,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1부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선포식,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3명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였다. 2부 행사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활동 참여자들의 공연으로 우쿨렐레, G앙상블 등 4개 팀이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8개 읍․면 평생학습센터에서는 그간 학습으로 다져온 재능과 끼를 살리는 공연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압화 및 도자기 체험, 목재 및 매듭공예 체험, 세계놀이 문화체험 등 8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평생학습과 연계한 의미 있는 활동 시간을 가졌다. 구례군은 23년도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된 이후 다양한 평생교육을 추진한 결과 올해 성인문해강사, 에코리더, 마을교육코디네이터 양성 등 57명의 활동가를 배출해내고, 마을교육, 디지털문해교육, 정보화교
[출처=전라남도교육청] 전남 장성군 사창초등학교는 2024. 학교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1차 교직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특히, 교장선생님의 자세한 안내와 지도로 공감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자 깊이있는 토의가 시작되었다. 협의회 개최에 앞서 학급별로 담임선생님과 학생들이 올해 학교교육활동을 되돌아보기, 학부모 대표, 학생 대표, 교사 대표들이 모여 올해 교육활동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각 교사들이 작성한 성과분석 자료를 토대로 솔직하고 진지한 의견과 생각들이 공유되었다. 이날 토의는 첫 번째 주제, 2024학년도 교육과정 실행 및 지원과정에서 걸림돌과 의미 있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교육과정 실행 과정에서의 어려움, 교육적 효과를 살리지 못한 활동등에 대한 이야기, 내년에도 지속되길 바라는 교육활동 등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이어 두 번째 주제, 2024학년도에 사창의 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나요? 에 대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국가교육과정의 비전과 인간상을 다 같이 살펴보고, 한 낱말 또는 문장으로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분임별로 2~3개의 핵심 가치로, 전체 교직원이
[출처=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장성도서관(관장 김재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갤러리 뜨락에서 김하영 작가의 ‘고양이 꿀잠 이펙트’라는 주제로 11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김하영 작가의 첫 전시로 김하영 작가는 독특한 이력을 자랑한다. 작가는 거칠고 보수적인 직장에서 수년간 버텨내면서 불면증과 공황장애를 앓게 되었는데, 집에서 함께 살게 된 고양이들이 작가의 불면증을 치유해주었다고 한다. 작가는 평안함을 가져다준 그들을 화폭에 담았다. 작가는 작가의 그림이 관람객들의 몸과 마음과 영혼에도 평안과 꿀잠을 가져다 주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김재기 관장은 “작가의 불면증과 공황장애를 이겨내게 해준 고양이들을 그린 작품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방문객들에게도 그러한 치유의 효과가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 뜨락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61-399-1673)를 통해서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곡성군청] 전남 곡성군이 지난 8일 곡성·여수불교연합회의 나눔 실천을 위한 성금 8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곡성불교연합회 회장 각초스님(태안사 주지)을 비롯한 지역 스님들과 여수불교연합회 스님들이 함께 했다. 태안사 각초스님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리 불교계가 뜻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를 담아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군수는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성금을 기탁해 주신 스님들께 감사드린다. 기탁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출처=장성군청] 전남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집중호우 피해] 3년 전 집중호우 당시 침수 피해를 본 농업회사가 주변 저수지 관리 부실 책임이 있다며 지자체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광주지법 민사14부(나경 부장판사)는 10일 농업회사 법인 A 회사가 전남 곡성군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에서 인삼을 재배하는 A사는 2020년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후 곡성군이 저수지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제방이 붕괴해 침수 피해를 봤다며 회사와 소유주에게 총 6억1천여만원을 배상하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침수 피해가 발생한 2020년 8월 8일은 곡성군에 24시간 연속 최대 강우가 493㎜가 기록될 정도로 집중호우가 내렸다. A사 측은 저수지 수위를 조절하기 위해 설치된 수로(여수로)에 수풀이 우거져 있어 집중호우 당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등 곡성군이 저수지 관리의무를 다하지 않아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곡성군의 관리 부실로 제방이 붕괴했다고 볼 수 있으나, 이로 인해 침수 피해를 봤다고는 단정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지자체 관리부실이 원인이 돼 제방이 무너졌더라도, 저수지 물이 유입돼 인삼밭이 침수됐다는 인과관계에 대한 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