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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촌 찾아가는 진료서비스 한달만에 1천500명 이용

[사진=농촌 찾아가는 진료서비스 이용]

 

전남도는 농촌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가 한 달 만에 1천5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 7월 말부터 시작한 농촌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는 지난달 말까지 장흥, 해남, 고흥 등 3개군. 7개 읍면 주민이 이용했다.

 

해남에서는 농번기에 지친 농업인에게 원기 회복을 위한 맞춤 약 처방으로, 장흥에서는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관리를 위한 물리치료로, 고흥에서는 한방진료와 검안·돋보기 제공 등 지역별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농촌 맞춤형 진료를 했다.

 

도는 시군과 농협과 협업해 읍면 사무소나 농협 회의실에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을 투입해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를 해준다.

 

이달에는 2일 영암 학산면을 시작으로 4일 고흥 도포면, 5일 여수 화정면과 곡성읍, 6일 고흥 두원면과 해남 화원면, 23일 장성읍, 24일 고흥읍, 25일 함평 월야면, 26일 고흥 포두면과 해남 화산면, 완도 노화읍, 27일 담양 용면, 30일 장성 삼서면 등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총 13개 시군 54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강하춘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평소 영농활동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한 지역 주민에게 건강을 챙기고 주민 간 유대를 강화하는 가교 구실을 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주민이 서비스 혜택을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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