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도서관 독서의달 행사 포스터] (출처=광주북구청)
광주시 북구가 책 읽기 좋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5개 구립도서관(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정부가 지정한 독서의 달(9월)을 기념하여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북구 구립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는 ‘5g, 가볍지만 위대한 세상을 펼쳐보세요’ 슬로건 아래 9월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독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강연, 체험, 전시 등 ‘44개의 특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왼쪽부터 일곡, 운암 도서관 독서의달 행사 포스터] (출처=광주북구청)
먼저 중흥도서관에서는 ▲‘세금 내는 아이들’ 저자 옥효진 작가와의 만남 ▲우리 가족 원목 책꽂이 만들기 ▲가죽 재활용 독서 소품 만들기 등 9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일곡도서관에서는 ▲클레이로 만드는 추석 음식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 놀이 ▲노벨문학상 수상 도서 전시 등 9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운암도서관은 ▲우리 가족 독서 노트 만들기 ▲회원증 지갑 만들기 ▲예술가 일대기 도서 전시 등 8개 프로그램, 양산도서관은 ▲‘떨어져라, 떨어져, 찰딱폰!’ 저자 함지슬 작가와의 만남 ▲떡 모양 입욕제 만들기 ▲가을 여행 도서 전시 등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으로 신용도서관에서는 ▲‘로켓 아이’ 저자 김민우 작가와의 만남 ▲아이와 함께 만드는 그림책 큐브 ▲추석맞이 연 만들기 등 10개 프로그램이 열린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 주민은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 방문해 도서관별 세부 일정 확인 후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왼쪽부터 양산, 신용 도서관 독서의달 행사 포스터] (출처=광주북구청)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구립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지역에 책 읽는 문화가 확산되어 책으로 행복한 북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