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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관내 청소년 대상 ‘꿈꾸는 예술 캠프’ 운영

7월 17일까지 관내 16세~19세 청소년 대상, 30명 참여자 모집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마리안느·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다양한 예술 경험의 장 마련

[꿈꾸는 예술 캠프 포스터] (출처=고흥군청)

 

전남 고흥군과 고흥군 문화도시센터는 고흥 꿈꾸는 예술터 개관 전 시범 프로그램으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꾸는 예술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진행되며, 오는 17일까지 관내 16세~19세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꿈꾸는 예술 캠프’는 예술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표현하고,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다채로운 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캠프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음악, 시각, 몸짓 예술 강사와 함께하는 경험을 통해 본인의 서사에 집중하고, 창작과 마지막 결과공유회로 공통의 서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편, 고흥 꿈꾸는 예술터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교육 전용 시설 조성 사업으로 지역 내 어린이·청소년과 주민들의 문화예술교육 체험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에 대한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 중이며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고흥군은 꿈꾸는 예술터를 지역 특화 예술교육의 중심 거점으로 삼아 생애주기별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수요에 맞는 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꿈꾸는 예술터 개관에 앞서 ‘꿈꾸는 예술 캠프’를 비롯해 ▲자化상 그리기 ▲마음x마을건축가 ▲미디어랩(lab) ▲몸의 언어 ▲미디어 교실 ▲내가 그린 그림책 ▲동화 주머니 ▲생태 놀이터와 같은 다양한 계층의 군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에 꼭 필요한 인문학적 역량을 기를 수 있으며, 이를 충족할 수 있는 캠프 운영을 시작으로 꿈꾸는 예술터가 지역과 세대를 연결하는 허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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