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소상공인과 지원 기관 대표자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지역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에 협력하는 '달빛동맹'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8일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청사에서 광주·대구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성공 사례 공유와 정기 교류를 약속했다.
이들 기관은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커머스(상거래) 플랫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상품화와 교육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기성 광주소상공인연합회장은 "롯데쇼핑 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은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손잡고 광주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롯데온은 광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올해 연말까지 광주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모아 선보이는 '광주 오감만족 페스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대구 소담스퀘어의 디지털 지원 사업을 벤치마킹하는 등 두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해 지역 소상공인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