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 사랑의 1004운동]
"병원비가 없거나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기대합니다."
농협 광주본부는 최근 지역 농협 임직원이 모은 성금 2천700만원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광주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해 모은 것으로 2011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까지 802명에게 총 6억2천400만원의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 중이다.
올해 성금은 관내 농업인과 소아암 어린이 등 21명의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현호 광주본부장은 19일 "지역 농협 임직원의 이웃사랑 마음이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큰 관심을 갖고 사랑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