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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환경연, 국제학술지에 논문 3편 잇단 게재

- 바이러스 유전적 특성 등 분석…팬데믹 경험 진단분석기법 고도화

[광주시청]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감염병 분야 연구논문 3편을 국제학술지에 잇따라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5월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IF=4.6)에는 ‘광주지역 야생 참진드기의 발생 분포와 병원체 특성을 분석’한 내용의 논문을 게재했다.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라임병 등의 감염병을 매개하며, 이같은 매개체 감염병은 최근 기후 온난화와 관련해 지속적인 감시가 요구되는 분야이다.

 

※ IF(Impact factor)=학술지의 영향력 지수, 최근 2년간 논문의 당해 년도 인용된 횟수/최근 2년간 게재된 논문의 수

 

바이러시스(Viruses, IF=4.7)에도 총 2편의 논문이 게재됐다. 3월호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예년과 다른 유행시기와 발생규모로 2022년 재등장했던 수족구병의 원인이 콕사키바이러스 A6형임을 밝히고 세부적인 유전적 특성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또 5월호에 게재된 논문에는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발생한 RS바이러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의 유전형과 변이 분석 내용을 담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이 이들 바이러스도 변이를 일으키고 병원성과 전파력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지속적 감시가 필요하다.

 

정현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진단과 분석기법의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미래 팬데믹 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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