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광주시민단체협의회 간담회] 광주시의회는 26일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시민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과 박미경 광주시민협 상임대표 등은 지역 발전 정책을 수립하고 시정을 견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늘리기로 했다. 또 광주시민협은 민주 정신 계승과 시민의 알 권리 보장 등을 위해 노력한 시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5·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기본조례안 제정에 앞장선 정다은 의원, 광주시 도시계획위원회 회의 공개 의무를 명시하도록 한 박수기 의원, 시민단체 협력 증진에 기여한 정무창 의원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박미경 광주시민협 상임대표는 "시민단체와 시의회는 협력 관계"라며 "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주목받지 못하더라도 시민에게 필요하다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시민사회의 문제의식을 가감 없이 전달해주시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광산구청] 지속가능 일자리를 실현하기 위한 광산구의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가 포문을 연다. 광주 광산구는 31일 오후 2시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시민이 묻고 시민이 답하다-지속가능 일자리 의제 발굴을 위한 사회적 대화’ 1차 분과토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광산구 핵심 과제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가 본격 시작되는 것으로,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 대화 추진단’, 시민 100여 명으로 구성된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 등이 참여한다. 이번 토론은 지속가능 일자리라는 목표를 향한 여정의 첫걸음으로, 의제 설정에 앞서 ‘질문’하는 과정이다. 제조업, 공공서비스, 민간서비스, 마을일자리 등 4대 분야를 놓고, 노동자, 청년, 여성, 장애인 등 각계각층 시민이 모여 광산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들에 대해 인식하고, 일자리를 중심으로 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산구는 1차 분과토론을 시작으로 2~3회 정도 토론을 이어간 뒤 올해 말 전체 논의 과정을 정리‧종합하는 대토론회를 열어 분야별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를 결정할 예정이다. 의제가 정해지면 이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
[이원석 검찰총장]
[어울림장터 포스터]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과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영산강 문화공원 일대에서 ‘소소한 공생, 어울림장터’를 개최한다. [어울림장터] (출처=담양군청) 지난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공동체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내 공동체 등 26개 업체가 참여해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어울림장터] (출처=담양군청)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쓴 덕담 캡슐 뽑기, 포토 부스 이벤트와 더불어 죽녹원 일대와 어우러진 포토존과 휴식 공간 등 볼거리, 먹을거리, 문화행사 등이 다채롭게 행사장을 채운다. [어울림장터] (출처=담양군청)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내 공동체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사회적 경제가 더욱더 활성화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꾸리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서하는 임성근 전 사단장과 김규현 변호사]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포렌식 참관을 위해 처음으로 출석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전 사단장은 전날 공수처에 출석해 본인 휴대전화의 디지털포렌식 과정을 참관했다.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불거진 뒤 임 전 사단장이 공수처에 출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렌식에는 수사팀 인원 일부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수처는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 포렌식을 통해 작년 7월 19일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를 한 적 있는지, '구명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소통한 적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가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 포렌식에 착수하면서 수사도 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공수처는 지난달 해병대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 멤버인 청와대 경호처 출신 송모씨와 이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부르는 등 임 전 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수처는 휴대전화 분석이 마무리되는 대로 임 전 사단장을 불러 정식 조사를 할 것으로 관측된다.
[삼도동 치킨 나눔 푸드트럭] (출처=광주광산구청) “오매. 동 사무소(행정복지센터) 앞에 웬 푸드트럭이여? 치킨(닭튀김)을 다 나눠주고. 오늘이 잔칫날이네.” 가을이 오는 길목인 처서인 지난 22일 삼도동 행정복지센터에 푸드트럭 한 대가 도착했다. 맛있는 냄새와 함께 닭을 튀기기 시작하자 주위에선 튀겨진 닭은 정성스레 상자에 담는다. 두 손 가득 치킨이 든 가방을 들고 경로당으로 향하는 분주한 걸음들. 곧 뜨뜻한 온기 가득한 치킨 상자를 받아 든 어르신들이 활짝 웃으며 말한다. “덕분에 포식하겄네.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나타난 푸드트럭은 삼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영종, 이하 지사협)가 주민을 위해 준비한 것이다. [삼도동 치킨 나눔 푸드트럭] (출처=광주광산구청) 삼도동은 광산구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농촌지역으로, 식당, 마트 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 삼도동 지사협은 이런 지역특성으로 인해 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지난 5월 ‘어르신을 위한 이동 슈퍼’인 만물트럭, 찾아가는 한방진료실에 이은 세 번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다국어교실 웹자보]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는가 이주 배경 청소년의 학교생활 적응과 지역사회 소통을 돕기 위해 오는 9월부터 야호 초록빛 새싹학교 ‘다국어교실’을 운영한다. 광주 외국인 주민 절반 이상이 광산구에 거주하면서 실제 가정에서 모국어를 사용하지만 이중언어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으로 이어지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광산구는 이러한 상황에 이주 배경 청소년이 이중언어 능력을 향상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국어교실’을 마련했다. 다국어교실은 지역 초·중학생 및 이주배경·다문화가정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의 과정으로 운영한다. 다국어교실 프로그램은 각 나라의 기초 문해교육과 문화·예술 놀이로 구성했다. 중국어교실과 베트남어 교실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하며, 러시아어 교실은 9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다국어교실은 교실별 선착순 10명 모집하며, 네이버폼(https://naver.me/GbDKiKU3)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 무료. 다국어교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교육도서관과(062-960-3950)로 문의하면 된다.
[카스 알루 보틀] 오비맥주는 알루미늄 병에 담은 맥주 제품 '카스 알루 보틀'(473㎖)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힙(hip)한 감성을 추구하는 Z세대(1997∼2006년생) 취향에 맞춰 차별화된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했다"며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알루미늄 병제품 출시는 카스가 최초"라고 말했다. 알루미늄 병은 급속 냉각이 가능해 맥주를 빨리 차갑게 할 수 있다는 게 오비맥주의 설명이다. 또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개를 돌려서 여는 '스크루 캡'(Screw Cap)으로 만들었다. 오비맥주는 신제품을 페스티벌, 포차 등에서 우선 선보인다. 오는 24일 경기 과천시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2024 카스쿨 페스티벌'에서도 이 제품을 공개한다. 가을부터는 대형마트 등 가정용 채널에서도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도산동 직업체험] (출처=광주광산구청) 광주 광산구 도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돌봄 이웃 청소년들에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산구 내에 있는 드림잡스쿨에서 진행했으며 △베이커리 △경찰과학수사대 △바리스타 △쇼콜라티에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직업 체험 프로그램은 2024년 도산동 지사협 연간 사업으로 지역 돌봄 이웃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을 2회 지원한다. [도산동 직업체험] (출처=광주광산구청) 백연순 도산동 지사협 위원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색하고 직업관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괜찮아 앨리스 영화 시사회 웹포스터] (출처=광주광산구청) 숨 막히는 입시경쟁 대신 진정으로 원하는 삶과 꿈을 찾아가는 학교. 이곳에서 진짜 행복을 얻은 학생, 학부모의 이야기를 담은 한 편의 영화가 시민과 만난다. 광주 광산구는 28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광산문예회관)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괜찮아, 앨리스(감독 양지혜)’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여 년간 TV 작가로 활동한 양지혜 감독의 첫 연출작인 ‘괜찮아, 앨리스’는 ‘한국형 애프터스콜레’를 표방하고 있는 꿈틀리인생학교(이사장 오연호)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꿈을 찾아가는 학생, 이 과정을 곁에서 함께하는 학부모의 이야기를 다룬다. 애프터스콜레는 전환기를 맞이한 청소년이 1년간 자아를 탐색하고 진로를 고민하는 덴마크의 기숙학교다. 강화도에 있는 꿈틀리인생학교는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가 이를 벤치마킹해 지난 2016년 설립한 곳으로, ‘쉬었다 가도 괜찮아,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다른 길로 가도 괜찮아’라는 세 가지 ‘괜찮아’를 내걸고 입시경쟁 교육에 지친 청소년에게 ‘옆’을 보며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영화 제목에 담긴 ‘앨리스’는 꿈틀리인생학교 학생 이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