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시] 광주시가 지역 물가 안정에 이바지하는 '착한 가격 업소'의 혜택을 강화한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역 착한 가격 업소는 외식업 150개, 개인 서비스업 76개 등 모두 226곳이다. 광주시는 이들 업소에 지난해보다 10% 늘어난 1억9천만원을 투입해 전기·가스·상하수도 요금, 쓰레기봉투 등을 지원한다. 오는 6월부터는 착한 가격 업소 이용자에게 광주 상생카드 결제 때 기존 7% 선할인뿐 아니라 추가로 5% 캐시백 혜택을 추가로 준다. 국내 9개 신용카드사와 협력해 착한 가격 업소에서 1만원 이상 결제 때 회당 2천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출처=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오는 4월 4일 ‘물과 나무의 가치’의 메시지를 가지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고하도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과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민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되었으며 직원 및 섬모아상생봉사단, 자원봉사자, 지역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나무 심기, 고하도 일원 영농폐기물 수거, 소하천 정화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인 다정큼나무를 식재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작성한 탄소 중립 희망 메시지를 나뭇가지에 걸어보는 행사는 참여자 모두에게 녹색 강국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기후변화 생물지표종(CBIS, Climate-sensitive Biological Indicator Species)은 생물이 기후변화로 인해 계절에 따른 활동, 개체군 크기 변화 등이 뚜렷하거나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표화한 생물종을 말하며, 2010년 7월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이 이를 예측하기 위해 100종을 지정했다. 류태철 관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8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통해 매출 증가를 돕는 '소상공인 O2O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업체 1만8천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요기요, 패스오더, 지그재그, 숨고, 그립, 11번가, 크몽, K-deal 등 8개 플랫폼사의 특화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소상공인은 8개 플랫폼사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상생 지원을 통해 교육 및 컨설팅, 기획전, 수수료 감면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이날 정오부터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가수 남진(왼쪽)과 안치행(오른쪽) (사진=안타프로덕션) 가수 남진이 28일 신곡 '다 내탓이요'와 '목포항 블루스'를 발표한다고 기획사 안타프로덕션이 밝혔다. '다 내탓이오'는 남진이 처음 선보이는 테크노 사운드의 곡으로, 남 탓만 하는 내로남불 세태를 풍자하고 있다. '목포항 블루스'는 목포가 고향인 남진이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하는 감정을 담아 부른 블루스 장르의 노래다. 목포시 문화재단의 요청으로 제작됐다. 두 신곡은 모두 안타프로덕션 대표인 작곡가 안치행이 남진에게 선물한 곡이다. 1985년 남진에게 곡을 써주기로 한 약속을 39년 만에 지킨 것이라고 한다. 안치행은 "(남진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지내오면서도 곡을 주지는 못했었는데 목포시 문화재단 요청이 작곡 계기가 됐다"며 "늦은 만큼 소중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치행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편곡했고, 나훈아의 '영동 블루스'를 작곡하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소상공인연합회] 소상공인 단체들은 26일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의 청소년 신분 확인과 관련된 법령이 개정된 것과 관련해 환영 입장을 밝히고 정부에 지속적인 규제 발굴을 주문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을 제공한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식품위생·청소년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오는 29일부터 이를 포함해 청소년 신분 확인과 관련된 5개 법령이 개정ㆍ시행될 예정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논평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 간 범부처 차원의 신속한 법령 개정 및 적용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 기관은 범부처 협업을 통한 규제 개선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말고 다양한 업종 소상공인을 위해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는 규제를 지속 발굴해 개선해 나가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도 논평에서 "슈퍼마켓 점주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는 청소년 신분 확인 규제 개선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슈퍼마켓 종사자의 신분 확인 요청 시 협조 의무 명시, 종사자를 기망한 행위 등에 대한 종사자 처벌 규정 완화 등에 대한 추가 규제 개선이 검토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 북미 시장 진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일 대전 본부에서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미국 오렌지카운티지역 중소기업개발센터(OCIE SBDC)와 한미 양국 수출입 기업 간의 사업 진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10월 소진공과 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의 '소상공인 미국 진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각 기관은 소상공인의 미국 진출과 교류를 위해 상호 정책 공유와 한미 동종업종 소상공인 간 상호 비즈니스 미팅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최근 세계적으로 K-콘텐츠 열풍이 대단한 만큼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며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이 해외로 진출해 매출 다각화를 이루도록 국내외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아낌없는 현장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전국 전통시장 51곳에서 ‘3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소비자들은 행사 추진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sale.foodnuri.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농식품부는 또한 전통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2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600억 원 규모(국비 180억 원)로 6차례 발행할 계획이다. 농할상품권은 1인당 월별 최대 1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비플페이 앱에서 확인하거나 한국간편결제진흥원(1670-0582)에 문의하면 된다.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덜 수 있기를
[광주시가 무주택 청년들에게 임차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대상은 신규 200명을 포함한 총 500여명으로 대출 이자 연간 최대 200만원을 2년간(연장 시 최장 4년)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광주은행은 연 2.5%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올해는 대상 주택을 신규뿐 아니라 갱신 임차계약까지 확대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에 거주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원)생·취업준비생 등 무소득자는 부모 연 소득 7천만원 이하, 직장인(사업자)은 본인 연 소득 4천500만원 이하, 부부 합산 연 소득 6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대출한도는 전월세보증금의 90% 이내로 최대 1억원이며 대출 이율 2.5% 중 광주시가 2%P를 지원한다.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개요] 정부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33년까지 전남에 1조 3000억 원을 투입해 세계적인 K-관광 휴양벨트로 조성한다. 또 순천을 문화콘텐츠 산업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진도는 ‘민속문화 수도’로 키운다. 정부는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스무번째 민생토론회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2033년까지 전남에 약 1조 3000억원(국비·지방비 포함)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전남의 고유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세계적 K-관광 휴양벨트를 조성한다. 사업은 3단계에 걸쳐 이뤄지며 올해 62개 사업의 설계 등을 위한 국비 예산 278억원이 편성돼 2027년까지 1단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은 영·호남 연계 광역관광개발을 통해 지역관광의 활력을 높이고자 5개 시도에서 이뤄지는 사업이다. 전남에서는 남도형 아름다운 예술섬 연출, 남도다움 리브랜딩 창출 등을 추진 전략으로 섬 테마 관광거점 조성, 이색 야행관광 공간 조성, 생태·
[강기정 광주시장은 14일 대통령 민생토론회의 개최] 강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지난달 14일 부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을 투어하고 계시는데,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생을 직접 듣고 또 정부의 할 일을 내놓는 것,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강 시장은 "다만 이 과정에 어느 곳 하나 권역을 묶어 공동 개최한 사례는 없었고 형평성에 맞지도, 시민들이 원하지도 않는다"며 "광주에는 광주의, 전남에는 전남의 현안이 있다고 판단해 광주·전남 공동 토론회는 옳지 않다고 말했고 다행히 그 의견을 받아들이며 대통령께서 전남 민생토론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시에서 한 달여 전 요청한 민생토론회가 전남에서 먼저 열렸지만, 광주에서도 민생토론회가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 시장은 희망했다. 강 시장은 "인공지능 2단계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군 공항 이전, 5·18 헌법 전문 수록, 복합쇼핑몰 건설에 따른 기반 시설 구축 등 민생 관련 사업이 많다"며 "이런 것들이 건의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곧 마련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