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씨(STAYC)가 짝사랑 이야기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쌓았다.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새 싱글 '...l (닷닷닷)'의 공식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첫 번째 정규앨범 'Metamorphic(메타모르픽)' 이후 3개월 만에 새 싱글 '...l (닷닷닷)'으로 컴백한 스테이씨는 타이틀곡 'GPT' 무대로 또 한번 색다른 음악적 변신을 선보였다. 스테이씨는 한층 무르익은 팀 케미스트리와 현실감 있는 안무 구성으로 러블리하고 키치한 매력을 한껏 발휘했고, 재치 있는 화법으로 상대를 향한 진솔한 감정을 노래했다. 펑키한 리듬과 칠(Chill)한 사운드 위로 더해진 프렌치 하우스 감성 또한 스테이씨만의 차별화된 가을 무드를 전했다.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하트 포인트 안무는 매 무대 다채롭게 연출되어 보는 재미를 선사했고, 멤버들의 무르익은 연기력이 묻어난 퍼포먼스도 따라 하고 싶은 중독성을 유발했다. 특히 쉴 새 없는 동선과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가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연결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3회 정례회 제3차 회의 경제활력국 예산심사에서, “탐나는전 이용자 포인트 적립률은 월별 사용액과 확보된 예산규모에 따라 예산 소진율을 고려하여 7%~10%로 운영하고 있으나, 탐나는전의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업종별‧시기별로 포인트 적립률을 차별화하여 적용하는 똑똑한 정책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탐나는전 이용자 포인트 적립 지원 사업’은 탐나는전(카드‧모바일) 발행액 대비 일정비율의 포인트 적립액을 지원하는 예산으로 2025년 본예산에 140억원이 편성되어 있으며, 제주도는 7% 운영시 연 144억원, 10% 운영시 연 24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권 의원은 기존 탐나는전 월별 사용액과 확보된 예산총액을 기준으로 역산하여 포인트 적립률을 계산‧적용하는 주먹구구식 방식에 탈피할 필요가 있으며, 그간 제주도정에서 포인트 적립률을 3%~15%까지 변동폭이 크도록 운영한 것에 대해 안정적 운영을 훼손한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업종별‧시기별 포인트 적립률을
화순군수는 지난 15일 기존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임애지 복싱체육관’으로 변경하여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판식에는 오형렬 화순군의회의장, 정형찬 화순군체육회장, 김태웅 화순군복싱협회장, 임애지 선수와 가족들, 화순군 복싱팀 선수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애지 선수는 화순 출신으로 화순중학교 재학시절부터 복싱선수의 꿈을 키워나갔으며, 2022년 1월 ‘화순군 복싱팀’ 창단 멤버로 선수 생활을 이어가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여자복싱 역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기적의 성과를 일구었다. 이에 화순군은 화순의 명예를 드높인 임애지 선수의 위업을 기리고, 화순복싱 발전에 초석을 다지기 위해 기존의 ‘하니움 복싱체육관’을 ‘임애지 복싱체육관’으로 개명과 함께 새롭게 단장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현판식이 우리 선수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복싱의 고장 화순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화순 복싱이 우리나라 복싱을 선도하는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군은 14일 재가암환자 및 가족 36명을 대상으로 국립나주숲체원에서 ‘숲 마실,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 자조모임으로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고, 치유와 휴식의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암 환자와 가족들은 ▲숲길 걷기 ▲숲속 명상 ▲천연 염색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및 팬플룻 연주 ▲시 낭송 등 숲속에서 치유와 휴식의 시간을 가지며 몸과 마음이 즐거웠다. 앞서, 지난 5월과 6월 4회에 걸쳐 보건소 ‘만연산과 함께하는 숲길 따라 오감 치유’도 재가암환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측정 ▲숲 체험 ▲영양관리교육 ▲탈모 방지 한방샴푸 및 아로마 스프레이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한 분은 “비슷한 아픔을 겪는 분들과 서로 공감이 가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힘이 생기고, 맑은 공기도 쐬고 숲 향기가 좋아서 아픈 몸도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좋은 추억 만들어 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자주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미라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18일부터 내달 14일까지 4주간 2개 권역(제주시, 서귀포시) 7곳 장소에서 학교관리자와 교육전문직을 포함한 초등교사 전체, 중등교사(영어·수학·정보교사) 등 총3,81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실 혁명을 위한 도내 교원의 인식 전환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2025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 교사의 수업 혁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원 맞춤형 연수는‘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의 이해와 활용’의 원격 과정(5차시)과 ‘디지털교과서 수업 설계 등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대면 과정(6차시)으로 구성하여 총 11차를 운영한다. 교사 대상으로 대면연수는 1일형(6시간 연수)과 2일형(3시간+3시간 연수)으로 기초, 응용, 심화 3단계 수준으로 운영되고, 학교관리자 연수는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교육 리더의 역할’ 내용 중심으로 18일과 19일 이틀간 실시한다. 탐라교육원 연수 관계자는 “성공적인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기반 수업이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3일까지 제주도교육청 오라청사에서 도내 초·중학교 교사 75명을 대상으로 '2024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주제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학습종합클리닉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교사들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초등학교 교사 대상 '2024 초등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주제선택형 직무연수'는 16일 한 차례 운영했고 오는 23일에도 운영하는데 온라인 진단도구를 활용한 학습지원 대상학생의 이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기초학력 지도, 놀이를 통한 기초문해력 지도, 손에 잡히는 분수 지도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교사들이 강의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학교 교사 대상 '2024 중등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주제선택형 직무연수'는 15일과 16일 운영됐고, 오는 23일 운영되는데 학습전략 검사의 활용과 이해,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이해와 지도 방안, 중등 문해력 지도 접근 방안, 중등 수리력 지도 접근 방안 등 4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참여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한다.
제주도교육청 제주영송학교는 15일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중앙로타리클럽으로부터 초등학교 과정과 전공과 모범학생 2명에게 각50만원의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매년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중앙로타리클럽은 영송학교 학생들과 국내외에서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고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김성춘 교장은 “매년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을 통해 영송학교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중앙로타리클럽의 애정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 평대초등학교는 13일과 15일 이틀간 공동교육과정 ‘문학의 숲, 시 나무 아래서’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직업인과의 만남’을 세화초학교과 하도초등학교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안 작가의 '글자동물원'을 읽고 시의 언어에 대해 자세히 탐구해보고 평대초, 세화초, 하도초 4~6학년 친구들과 골든벨퀴즈를 했고, 김정미 작가의 '해를 낚은 할아버지' 직접 낭독의 시간으로 책 속 깊은 따뜻한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 ‘우리도 낚아봐요’활동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이 낚고 싶은 소중한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자신의 꿈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고길철 교장은“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또한, 인근 학교들과 연계한 공동 책읽기 교육활동을 통한 작가와의 만남의 성과를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연말을 앞두고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2024년 (2차) 오감으로 즐기는 그림책 뮤지컬’공연을 내달 1일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운영한다. 본 공연은 동화책 속 그림자 개념을 이용하여 책 속 주인공이 무대로 걸어 나와 펼치는 마술, 버블, 레이저, 그림자, 미디어 쇼가 결합된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 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 공연으로 유아 ~ 성인 350명(유아 및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을 대상으로 동녘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본 공연 관람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교육청 한라초등학교는 15일 본교 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아버지회가 함께 직접 만든 김치 110통을 노형동주민센터 나눔 냉장고에 기부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14일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어른신들에게 나눔 활동을 하기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아버지회 회원들은 직접 무를 캐고 씻기, 썰고 버무르기 등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김치를 만들었고 노형동 주민센터로 15일 기부 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본교 교육공동체의 뜻깊은 실천과 학생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려주었고, 한라초 교육 가족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고 따뜻한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