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진보당, 아라동을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3회 제2차 정례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3차 양행정시 예산안심의에서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문화도시 사업 확대하여 광역화 사업으로 추진”을 주문했다. 서귀포시 문화도시사업은 2020년부터 올해 2024년까지 5년간 150억원의 사업으로 연간 3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됐다. 서귀포시 문화도시사업은 2025년 예산안에 민간위탁금 2억원이 반영됐지만 문화도시사업 명맥 잇기도 쉽지않은 예산으로 모든 사업들은 중단 위기에 놓여있다. 서귀포시 문화도시 사업은 3년연속 ('21년)우수, ('22년)최우수, ('23년)올해의 문화도시(최우수), ('24년)최우수를 받았고, 특히‘105개 마을이 가꾸는 노지문화 서귀포’를 비전으로 내세운 서귀포시는 시민 주도성, 문화 다양성, 생태적 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둔 활동을 통해 다양한 성과를 일궈냈다. 노지문화를 통해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자긍심이 높아졌고 다양한 노지문화들이 콘텐츠로 재탄생되어 그 결과 진정한 문화도시로 발돋움해야하지만 2025년 예산안에서부터 발목이 잡혔다. &nb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3월부터 시행한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이 12월 20일에 종료됨에 따라 미신청자들의 조속한 신청을 당부했다. 지원사업은 지원 가능 택배사를 이용한 운송장과 추가배송비 결제내역을 제출하면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한도는 1인당 연간 40만원이다. 제주도는 올해 3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약 9개월 간 이 사업을 통해 총 62만 9,783건·20억 6,400만원을 지원했다. 미신청 도민은 제주도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누리집이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①신청인 본인 명의(소상공인, 법인명 기입 시 제외)의 택배 운송장 사본 또는 택배 이용완료 내역 ② (추가)택배비 지불 내역(참고1)이다. 특히, 추가배송비가 명시되지 않은 경우에도 배송비 지불 내역이 있으면 3,000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우체국택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택배서비스사업자로 등록된 택배사(참고2)를 이용한 배송만 신청이 가능하며, 타인의 정보가 포함된 보낸 택배의 경우 읍면동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김인영 제주도 경
제주특별자치도는 인천 강화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19일 0시부터 인천 지역의 가금육과 생산물(계란, 부산물 등)의 도내 반입을 금지한다. 현재 제주도는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와 강원 및 충북 전역과 경기 이천․안성 지역의 가금산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번 인천 강화 육용종계 농장 발생으로 인천 지역이 반입금지 대상에 추가됐다. 반입금지 지역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 가금산물을 들여오려면 반입신고서 등 증빙서류를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공항과 항만에서 검역 확인을 거쳐 이상이 없는 경우에만 반입이 허용된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을 위해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철새도래지 등 출입 금지 ▲농장 출입 차량 2단계 소독(고정식소독기 및 고압분무기 소독) ▲축사 내 전실 장화 갈아신기, 전용 의복(방역복) 착용 준수 ▲농장 축사시설의 야생조수류 차단망·그물망 정비 ▲기계·장비 등을 축사 내 반입 시 세척 및 소독조치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강재섭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장에서 폐사 증가,
화순군은 19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공모에서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지역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 사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공모에 도내 17개 시․군이 응모하여 치열한 경쟁 끝에 화순군 등 4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화순군은 ‘한국난 산업화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한국 춘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 이양면에 2025년부터 4년간 총 320억 원을 투입하여 ▲난초 미래산업 육성센터 ▲유통복합센터 ▲연구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이 한국 춘란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교두보가 마련됐다.”라면서 “수입 양난이 100% 점유하고 있는 국내 난 선물 시장을 화순에서 재배한 한국 춘란이 대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구복규 군수 취임 이후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난 전시회를 매년 봄·가을에 개최하고 있으며, 중국 4개 도시와 수출협약 체결, 춘란재배교육장 조성,
화순군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한 '2024년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향토음식 부스 등에 일회용 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한다고 사전 공고했으며, 반찬 용기, 접시 등 8종의 다회용기 29만여 개를 공급하여 폐기물 16t을 줄였다. 특히, 축제장에 설치된 다회용기 반환 부스를 통해 관광객이 사용한 다회용기를 직접 반환토록 하는 방식으로 분리배출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솔선수범하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그 결과로 온실가스 68t, 미세먼지 472kg를 감축했다. 노삼숙 환경과장은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이번 친환경 축제를 계기로 앞으로도 화순 고인돌 축제가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예방하는 친환경 축제로 정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가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식품바이오를 비롯한 제주 특화산업 육성 전략과 우수 식품기업을 홍보한다.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종합식품박람회다. 올해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세계 15개국 900여 개 식품 관련 업체와 5만여 명의 바이어 및 관람객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와 함께 열려 제조, 가공, 포장, 자동화 솔루션 등 최신 첨단 식품기술(푸드테크)과 식품산업의 미래 성장을 전망하고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다. 제주TP는 이번 참가를 통해 제주의 식품산업 육성 전략과 기업 이전 컨설팅·수요조사 등 투자유치 연계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의 기술사업화 수혜제품과 9개 기업 브랜드를 홍보하는 공동홍보관도 운영한다. 제주TP는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수행 중인 가운데 제주지역혁신융복합단지 추진단을 조직하여 화장품과 식품 등 제주의 특화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KCTV제주방송은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한 리얼리티 예능 교양 프로그램 5부작 '제주 할망들의 우당탕탕 황혼육아 : 해녀할망 어린이집'(기획 김석범, 책임연출 한경엽, 연출 송치원)을 오는 22일 첫 방송한다고 밝혔다. '제주 할망들의 우당탕탕 황혼육아 : 해녀할망 어린이집'은 방학을 맞아 육아 공백이 온 ‘육지’ 손주들을 위해, 해녀 할망들이 어린이집을 개원하여 황혼 공동육아를 하는 과정을 리얼리티 예능 형식으로 담아냈다. 도시에 살며 자연을 즐기지 못했던 손주들과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보고, 해녀 문화도 체험해 보며 시청자들에게 육아의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KCTV제주방송이 제작한 '제주 할망들의 우당탕탕 황혼육아 : 해녀할망 어린이집'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5시 20분에 KCTV 채널 7번을 통해 방송된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소규모 자영업자의 자녀돌봄 실태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자영업자들의 돌봄 여건 개선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지역 소규모 자영업자의 자녀돌봄 실태와 지원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지역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자녀돌봄 실태를 도출하기 위해, 5인 미만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자영업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소규모 자영업자들은 자녀를 출산하거나 양육하는데 있어서 임금근로자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출산이나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다양한 제도들이 임금근로자 위주로 설계된 경우가 많아, 자영업자들의 출산이나 양육여건 개선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근로 패턴과 긴 근로시간 등의 직업적 특성이 지역경기 악화라는 외부적 요인과 맞물리면서 다수의 자영업자들이 양육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제주지역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출산 및 양육을
제주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기부, 창의재단, 복권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11월 16일 오전10시부터 11월 17일 낮 12시 30분까지 1박 2일간 제주도민 20가족 74명을 대상으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2차 박물관과 함께하는 가족 드론 캠프’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가족 드론 캠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동반한 제주도민들에게 드론 관련 집중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전략산업인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한다. 가족 드론 캠프의 구체적 내용은 드론의 가치와 활용에 관한 전문가 특강, 드론의 이론과 조종법에 대한 이론 강의, 드론 조종 실습, 드론 조종 경연, 드론 축구 규정과 조종 방법에 대한 이론 강의와 드론 축구대회 등으로 구성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참가 가족들에게 무료입장권을 제공하여 11월 17일 오후에는 자유롭게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을 견학하는 혜택을 받았다. 더불어 드론 경연으로 드론 택배와 장애물 통과, 3:3 드론 슈팅, 드론 축구대회 등의 성적을 종합하여 우수 활동 가족에게 상품을 수여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생회연합회 회원 28명과 지도교사 2명이 참석하여 제2기 고등학교 학생회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에앞서 지난 2일에는 학생회연합회 회원들의 자치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으며, 지난 15일에는 도교육청 대강당 도내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간 교류를 통한 소통의 기회 확대와 학생 관련 교육 정책 제안 및 개선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하여 발대식을 진행했다. 각 학교의 자치활동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학생회연합회 회원들은 “다른 학교의 활동 사례 중에 우리 학교에서 해 볼 만한 활동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마련되면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 같다, 학생회장으로서 서로의 고민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 좀 더 많은 대회를 나누지 못해서 아쉬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