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보건소]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의료계 집단행동이 본격화 됨에 따라 주민 건강보호와 응급 의료 서비스 연속성 확보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요청에 공중보건의 1명을 서울 아산병원에 파견했다. 현재 지역에서 근무중인 공중보건 의사들은 보건소 주 3일, 읍·면 보건지소는 주 2일 순회진료 실시하고 있다. 주말, 공휴일 및 야간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여 2개소의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장흥군 의사회와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흥군과 보건소 홈페이지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기관 등에 진료 일정을 사전 공지하여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흥군은 의료 공백기 동안 응급 환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9구급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갖추고
지난 15일 밤 9시쯤 광주 서구에 사는 A씨는 미국 시카고에 유학 간 딸로부터 청천벽력과 같은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겁에 질려 흐느끼는 딸의 목소리를 들은 A씨는 그야말로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곧이어 한 남성이 전화를 건네받더니 "현금 1천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딸에게 해코지하겠다"고 협박했다. 협박범은 그러면서 경찰에 신고하지 못하도록 A씨와의 통화를 이어가는 한편, A씨 남편 B씨에게는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A씨 옆에 있도록 지시했다. 다행히 B씨는 A씨 통화를 함께 들으면서 한 발 앞서 이미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정확한 위치를 알기 위해 B씨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휴대전화가 꺼져 연락이 닿지 않자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위치를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 사이렌 소리를 들은 협박범은 A씨 부부가 경찰에 신고했음을 알아채고 질질 끌던 전화를 끊었다. A씨 부부는 혼비백산 상태에서 딸에게 연락했지만, 전화가 되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A씨 부부 딸은 협박 전화가 오기 약 19시간 전인 같은 날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께 학교 행사 차 시카고에서 대만행 항공편에 탑승하기로 돼 있던 상황이었다. 딸이 실제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이달 7일부터 14일까지 주요 사업현장 1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성 군수는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담당 공무원 및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듣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농촌체험객 주거공간 마련, 사업 조기 완료, 공사장 안전사고 방지, 진행중인 사업과의 연계방안 강구, 관광 컨텐츠 개발 등을 강조했다. 1일차인 7일 안양면 장재도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장, 용산면 신활력플러스사업 다거점센터 방문했다. 11일에는 정남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장, 역사 향기숲 테마공원, 칠거리 도시재생사업장, 힐링테라피센터 신축 공사장을 찾았으며, 12일에는 장흥댐 관광자원개발사업장,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건립 공사장, 북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신축 공사장, 안중근의사 문화관광자원 개발사업장을 점검했다. 13일은 장흥노력항 여객선터미널 개보수공사장, 정남진 통일기원동산, 마지막날인 14일에는 농산어촌 유학마을 조성사업장을 각각 방문했다. 김성 장흥군수는“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사업추진 현황과 여러 가지 개선 방안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현장행정을 강화해 사업이 내실있고 빠
[3월생신을 맞이하신 홀몸어르신 두 가정 방문]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3월생신을 맞이하신 홀몸어르신 두 가정을 방문하여 축하 인사와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생일을 맞은 만 90세 이상의 저소득 독거노인 23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진행한다. 파리바게뜨(대표 김선우)와 님프만이불·커텐(대표 김종근), 롯데칠성장흥대리점(대표 김재진)에서 후원한 케이크, 이불, 음료 그리고 기타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한다. 이달 생일을 맞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고 많은 선물을 주니 무척 감사하다”고 전했다. 방지영 장흥읍장은“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희망한다”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지역민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치매 예방교실]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치매관리사업’은 치매발병 고위험군 기억력 악화 방지 및 치매유병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은 노인일자리, 경로당, 사회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인지재활, 원예공예, 야외치유, 뇌신경 체조 등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기억력 향상을 돕고 있다. 치매로 진단받은 환자를 돕기 위해 매주 2회 치매환자쉼터 운영, 치매치료비 지원 및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실종예방사업과 치매가족돌봄서비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관리사업은’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에 크게 보탬이 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안심마을, 치매극복캠페인 등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평화통일 식목행사] (출처=장흥군청) 장흥군은 13일 정남진 통일전망대에서 ‘평화통일 기원 제79회 식목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사회단체 임직원, 군민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상징적 공간 조성’을 주제로 무궁화 132주를 식재했다. 장흥군은 올해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하여 무궁화를 포함한 15종 8만그루, 235ha 규모의 조림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무심기를 통해 2050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지역 산림의 경제적 및 공익적 가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무궁화가 피어난 곳마다 평화의 싹이 트고, 통일의 꿈이 피어나길 기대한다”며, “이번 무궁화 심기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의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화통일 식목행사 단체사진] (출처=장흥군청)
[출처=국세청] 국세청은 용역 제공자에 대한 소득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했음에도 세액공제를 신청하지 않아 공제 혜택을 받지 못한 사업자들에게 법인세 및 소득세를 환급해 준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 용역제공자에 대한 소득자료 제출 주기를 ‘매월’로 변경한 이후 사업장 제공자 등의 과세자료 제출명세서를 제출한 사업자는 2021년 귀속 809명, 2022년 귀속 1297명이다. 하지만 법인세·종합소득세 신고 때 용역 제공자에 관한 과세자료 제출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청한 사업자는 2021년 귀속 20명, 2022년 귀속 32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세청은 ‘용역제공자에 관한 과세자료의 제출에 대한 세액공제’ 제도가 사업장 제공자 등의 성실한 납세협력 이행에 대한 보상이라는 당초 취지를 감안, 세액공제 요건이 됨에도 신청하지 않은 사업자 1550명에게 2억 2000만 원의 법인세·소득세를 직권으로 환급해 주기로 했다. 신고한 계좌가 있는 경우 계좌이체 방식으로 환급금이 입금된다. 신고된 계좌가 없는 경우에는 우편으로 발송된 국세환급금 통지서와 본인 신분증(법인의 경우 대표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지참하고 우체국을 방문하면 현금으로
[출처=금융위원회] 코로나 시기에 2000만 원 이하 연체가 발생해 신용 평점이 하락했어도 전액 상환하면 과거 연체 이력을 삭제해 주는 신용회복 조치가 12일 시행된다.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 이용도 이날부터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이날부터 개인 최대 298만 명, 개인사업자 최대 31만명에 대한 신속 신용회복 지원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신용회복 지원조치는 지난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000만 원 이하 소액연체가 발생했으나 오는 5월 31일까지 연체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달 말 기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개인은 264만 명, 개인사업자 17만 5000명으로, 이날부터 즉시 신용회복이 지원된다. 서민·소상공인 등은 개별 개인신용평가회사, 개인사업자신용평가회사 홈페이지에서 신용회복 지원 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대상자에 해당하면 별도 신청 없이 신용평점이 자동으로 상승하게 된다. 아직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하지 않은 개인 34만명, 개인사업자 13만 5000명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체액을 전액 상환하면 별도 신청 없이 신용회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채무조정을 이
[송가인 고향 진도에 500만원 기부] 전남 진도군은 트로트의 여왕 송가인이 고향 진도의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에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모아드림은 진도군-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 복지현안을 스스로 해결할 지역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활동이다.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막식 축하공연을 앞두고 무대에 오른 송가인은 "열렬한 성원을 보내주시는 내 고향 진도군민들의 사랑이 큰 힘이 된다"며 "받은 사랑을 다시 진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되돌려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모아드림을 통해 모은 재원으로 올해부터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처=장흥군청] 농협 장흥군지부(지부장 전종순)이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책가방 125개를 장흥군에 기부했다. 농협 장흥군지부는 올해 2월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6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전종순 지부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자라나는 아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자라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농협 장흥군지부에 감사하다”며 “기부해주신 책가방은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