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예방캠페인]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18일과 22일에 천관산관광시장과 장흥토요시장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군보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결핵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캠페인에서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 ‘65세 이상 매년 결핵검진’이란 메시지를 전달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기침예절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1위이고 사망률은 3위로 알려져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안일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예방을 촉진하는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장흥군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뿐만 아니라 사회관계망서비스, 반상회보, 홈페이지 등에서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무료 결핵검진 안내부터 영양 및 운동 프로그램, 치매, 감염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결핵 예방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결핵예방 사업 및 홍보를 통해 결핵 없는 안전한 장흥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탐진강 벚꽃]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 장흥읍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탐진강변 물문학관 앞 산책길 등에서 장흥관광사진과 한글교실 수강 어머니들의 편지 삽화 시 등을 전시하는 사진전 행사가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장흥지부(지부장 조규섭)가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 장흥군신활력센타, 장흥읍이장자치회, 장흥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한다. 탐진강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장흥군 문화예술 홍보를 위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벚꽃길 폰 사진전 공모도 함께 진행된다. 벚꽃 사진전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4월 5일까지 탐진강 주변 벚꽃길을 담은 폰 사진 3매 이내를 이메일(ah7600@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사진전에 입상한 최우수상 1명에 20만원, 우수상 2명에 각 10만원, 장려상 5명에 각 5만원을 시상한다. 추첨을 통해 참가자 5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정남진장흥사랑상품권(5,000원)도 지급한다. 29일 개막 첫날에는 물문학관 주변 주무대에서 장흥군신활력센타에서 플프마켓 운영, 버스킹 공연이 운영된다. 버섯산업연구원에서 표고빵,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 등의 후원으로 장흥 특산품으로 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1일 윤영덕 더불어민주연합 공동대표 등과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광주를 찾아 정권심판론에 재차 불을 댕겼다. 총선을 20일 앞두고 '텃밭'인 호남의 심장부에서 승리를 다짐하며 전통적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광주에 있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방명록에는 "4·10 심판의 날, 오월 정신으로 국민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이 대표는 참배 후 "국민이 맡긴 권력을 국민을 배반하는 용도로 사용한 처참한 역사의 현장에서 이번 총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며 "그 가해자의 후신들인 국민의힘은 말로는 5·18 정신을 계승한다, 헌법 전문에 게재하겠다고 하지만 5·18이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라는 주장을 계속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는 5·18 현장에선 그 정신을 존중한다면서 돌아서면 억울한 피해자, 희생자들을 폭도로 모는 것"이라며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을 버젓이 국민의 대표로 공천하는 당이 바로 국민의힘이고 윤석열 정권"이라고 쏘아붙였다. 이 대표는 "그래서 이번 총선은 심판 선거다.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을 가해하는 집단을 심
[김 양식장] 해양수산부는 김 산업 진흥구역 사업 대상지로 전남 진도군과 장흥군을 추가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산업 진흥구역은 김의 생산·양식·가공·유통·수출 등과 관련된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되는 지역이다. 해수부는 지난해부터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요건을 갖춘 지역을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해 개소당 50억원(국비·지방비 포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충남 서천군과 전남 해남군, 신안군 등 3곳이 처음으로 지정됐으며 이번에 진도군과 장흥군이 추가돼 모두 5곳으로 늘어났다.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김 산업 발전을 위해 ▲ 생산성 향상 및 가격경쟁력 확보 ▲ 품질 향상 및 품질·위생 안전 확보 ▲ 수출경쟁력 확보, 수출시장 확대 및 국제 김 거래소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실행계획을 수립해 국내 원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김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중국·일본의 원물 생산 감소와 국내 수출 수요 증가로 최근 마른김 가격이 상승한 데 대응해 마트·온라인몰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수산대전 행사 품목에 마른김을 추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전남 해남의 봄이 열린다. 땅끝의 봄 축제도 함께 온다. 축제 맛집 해남에서는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4월 흑석산 힐링축제, 5월 연자연호마을 우리밀 축제, 해남 공룡대축제가 연달아 열린다. 축제의 첫 시작은 23일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달마산에서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펼쳐진다. '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라는 주제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한다. 완주하려면 5∼6시간이 걸리는 달마고도 걷기와 함께 개막식, 축하공연, 걷기길 중간에서 만날 수 있는 숲속 버스킹 등이 열린다. 사전 예약인 노르딕워킹·명상·다도·아로마 마사지 등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해남 막걸리가 제공되는 영수증 이벤트,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4월 26∼27일에는 흑석산 힐링축제가 계곡면 흑석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흑석산 힐링축제는 철쭉이 피는 시기에 맞춰 치유림 걷기와 각종 공연 행사가 펼쳐진다. 4∼6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개최된다.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5월 4일에는 황산면 연자연호마을에서 우리밀축제도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매가 가능, 주류 도매업자가 '무알코올' 맥주를 식당에 납품하는 것도 허용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에 해당하는 주류의 단순 가공·조작의 범위를 규정하면서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를 명시했다 술을 병째로 파는 것 외에도 잔에 나눠 담아 '잔술'로 파는 것을 허용한다는 의미다. 이외에도 주류를 냉각하거나 가열해 판매하는 경우, 주류에 물료를 즉석에서 섞어 판매하는 경우도 허용하기로 했다. 개정안에는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주류 제조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비알코올·무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현재 종합 주류 도매업자는 도수가 1% 이상인 주류만 유통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도수가 낮거나 없는 비알코올·무알코올 음료도 유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이르면 다음 달 중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현행 제도의 운용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법 개정"이라며 "입법 예고 기간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남녀의용소방대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 기부]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 관산읍 남녀의용소방대는 19일 관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100만 원을 기부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관산읍 남녀의용소방대는 “우리 지역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소득층 주민들이 힘을 얻고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관산읍장은 “우리의 조그마한 나눔들이 모여 큰 기적을 이룰 것이다”며 “전달받은 성금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돌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흥문학상 운영회의]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은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장흥문학상’ 운영을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승원 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운영위원은 올해 장흥문학상 수상자 선정 방침과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장흥문학상은 대한민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문학관광기행특구 장흥’의 위상을 높이고자 지난해 제정됐다. 수상자에게는 5천만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제1회 장흥문학상에서는 임철우 작가의 ‘돌담에 속삭이는’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승원 위원장은 “한국 문학을 선도한다고 생각되는 작품을 엄선하여 금년에도 장흥문학상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훌륭한 작가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문학상을 해가 거듭될수록 가치 있는 상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장흥문학상이 한국 문학의 확산과 진흥에 기여하고 세계로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림의향으로 알려진 장흥군은 과거부터 유수한 문학가를 배출한 고장이다. 조선시대 기봉 백광홍 옥봉 백광훈 존재 위백규 등 이름을 떨쳤던 문인들이 장흥에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문맥은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이승우 등의 소설가와, 김녹촌, 김제
[유치면복지기동대]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 유치면은 18일 유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기동대원 18명이 모여 운영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전남도 특수시책으로 복지사각지대해소 및 취약가구의 생활불편까지 해소시키는 봉사활동을 주로 하며 민관협업으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유치면 복지기동대원 소개와, 운영계획 및 사업소개, 그동안 활동상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앞으로 사업에 대한 의견 수렴과 애로사항 청취 등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공유냉장고 운영으로 반찬배달 정례화 방안과, 일반인 가정 김치냉장고 배선 먼지제거를 통한 화재예방 등의 건의를 했다. 안경아 유치면장은 “대원들의 의견을 먼저 들은 후 사업 시행계획이 세워지면 주민의 복지체감도가 커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합쳐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치면 복지기동대는 올해 노인모자가구의 지붕교체를 자원봉사자와 함께 완료하고 씽크대 배관을 교체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멘토멘티 음식나눔] (출처=장흥군청) 전남 장흥군가족센터는 지난 15일 관산읍 고마1구 경로당에서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역 여성단체 및 결혼이민자 여성 등 15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의 결속을 다지고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 참여와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데 의의를 두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산 지역 여성단체 회원들이 결혼이주여성들의 멘토로 나서 돼지고기 주물럭, 배추김치, 나물 등 전통 한국 음식의 조리 방법을 알려주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음식을 만들었으며, 이를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여 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장흥읍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소이속크행 씨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엄마와 언니처럼 친절하게 음식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로당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실 것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영 장흥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다문화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