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율포해수욕장] 올여름 전남 해수욕장 이용객이 총 63만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여름 51일간 58곳의 해수욕장을 운영한 결과,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4.0% 증가한 63만여명이었다. 시군별 이용객은 완도 22만명(35.6%), 여수 19만명(30.2%), 고흥 5만명(7.5%) 순이었다. 도는 장기간 지속된 장마, 극한 폭염, 해파리 출몰 등 악조건에도 힐링, 액티비티, 펫캉스 등 해수욕장별 특장점을 부각한 테마형 해수욕장 운영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인명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도는 예산 29억원을 들여 안전요원 300여명 채용, 구명보트·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 4천여개 배치, 해파리 구제, 편의시설 정비, 수질·환경 조사 등 안전 관리를 철저히 했다. 박태건 전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2025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이색적인 콘텐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더 많은 방문객이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금주 의원남(고흥·보성·장흥·강진)] 더불어민주당 문금주(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의원은 26일 "정부가 농가에 배정해야 할 햅쌀 공공비축미 물량을 농협 재고인 2023년산 구곡으로 매입해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이날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발표한 올해 공공비축미 45만t에는 농협 재고 구곡 5만t과 밥쌀용 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가루쌀 4만t이 포함돼 실제 올해 농가에 배정될 신곡 공공비축미 물량은 36만t뿐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45만t)과 2023년(39.4만t)에 비해 농가에 배정될 공공비축미 물량이 턱없이 줄어들었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지금까지 정부가 공공비축미를 구곡으로 매입한 전례가 단 한 차례도 없었다"며 "정부가 공공비축미 예산으로 농협 재고 구곡 5만t을 매입하는 바람에 당초 농가에 배정해야 할 신곡 물량 5만t이 줄어 그 손해는 고스란히 농가의 몫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19일 국무회의에서 2024년 공공비축 시행계획을 의결했으며 올해 생산된 쌀 40만t과 작년에 생산된 쌀 5만t 등 45만을 사들여 비축하기로 했다. 2024년산 쌀에는 가루쌀 4만t과 친환경쌀 1만t
[보성군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폭염 속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 구해_ 보성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중 병원 동행 서비스] (출처=보성군) 전남 보성군은 폭염 경보가 발효된 지난 25일,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부를 챙기는 보성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가 폭염 속 위기 상황에 80대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지원사 신 모 씨는 자신이 돌보는 벌교읍 장광길 거주 박 모 어르신의 안부 확인 유선 통화 중 힘이 없고, 지친 목소리를 듣고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했다. 신 씨는 즉시 대상 가정으로 향했고, 평소 협심증으로 심장약을 복용하는 어르신이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 및 응급조치를 취했다. 신 씨의 발 빠른 대처로 전담 사회복지사와 군 상황실에도 신속히 보고됐으며, 수도권에 거주 중인 보호자가 현장에 함께할 수 없자 보성군 전담 사회복지사가 119구급차에 동승해 어르신을 순천 성가롤로병원 응급실로 이송하는 데 협조했다. 응급실로 이송된 어르신은 병원 응급환자가 많아 약 3시간을 대기해야 했으나, 전담 사회복지사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담당자가 어르신을 안심시켰고, 심박 모니터링 등의 기본 조치를 비롯해 검사와
[진정한 차(茶) 고수들, 보성군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로 모여든다_학생 차예절 경연 대회] (출처=보성군) 전남 보성군은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12회 보성세계차박람회와 함께하는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의 다채로운 품평‧경연대회에 차(茶) 고수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녹차수도 보성’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축제 기간 중 대한민국 최고의 차 전문가를 선정하는 5개 부문의 품평대회와 경연대회가 열린다. [진정한 차(茶) 고수들, 보성군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로 모여든다_ 제12회 세계 차 품평대회 포스터] △제12회 세계 차 품평대회, △제10회 대한민국 티 블렌딩 대회, △학생 차 예절 경연대회, △제2회 티 퍼포먼스 경연, △티 아트 페스티벌 경연으로 모두 이달 8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제12회 세계 차 품평대회’는 2024년에 생산한 차 5개 부문(녹차 전통차, 녹차 기계차, 청차, 황차, 홍차)을 출품을 받아 오는 9월 7일 청소년수련원(중강당)에서 국내 전문 심사위원이 관능 평가(색, 맛, 향, 모양 등)를 통해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선정된 금·은·동상 15점은 전라남도지사상 등의 시상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관련 검찰 수사심의위 소집 촉구하는 최재영 목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23일 검찰에 수사심의위원회를 소집해 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윤 대통령 부부를 고발한 인터넷매체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가 수사심의위 소집 신청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했으나 불발되자 피의자 신분인 최 목사가 다시금 개최를 요청한 것이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여사의 명품 가방 등 수수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 소집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제 행위가) 직무 관련성이 없다거나 청탁이 아니라는 식으로 검찰이 판단한 것은 객관적인 사실관계와 상식에 반하므로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김건희 여사에게) 준 선물이 감사의 표시, 만나기 위한 수단이라는 명목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청탁의 의미가 섞여 있다"며 "선물을 줄 때 어떻게 순수하게 감사 표시로만 줬다고 판단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저는 처음부터 통일운동, 남북 문제, 대북정책 등을 자문하고자 한다고 만남 목적을 밝혔고, 심지어 통일TV 부사장 직책도 맡았기 때문에
[사랑의 여름 건강 꾸러미 전달 사업] (출처=보성군청) 전남 보성군은 지난 21일 보성읍희망드림협의체(위원장 김기성, 민간위원장 김재균)가 폭염에 취약한 홀로 계신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가구에 여름 물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랑의 여름 건강 꾸러미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물품 제공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생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로 지정 기탁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배분받아 시행됐다. 이날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홀로 계신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방문해 미숫가루, 모기퇴치제, 쿨토시 등 여름을 이겨낼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사랑의 여름 건강 꾸러미를 전달했다.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김재균 민간위원장은 “올해 여름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데 전달해 드린 물품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기성 보성읍장은 “무더위에 더욱 취약한 이웃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와 힘을 모아 더욱 세심
[여성 지도자를 위한 감성 스피치 및 힐링 체험 교육] (출처=보성군청) 전남 보성군은 지난 20일 관내 여성 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한 ‘여성 지도자를 위한 감성 스피치 및 힐링 체험 교육’이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들의 소통 능력 향상으로 자신감을 높이고 리더십 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9월 5일까지 3주간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활한 소통을 위한 고품격 스피치, ▲힐링 체험 활동(나에게 주는 선물 꽃바구니), ▲신뢰받는 목소리를 위한 보이스 트레이닝, ▲힐링 체험 활동(아로마체험), ▲행사 사회 진행 및 실용 스피치, ▲힐링 체험 활동(나만의 비누 만들기), ▲1분 스피치 발표 및 집중 피드백 등이다. 특히, 여성 지도자들의 스피치 불안증 및 스피치 시연에 대한 두려움 해소와 대화 기법을 비롯한 발표 능력, 토론 능력, 회의 진행 능력 제고 등 실전 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습과 모니터링 위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를 선도하고 있는 여성 지도자의 리더로서의 역량 강화는 물론 여성의 성
[우리 함께 만드는 희망 울타리] (출처=보성군청) 전남 보성군은 지난 21일 봇재에서 고독사 위험자 15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인 ‘우리 함께 만드는 희망 울타리’ 문화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고독사 위험 가구와 고독사 지킴이단의 1:1 결연을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낮추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독사 위험자 15명과 고독사 지킴이단 13명이 참여했으며, 상호 간에 만찬과 차담을 나누는 첫 만남의 시간을 갖고 천연비누 만들기도 함께 진행했다. 문화 여가 활동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씩 진행해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생활 행태 개선을 위한 생필품 전달 등을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확대해 사회적 기능을 회복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5월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 총 58가구를 발굴했다. 발굴된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 환경 개선 사업’,‘행복해! 보성 가족봉사단’의 영양간식 및 생일 챙겨주기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 제품 개발 실무 교육] (출처=보성군청) 전남 보성군은 오는 9월 6일까지 가공 희망 농업인의 농식품 가공 기술 능력 배양 및 가공 제품 개발 기반 조성을 위한 하반기 ‘농식품 제품 개발 실무 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화, 목 총 12회 과정으로 추진된다. 교육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를 둔 가공 희망 농업인, 귀농인, 청년 농업인 등이다. 주요 교육은 가공의 전반적인 이론 강의와 4가지 과정(건식/착유/습식/젤라또) 중 유형별 희망하는 2가지 맞춤형 실습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각자의 관심에 따라 전문적인 가공 기술을 익힐 수 있으며, 미숫가루, 녹차씨유, 사과 동결 건조, 녹차 컵 젤리, 동결건조 쿠키 제조 등 보성군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 개발 및 가공유형별 식품 공정에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신청서 작성 후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방문 또는 이메일, 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061-850-57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식품 제품 개발 실무 교육] (출처=보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