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광주은행은 전남 청년 문화복지 카드 출시 기념, 전남 청년 미래 적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적금은 전남 청년 문화복지 카드를 발급한 고객에만 1년제로 가입하며 월 1만원부터 최고 20만원까지 자유 적립식이다. 1만 계좌 한정 특판이다. 금리 연 3.0%에 우대 금리(최고 2.0%포인트)까지 더하면 연 5.0%까지 받을 수 있다. 앞서 광주은행과 전남도는 지역 청년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자기 계발 지원을 위해 협약을 하고 문화복지 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이용 금액의 0.2% 기본 캐시백과 함께 간편 결제, 쇼핑, 편의점, 여행, 영화, 이·미용, 화장품 업종 이용 시 추가나 특별 캐시백을 준다.
[출처 : 연합뉴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인수 계약 파기 가능성을 경고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머스크의 법률대리인인 마이크 링글러 변호사가 비자야 가데 트위터 최고법률책임자(CLO)에게 이 같은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링글러 변호사는 트위터가 허위계정과 스팸봇(스팸 발송용 자동 프로그램 계정) 등 가짜 계정에 대한 자료를 제공하지 않았다면서 계약 파기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머스크가 가짜 계정에 대한 자료를 제공받을 권리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트위터가 현재 인수계약에 따른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머스크 CEO의 시각"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트위터가 인수계약상 의무 사항을 위반한 것이기 때문에 머스크 CEO는 인수계약 파기를 포함한 모든 권리를 갖게 된다"고 주장했다. 가짜 계정에 대한 자료가 필요한 것은 트위터 인수 자금 마련 때문이라는 것이 머스크 측의 설명이다. 머스크는 440억 달러(약 55조 원)에 달하는 트위터 인수 자금 중 일부는 테슬라 주식 매각이나 담보로 마련하고, 나머지는 외부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달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탈
[출처 : 연합뉴스] LG그룹 계열 광고회사 HS애드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를 촉구하는 북극곰 미디어아트 전광판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3D 아나몰픽(Anamorphic, 착시 효과로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기법) 기술을 적용한 이 광고영상에는 물에 빠진 대형 북극곰이 허우적거리는 장면이 담겼다. 이 영상은 HS애드가 국제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과 함께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것으로, 북극곰이 처한 위기를 현실감 있게 재현해 기후위기에 대한 범지구적 대응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상은 서울 시청역 12번 출구 앞에서 이날부터 2개월간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10분 간격으로 상영된다. HS애드 관계자는 "환경 오염으로 삶의 터전을 위협받고 있는 북극곰의 모습을 통해 많은 사람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 보호를 앞장서 실천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또다시 인종 혐오가 담긴 광고 를 걸러내는 시험에서 실패했다고 AP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영리 단체 글로벌 위트니스는 에티오피아 내전에 따른 인종 학살 사태와 관련한 광고를 가상으로 만들어 페이스북에 제출하는 시험을 했더니 페이스북과 모회사인 메타가 이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한 채 그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광고가 실제로 노출되지는 않았다고 이 단체는 덧붙였다. 이 가상 광고는 수년째 내전에 시달려온 에티오피아에서 인종 학살을 부추기는 듯한 문구를 담고 있었다. 페이스북은 앞서 3월 시험에서도 미얀마 로힝야족을 겨냥한 폭력적 광고를 제대로 걸러내지 못했다. 페이스북은 앞서 2018년 4월 미얀마에서 로힝야족을 노린 '인종 청소' 사태 당시 혐오 게시물 유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시인하며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에티오피아는 2020년 11월 북부 티그라이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충돌로 내전이 터지면서 최대 수만 명이 숨지고 수십만 명이 기아에 내몰렸다. 글로벌 위트니스 활동가는 "우리는 생각할 수 있는 최악의 사례만 뽑긴 했지만, 페이스북이 가장 쉽게 찾아내야 하는 것들이었다"며
[출처 : 연합뉴스] 전남 강진군 병영면 돼지불고기거리가 전국의 식도락 여행객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주말에는 식당을 이용하려는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가 하면 일부 업소는 준비한 재료가 일찍 떨어져 손님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강진군은 병영돼지불고기거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거리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거리 일대 홍보와 방문객 유치를 위해 지난달 돼지불고기거리 방문의 달로 지정하고 주말 음식점 일제 할인 이벤트, 황금돼지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관광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음식점들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했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병영 돼지불고기 브랜드화, 맛 개선 전문가 컨설팅 용역을 9월 말까지 진행한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적극적인 명품화 사업 추진으로 병영돼지불고기거리가 전남의 대표 음식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연합뉴스] CJ ENM은 지난 9일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와 문화적 교류 및 협업을 강화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CJ ENM과 사우디 문화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영화, 음악, 공연과 음식, 문화유산,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 교류를 증진하기로 했다. 또 2032년까지 향후 10년간 다양한 문화 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문화 콘텐츠에 대한 공동 투자와 교류 프로그램 개발, 인재 양성 등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영화 분야 협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한다. CJ ENM은 사우디 영화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한국과 사우디 양국을 겨냥한 콘텐츠를 공동 기획·제작하고, 사우디 홍해국제영화제에 CJ ENM의 영화를 출품하기로 했다. 문화 분야 크리에이터들이 협업할 기회를 만들고, 글로벌 콘텐츠 유통 트렌드 및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산업 분석 등도 공유할 예정이다.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가 지난 5월 18~20일 탄소중립을 위한 ‘생명살림대축제’를 운영했다. 9일 살레시오여고에 따르면 탄소중립은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은 최대한 감소시키고, 흡수량은 증대해순 배출량이 ‘0’이 된 상태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살레시오 교육공동체는 일상 안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 5월18일에는 전교생이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실천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이날 하루만큼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지양하며 공동의 집인 지구를 위해 생태적 감수성을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또 전교생이 ’플라스틱 없는 하루‘라는 노래에 맞춰 운동장에 모여 춤을 추는 플래시몹도 함께 실시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플라스틱 없는 하루가 불편하고 힘들 줄만 알았는데 다 함께 모여 춤을 추면서 즐겁고 축제 같은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 5월 19~20일에는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물건을 가지고 와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자원 순환을 실천하는 값진 기회가 됐다. 수익금 전액은 폴
[출처 : 연합뉴스]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궁동 예술의 거리를 주 무대로 하는 ‘예술의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VIVA 예술로, 그대를 위한 7개의 예술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다채롭고 획기적인 프로그램들로 시민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축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주에 걸쳐 ▲찾아가는 비바 예술 공연 ▲비바 뉴아트(NFT, 메타버스) ▲바바아트 스페이스 ▲예술로 소풍 ▲비바아트 TV ▲라이브 커머스 온앤오프 ▲미디어창작 공연 ‘인공지능(AI) 생태’ 등 7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11일 오후 3시 학생예술누리터 앞 마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퍼포먼스 아트, 재즈, 현대무용을 통해 역동적인 라이브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이화갤러리에서는 예술의 거리 입주작가 6명의 작품을 전시한 ‘무한한 꿈’과 입주 상인들의 공예품, 골동품 등을 전시‧판매‧체험하는 로드마켓,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미장터도 열릴 예정이다. ‘찾아가는 비바 예술 공연’에서는 경계없는 공연을 목표로 예술의 거리
[출처 : 연합뉴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 총파업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 물류 거점들의 물동량이 바닥세로 떨어졌다. 9일 경기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에 따르면 올해 수요일 하루 평균 반출입량은 4천436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이었으나 파업 이틀째이던 지난 8일 반출입량은 392TEU에 그쳤다. 이는 파업 첫날 반출입량인 631TEU보다 37.8% 감소한 것이며, 평시 수요일 반출입량의 8.8% 수준밖에 되지 않는 수치이다. 의왕 ICD 측은 화물연대 파업이 계속되는 한 전체 화물 수송 비율의 절반에 달하는 차량 이용 육상 운송이 거의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물동량이 바닥을 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치율(컨테이너를 쌓아 보관할 수 있는 능력)은 52%로, 평시 50% 수준과 비슷하다. 현재 의왕 ICD에는 신규 물량이 반입되지 않는 반면 기존에 보유한 화물은 일부 철도 수송으로 반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장치율은 앞으로 되레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국내 대표 시멘트 7개 사의 저장소가 몰린 의왕 ICD 옆 의왕 유통기지는 화물연대 차량이 진입로를 막아 출하 중단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출처 : 연합뉴스]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쏠(SOL)' 이용자에게 우대금리를 주는 비대면 전용 상품 '신한 쏠만해 적금'을 8일 내놨다. 이 적금은 월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1년제 자유 적립식 상품으로, 30만좌(1인 1계좌 가입 가능) 한도로 출시됐다. 연 1.5%의 기본금리에 3.5%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더한 최고 금리는 연 5% 수준이다. 신한 쏠에 새로 가입했거나 올해 1∼4월 쏠 미접속 상태였다가 적금에 가입하고 접속하면 연 2%포인트, 매달 쏠에 접속하면 연 0.1%포인트(최고 연 1%포인트), 상품·서비스 마케팅에 동의하면 연 0.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전용 상품인 이 적금은 쏠에서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만 65세 이상 이용자의 경우 영업점 가입도 가능하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신한 쏠만해 적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쏠과 함께 신박한 적금생활' 이벤트도 진행한다. 쏠 신규 고객이 '신한 쏠만해 적금'을 포함한 이벤트 적금상품(안녕, 반가워 적금, 땡겨요 적금, 쏠편한 작심3일 적금,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운데 1개 이상 가입하면 마이신한포인트 1만포인트(선착순 5만명)를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