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포스트 코비드 시기를 맞아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을 알고, 이 시기를 슬기롭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기 위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광주시,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5개 자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함께하는 이번 강좌는 ‘포스트 코비드 시대를 맞이하는 우리 아이들’라는 주제로 21일부터 7월13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 6월21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구벤처빌딩), 6월23일(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꿈나무 사회복지관), 6월29일(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남구청소년수련관/광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 수완문화체육센터), 7월13일(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518교육관) 이번 강좌는 광주지역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6명)가 강사로 나서 제1강 ‘코로나가 우리 아이들에게 끼친 영향’과 제2강 ‘코로나시기-슬기롭게 대처하기’로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로 갑자기 찾아온 비대면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발달 시기별 어려움과 생물학적 영향을 살펴보고, 코로나 시기 영·유아, 학령기, 청소년기 등 성장기별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출처 : 연합뉴스] 세계무역기구(WTO)가 17일(현지시간) 식량 불안 해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식재산권(지재권) 일시 유예, 유해 수산 보조금 금지에 관한 협정에 합의했다. AFP,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WTO 회원국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5일 이상의 긴 회의 끝에 이날 오전 5시 보건, 개혁, 식량안보 등에 관한 일련의 무역협정을 승인했다. 회원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전 세계 식량 위기 속에서 불필요한 농산물 수출 제한 조치 자제와 인도주의 목적의 수출제한 예외 인정 등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 코로나19 백신 지재권을 일시 유예해 주고,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불법 어업에 대한 보조금을 규율하는 등 수산보조금을 금지하는 것도 논의 대상에 올랐다. 코로나19 백신 지재권 유예는 스위스·영국 등 제약 선진국들이, 수산 보조금 금지는 인도·스리랑카 등 개발도상국들이 강하게 반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은 이날 대표단에 "여러분이 도달한 일련의 합의는 전 세계 사람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 결과는 WTO가 실제로 우리 시대의 비상사태에 대응할 수 있다는
국내외 영화제 화제작 및 실험영화, 예술영화,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ACC 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가 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은 ‘ACC 시네마테크’정기상영회를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목·금요일, 오후 3시와 7시에 문화정보원 극장3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ACC 시네마테크 정기상영회’는 2020년까지 약 320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더 알차게 돌아온 이번 2022년 정기상영회 첫 프로그램은 지난달 막을 내린 전주국제영화제의 화제작들로 준비했다. 올해 국제경쟁부문 대상을 받은 ‘고독의 지리학’과 한국단편경쟁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분더카머 10.0’을 비롯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더불어 전주국제영화제 전진수 프로그래머와 영화 `파란나라`의 김영글 감독과의 대담회도 진행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2022년 대학생 국가근로장학생 2만 명을 추가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는 당초 국가근로장학생 연간 12만 명에게 3604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더 많은 저소득층 대학생이 학비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증액된 469억 원을 재원으로 국가근로장학생 2만 명을 추가 선발한다. 교육부는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근로장학금을 지원해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취업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국가근로장학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차(2021년 11월 24일~12월 30일)와 2차(2022년 2월 3일~3월 16일) 신청을 거쳐 올해 1학기 국가근로장학생 5만 30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국가근로장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이 C제로(0) 수준 이상, 학자금 지원구간이 8구간 이하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별 자체 선발요건에 따라 뽑는다. 선발된 국가근로장학생은 교내에서 대학의 행정업무 보조, 장애학생·외국인 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 등을 하거나 학교 밖 국가·공공기관, 전공과 연계된 근로기관 등에서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용산초병설유치원이 15일 학부모 힐링 ‘쉼’ 연수를 실시했다. 15일 광주용산초병설유치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시교육청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놀이쉼터’ 유치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학부모 힐링 ‘쉼’ 연수는 ‘놀이쉼터’ 유치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자녀 양육과 돌봄으로 지친 학부모님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치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연수는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사전에 신청한 유치원 학부모들이 이번 연수에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보자기·플라워아트 체험을 하며 담소를 나누는 등 즐거운 치유의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학부모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보자기와 플라워 아트 체험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느끼고 나의 심리를 치료하는 최고의 힐링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 다른 학부모는 “자녀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부모 간 활발한 교류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보자기아트와 플라워아트를 통해 나의 몸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광주용산초병설유치원 교직원 일동은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 연수를 통해 가정과 연계되는
[출처 : 연합뉴스] 2차 발사를 하루 앞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15일 오전 하늘을 향해 바로 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발사대 기립 및 고정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오전 7시 20분께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 transporter)에 실려 수평 상태를 유지하며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종합조립동에서 출발했다. 오전 8시 30분께 발사대에 도착한 누리호는 기립 장치인 이렉터(erector)의 도움을 받아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진 뒤, 발사대에 고정됐다. 누리호의 하부는 4개의 고리가 달린 지상고정장치(VHD,Vehicle Holding Device)를 이용해 단단히 묶였다. VHD는 누리호가 흔들리지 않게 붙잡고 있다가 발사 직전 로켓엔진이 최대 추력에 도달했을때 고정을 해제한다. 오전 11시 30분 현재까지 발사 준비 작업은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후부터는 누리호의 에비오닉스(항공·우주비행체용 전자장비)와 레인지시스템(추적 장비), 자세제어계 등에 대한 최종 점검 작업이 이뤄진다. 또 발사체에 추진제(연료와 산화제) 등을 공급하는 엄빌리칼(umbilical)
[출처:광주시교육청]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가 관내 중학교 학부모와 그 자녀를 대상으로 6월8일과 15일 총 2회에 걸쳐 부모-자녀 관계증진 집단상담 프로그램 ‘가족나들이 보물찾기’를 운영했다. 15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가족나들이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하트세라피 광주미술심리상담센터’ 최선미 소장을 초빙해 소규모 집단상담으로 진행했다.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자유롭게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면서 서로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가고 나아가 유대감 형성과 친밀감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저와 아이에게만 온전히 집중하며 참여하다 보니 평소 보지 못했던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찾고 표현해 줄 수 있어 좋았다”며 “칭찬에 어색해하던 아이가 칭찬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니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녀는 ”엄마와 함께 만들기를 하며 어렸을 때 생각이 나서 좋았고 내가 듣고 싶은 말을 엄마가 자주 표현해 줘서 정말 행복했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낙주 교육장은 “이번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부모-자녀의 소통의 장이 돼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의원총회가 열리는 국회 예결위 회의장에 14일 '웨이퍼'가 깜짝 등장했다. 웨이퍼는 실리콘 소재의 얇은 판으로 그 위에 트랜지스터와 다이오드 등의 미소 회로나 IC를 만들기 위한 기판이다. 반도체를 만드는 데 있어 기본 요소 중 하나이다. 이날 의총은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약 40분간 이번 6·1 보궐선거 당선자와 비례대표 승계자 등 새로 국회에 입성한 의원 7명에 대한 축하 행사가 진행된 후 비공개로 전환해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반도체 관련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장관은 세계 최초로 3차원(3D) 반도체 기술인 '벌크 핀펫'을 개발한 반도체 공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국민의힘 의총에서 반도체 특강이 진행된 것은 반도체를 비롯한 윤석열 대통령의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 기조를 여당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 표현으로 보인다. 이 장관은 지난 7일 개최된 국무회의에서도 반도체 특강을 진행했으며, 당시 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의 안보, 전략적 가치를 강조하며 비경제부처 수장들에게도 '반도체 과외'를 받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특강이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공부하는 모습을 강조했다. 이
[14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제6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이번 기념행사는 이달주 복지건강국장, 신동이 대한노인회 동구지회장, 조호권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장, 노인인권 증진 유공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연과 노인인식개선 그림 공모전 시상, 유공자 표창, 광주시 노인보호정책 및 현황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노인인권 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등 7명이 시장상을 받고,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노인보호전문기관이 개최한 노인인식개선 그림공모전에서 입상한 총 9명의 어린이가 상장을 받았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기념식에서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계기로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이 확산되고 더 나아가 노인학대가 근절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인학대 없는 안전한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호보전문기관 현황 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의 노인학대신고 건수는 472건으로 2020년(457건) 대비 3.28%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학대 사례로 판정된 건수는 총 219건으로 2020년(263건)보다는 16.7%가 감소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손실보전금 지급을 위해 추가 자료 확인이 필요한 매출감소 소상공인 등 23만 곳을 대상으로 한 확인지급이 13일부터 시작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확인지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정부가 보유한 행정정보를 통해 사전 선별한 348만 곳을 대상으로 별도의 서류제출이 필요없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속지급을 진행했다. 이날 시작하는 확인지급은 온라인 등을 통해 소상공인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지원대상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손실보전금을 지급하는 절차다. 확인지급 대상은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먼저 행정정보를 통해 손실보전금 지원요건을 갖춘 것으로 확인됐지만 지급을 위해 간단한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이다. 지원대상 사업체를 여러명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우라면 공동대표 간 손실보전금 지급에 대한 위임을 받은 1인에게 해당 금액을 지급한다. 또 비영리단체 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근거 법률에 따른 사회적기업인증서 등 인증서 또는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인가증 등 설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