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무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미정)는 사회복지 자활대표상품 발굴 및 품질향상 지원을 위한 한국자활복지개발원 ‘2024년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에 선정되어 사업개발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우수자활생산품으로 선정된 상품은 자원순환 새활용 사업단의 커피박 차량용 방향제로 천연 커피박 점토와 천연오일 12종을 활용한 천연 에센셜 오일향에 따라 차량 내부 공기를 산뜻하게 해준다.
특히 호흡기 안전성 확보가 부족했던 석고 방향제에 비해 커피박 방향제에 사용된 점토와 천연오일은 한국건설생활환경(KCL)의 안전성검사를 인정받은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경진대회 입선은 무안지역자활센터 설립 이후 처음으로 이뤄낸 쾌거로 무안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무안지역자활센터 노력의 결실로 이뤄냈다.
사업개발비 500만원은 커피박 생산품 개발비로 쓰일 예정이며, 현재 무안지역자활센터 자원순환 새활용 사업단은 커피찌꺼기를 수거 후 커피박 화분, 연필 등에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다.
한편,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 및 사업능력 향상 지원을 통하여 자활근로 참여자가 스스로 자립하도록 지원하는 역할과 수행하고 있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는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성실참여자에게는 자산형성지원사업(희망저축Ⅰ,Ⅱ/청년내일저축) 지원, 각종 심리·정서 프로그램 지원, 자활기업 창업지원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