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상공인뉴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1월 21일까지 '2024년도 금연구역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3개 점검반으로 구성됐으며, 주간은 물론 휴일에도 집중 단속을 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금연시설로 지정된 당구장과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PC방, 일반음식점, 버스정류장 등의 공중이용시설이며, 괴산군 전체 금연구역 2,224개소 가운데 10% 이상을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에 흡연실을 설치 한 경우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 내에서의 흡연행위 단속 등이며, 위반 시 경고 및 시정조치 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한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연홍보 및 금연구역 지도단속으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