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프로야구 시상식 모습]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최우수선수상(MVP)과 신인상 후보를 발표했다.
MVP 후보로는 올해 38홈런-40도루의 성적을 올린 KIA 타이거즈의 간판 김도영, 202개의 안타를 친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등 총 18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도영은 올 시즌 타율 3위(0.347) 득점 1위(143점), 장타율 1위(0.647), 홈런 2위, 최다안타 3위(189개), 출루율 3위(0.420)에 오르며 소속 팀의 정규시즌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김도영이 기록한 143득점은 역대 한 시즌 최고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