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학관 창작공간 이용 작가 모집 포스터] (출처=광주시청)
광주문학관이 참신하고 역량 있는 ‘제3기 창작공간 이용 문학작가’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광주문학관 창작공간은 문학 집필에 집중하기 위한 작업실로, 문학관 2‧3층에 위치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제3기는 9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하며 최대 8명이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신춘문예나 문학 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했거나 작품집 발간 실적이 있는 기성작가, 미등단했지만 작품발표 또는 출판 계획이 있는 예비 작가이다.
이용 희망자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tinyamber@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작가별로 전용 좌석을 배정하며, 공간 이용은 무료다. 교통비·식비·체재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노트북은 개인용을 사용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학관 누리집(www.gwangju.go.kr/gjl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광주문학관은 광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민과 작가들이 문학을 향유하는 문학 전문공간이다”며 “지역 작가들을 대상으로 작품 창작을 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광주문학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