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시설 현장점검] (출처=광주시청)
광주광역시는 최근(7월24일~8월13일) 5개 자치구와 함께 산동교 친수공원 등 광주지역 야외 물놀이시설 11개소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이 지속하면서 도심속 물놀이 시설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물놀이 안전요원 근무현황 ▲구명환·안전조끼 등 필수 안전용품과 인명구조함 등 안전장비 배치 ▲시설물 관리 상태 확인 등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 기간제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 이행여부 등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수상안전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상어 구명조끼송’으로 물놀이 안전 홍보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오는 31일까지 수상안전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
[물놀이시설 현장점검] (출처=광주시청)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피서객이 증가하고, 물놀이 기간이 길어져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것을 당부드린다”며 “광주시는 시민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시설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