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은 대한불교 총본산 서울 조계사에서 4일부터 6일까지 담양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불교계의 큰 행사인 음력 7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과, 떡갈비, 추어탕, 요구르트, 장류, 돼지갈비 등 담양 대표 농특산품과 가공품들이 20% 할인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판매 품목은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열어온 조계사 직거래 장터 매출을 분석하여 선정한 결과 떡갈비와 추어탕, 요구르트 등의 호응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소비자의 나이와 계절 등을 고려해 신중히 품목을 정한 만큼 담양의 맛과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조계사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우리 농특산품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출처=담양군청)
한편 오는 19일과 21일에는 봉은사와 도선사 신도 3,000여 명이 담양 용흥사 방생 법회를 찾을 예정이며 담양군은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농특산품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