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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여 명 다녀간 ‘서남동 인쇄굿즈페어’ 성료

종이 인쇄물 굿즈 재발견·문화 체험 등 인기

[광주동구청]

 

광주 동구가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도서관 일원에서 개최한 ‘서남동 인쇄굿즈페어(종이로 보는 게 좋아서남동)’가 2만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 인쇄물이 필요한 이유를 조명하고, 인쇄의 역사와 인쇄산업의 흐름을 살펴보는 자리였다. 지난 2020년 당시만 해도 3천여 명이 다녀갔지만 지난해 1만 7천여 명에 이어 올해는 2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종이 인쇄물에서 브랜드로 개발된 굿즈와 문화적 체험으로 확대해 가는 인쇄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 참여로 개발된 ‘그래서남동’ 브랜드를 활용한 서남동 굿즈·캐릭터 상품, 인쇄 지류를 기반으로 한 인쇄 굿즈 100여 종은 구입 문의가 쇄도했다.

 

다양한 인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원데이 인쇄클래스’ ▲DIY 아트북 바인딩 체험 ▲실크스크린 패브릭 굿즈 만들기 ▲배리어프리로 가는 ‘점자 명함 만들기’ 등을 통해 인쇄장인의 인쇄 노하우를 간접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종이에 대한 좋은 기억을 엽서에 적어 추억을 아카이빙 할 수 있는 ‘참여형 전시’가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기도 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전시는 서남동만의 브랜드와 굿즈, 인쇄 장인의 이야기를 조명함으로써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서남동을 재발견하게 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서남동만의 콘텐츠를 경험하고 알아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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