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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기 前 곡성군수, 곡성군수 10.16 보궐선거 공식 출마 기자회견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습니다

[유근기 전 곡성군수가 3일 오전 10시 곡성군민회관 소강당에서(10.16 보궐선거)곡성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김상중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근기 전 곡성군수가 3일 오전10시 곡성군민회관 소강당에서 지지자,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0월 16일 곡성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유 전 군수는 먼저 “이번 출마 결심이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며 “이 자리에 서기까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으며, 예상치 못한 일로 다시 선거를 치르게 된 지금 제 마음이 이토록 안타깝고 아픈데 군민 여러분께서 느끼실 혼란과 실망이 얼마나 크실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간 군수라는 책임감을 덜어놓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지만 이 무거운 자리에 제 이름이 거론되고, 주변의 빗발치는 권유에도 쉽게 응하지 못했다”며 “누군가에게 권력에 눈이 먼 자로 보일까 두려웠고, 이 자리에 다시 선다는 것이 올바른 일인지 섣불리 판단하기 어려웠다”고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말했다.

 

특히 재보궐선거의 특성상 마치 어제까지 일한 사람처럼 오늘 당장 실무에 돌입해야 하는 현 실정을 아는 저는 군민의 요구에 ‘아니다’고 말하기는 더욱 어려웠다“며 ”지난 8년간의 군정을 이끌어 온 경험으로 위기의 군정을 살릴 결심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오직 군민 행복만을 생각하기로 결심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군 재정 확충과, 인구소멸 극복을 위해서 민간투자유치만이 유일한 해결책으로 모든 역량과 인맥을 총동원해 투자처를 발굴하고, 기업과 지자체가 하나 되어 지역소멸을 막아내는 새로운 기원을 만들어 내겠다고 전했다.

 


[사진= 김상중 기자]


유 전 군수는 이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군민행복이 우선되야 한다며 다양한 분야의 민간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 인구 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유 전 군수는 출마 기자회견에서 그는 "무거운 책임의 자리에 다시금 제 이름이 거론되고, 위기의 곡성을 다시 한번 일으켜야 한다는 군민의 절규도 외면하기 어려웠다"며 "5천억~1조원 이상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 내사와 관련해서는 “전혀 그런 사실도 없을뿐만 아니라 경찰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다”고도 일축했으며 최근 지역에 내용도 소리도 없는 악성 루머들이 지역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며 “유언비어를 유포한 자들에게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유근기 전 곡성군수 주요 경력]
- 전)민선 6기 7기 곡성군수
- 전)전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
- 전)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 회장
- 전)혁신교육지방협의회 호남권 회장
- 전)곡성군미래교육재단 초대 이사장
- 전)7대9대 전남도의회 의원
- 전)더불어민주당 전남도장 부위원장
- 현)광주전남 김대중재단 지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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