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가구 캠페인 벌이는 공무원들] (사진=전남도)
전남도는 보건복지부의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순천시와 진도군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순천시는 공인중개사와 업무협약, 어르신 안부 묻는 우유배달 등 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 빈틈없는 복지 지원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은 위기가구 신고자 포상금(5만원) 지원, 매주 위기가구 발굴보고회 개최 등 위기가구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지난해 발생한 화재 피해 가구에 민관 자원을 연계·지원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겨울철 위기가구 우수 지자체 선정은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및 노력, 민관 협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23개 시군구가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