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더불어민주당 동남(갑) 예비후보 와 배광근 남구 지체장애인협회장] 

 

노형욱 더불어민주당 동남(갑) 예비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는 23일 사무소에서 장애인본부(본부장 배광근 남구지체장애인협회장) 출범식을 진행하며, 장애인 복지 정책 경험을 살린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 구현 방침을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종필 회장(광주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과 광주 장애인단체 지도자 10여 명이 찾아와 장애인 정책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고, 20여 명의 장애인본부 출범을 축하하며 노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해 그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정책관련 논의]

 

박 회장 등 장애인단체 지도자는 노 예비후보에게 광주 출신으로 장관을 지내고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발전을 위한 큰 결단한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함께 걸어갈 것을 다짐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노 예비후보야말로 능력과 실력을 겸비한 이 시대 최고의 리더로 광주와 남구의 인재”며 치켜세웠고, 배광근 지회장(남구 지체장애인협회)은 “행정고시를 통해 국토부장관을 지냈으니, 국회의원에 딱 맞는 사람이다. 그 경험을 잘 살려 나라를 위해 일해달라”고 칭찬했다.

 

 

신철인 회장(광주장애인문화관광협회)은 “장애인도 휴양과 힐링이 필요하지만, 여건이 너무 부족하다”며 기반 시설 확충을 요청했다.

 

전자광 회장(광주장애인예술협회)은 “초고령사회 누구나 장애를 입을 수 있으니, 보편적인 복지로 생각해 달라”고 했고, 김기환 지회장(동구 지체장애인협회) 은 “장애인 관련 정책이나 복지 등은 말보다 행동이 우선이고, 경험이 중요하다”고 했으며, 남한우 지회장(광산구 지체장애인협회)은 “그간의 경험을 잘 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잘 사는 나라 되도록 힘써 달라”고 답했다.

 

[광주 장애인단체 지도자와 장애인본부 자문위원단]

 

노형욱 예비후보는 “장애인단체 지도자께서 친히 사무실에 찾아와 지지를 표명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기재부와 보건복지부 근무 시절 장애인 복지와 관련해 많은 정책을 검토하고 필요한 예산을 편성한 경험이 있으니, 여의도에 가면 입법과정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대중교통에 리프트카 설치를 늘리는 등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차별 없는 사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꿈꾸자”며 장애인 복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주요 참석자 명단>

박종필 회장(광주광역시 지체장애인협회)

김기환 지회장(광주 동구 지체장애인협회)

배광근 지회장(광주 남구 지체장애인협회)

김병기 지회장(광주 북구 지체장애인협회)

남한우 지회장(광주 광산구 지체장애인협회)

이연주 지회장(광주 서구 지체장애인협회)

전자광 회장(광주광역시 장애인예술협회)

김형수 관장(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도서관)

김상섭 관장(광주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신철인 회장(광주 장애인문화관광협회)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