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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에너지기업들, 사우디 시장 공략

전남도·기업들, 사우디에서 투자 협약 (사진=전남도청)

 

전남도와 지역 에너지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강진의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로우카본'과 사우디 업체인 'PEDCO'는 최근 사우디에서 이산화탄소 포집과 자원화 사업에 협력하기로 협약(MOU)했다.

 

나주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금철'은 사우디 업체인 '알 코라예프 그룹'과 협약하고 2024년까지 제품공급과 공장 건립을 위해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금철과 알 코라예프 그룹은 태양광, 태양열, 스마트팜, 에너지저장장치(ESS), 통신 등 분야에도 1조3천억원 규모의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최근 사우디에서 김영록 전남지사, 박준용 주 사우디 대사, 전남지역 에너지기업, 트와이크 그룹·PEDCO 등 사우디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위크' 행사도 열었다.

 

김 지사는 행사에서 "중동지역 중심 국가인 사우디는 에너지 전환을 포함한 2030 비전을 실현하고, 네옴시티를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역동적인 나라"라며 "양국의 지속 가능한 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사우디 호남 향우와 오찬을 가졌다.

 

향우들은 "그동안 우리나라 지방정부들이 사우디와 문화, 관광, 행정 분야 교류를 했었지만, 단체장으로서 수출 분야에까지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것은 김 지사가 처음"이라며 "전남산 농수산물 등 판촉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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