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서남권뮤지엄페어 개최를 앞두고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슨트를 모집한다] (출처=목포시청)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2023 서남권 뮤지엄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뮤지엄페어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전시해설에 관심이 많은 학생(초·중·고)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나도 일일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슨트는 관람객에게 전시작품 및 작가 등에 대해 설명해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는 안내자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서남권 뮤지엄페어에 참여하는 해남공룡박물관 등 7개 기관의 주요 소장품을 대상으로 직접 해설사가 되어 전시물을 소개하는 생생한 도슨트 체험 현장에 학생들을 초대한다.
참가자는 신청기관에 직접 방문해 도슨트 사전교육 및 멘토링을 지원받게 되고, 오는 10월 15일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직접 전시해설을 시연하는 등 박물관 관련 진로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목포자연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기관마다 선착순 3명을 모집하며 총 21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일일도슨트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박물관 소장품에 담긴 스토리를 들려주는 이야기꾼으로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알찬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서남권 뮤지엄페어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3일간 서남권 박물관·미술관 7개 기관이 참여해 뮤지엄 나이트 투어 등 5종 20개 체험프로그램이 목포자연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