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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시의원 "신양파크호텔 활용, 민관정 위원회 거쳐야"

[신양파크호텔 부지]

 

박미정 광주시의원이 옛 신양파크호텔 부지 활용 방안 결정을 위한 민·관·정 위원회 재개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28일 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가 신양파크호텔 자리에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조례에 따른 민관정 위원회는 1년 가까이 열리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광주시는 무등산 자락의 신양파크호텔이 2019년 휴업한 후 공동주택 건축이 추진되자 시민사회단체·시의회·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정위원회를 꾸리고 369억원에 부지를 매입했다.

 

위원회는 2021년 1월 이후 전체회의 16회, 소위원회 25회, 대시민 중간보고회, 선호도 조사를 하고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민선 8기 광주시는 공유화 사업 주관 부서조차 제대로 정하지 않았다"며 "상황과 조건에 따라 정책이 변경될 수는 있지만 반드시 제도적 신뢰 장치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강기정 시장이 연대와 나눔의 광주 정신에 부합하는 '우정의 정치'로 시정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며 "'옛 신양파크호텔 공유화와 활용 방안이 그 시작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무등산 난개발 방지 지원 조례에 근거한 민관정 위원회 부활과 활동 재개, 광주시 전담부서 신설, 사회적 합의 등 민주적인 절차를 준수함으로써 시민들과 우정의 정치를 펼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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