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제주공항을 출발해 대구공항에 착륙하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린 사고가 나자 공항 주변에 구급차가 이동하고 있다.]
[26일 제주공항을 출발해 대구공항에 착륙하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착륙 직전 출입문이 열린 사고가 나자 공항 주변에 구급차가 이동하고 있다.]
[전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동부팀 출범] (사진=전남경찰청)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6일 마약범죄수사계 동부팀을 출범했다. 순천경찰서 내 전남경찰청 별관에 사무실을 마련한 신설 팀은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 마약범죄 수사를 담당한다.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전남 치안 수요의 약 48%가 동부권에 집중된 만큼 도내 마약범죄 근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광주 한 교차로서 SUV-승용차 추돌] 6일 낮 12시 15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교차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40대 SUV 운전자, 30대 승용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돌 여파로 승용차가 왼쪽으로 넘어졌으나, 통행량이 많지 않아 차량 정체는 빚어지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당시 차량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이거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담양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출처=담양군청) 전남 담양군은 대한불교 총본산 서울 조계사에서 4일부터 6일까지 담양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불교계의 큰 행사인 음력 7월 초하루 법회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한과, 떡갈비, 추어탕, 요구르트, 장류, 돼지갈비 등 담양 대표 농특산품과 가공품들이 20% 할인 판매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번 판매 품목은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열어온 조계사 직거래 장터 매출을 분석하여 선정한 결과 떡갈비와 추어탕, 요구르트 등의 호응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소비자의 나이와 계절 등을 고려해 신중히 품목을 정한 만큼 담양의 맛과 품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조계사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우리 농특산품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출처=담양군청) 한편 오는 19일과 21일에는 봉은사와 도선사 신도 3,000여 명이 담양 용흥사 방생 법회를 찾을 예정이며 담양군은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농특산품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실국장 정책회의] (출처=전남도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국지적으로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는 ‘도깨비장마 폭우’에 대비해 읍면단위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인재육성 고속도로’를 잘 설계하자”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이상기후 대응태세와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재점검, 교육발전특구 22개 모든 시군 지정 토대 마련, 김산업의 국가핵심전략산업화 등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5일 일부 시군에 갑작스런 소낙비로 무안 43.9mm, 장성 47.5mm의 강수량을 기록했고, 특히 무안 운남면에 145.0mm가 내리고 시우량도 100mm를 기록하는 등 지역에 따라 큰 편차를 보였다”며 “이처럼 이상기후로 예보 없는 돌발성 집중호우가 어느 지역에도 내릴 수 있는 만큼, 읍면단위로 시우량을 측정해 대처하라”고 말했다. 이어 “파리 올림픽에서 전남 출신이나 소속 선수 9명이 출전해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1개 등으로 맹활약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으뜸인재로 지원했던 선수도 있어 뜻깊다”며 “도로나 다리 등에 1천억~2천억을 투자하는 것
[용산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단행할 특별사면은 민생에 방점이 찍힐 전망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생계형 사범을 다수 사면하고 서민·영세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행정제재를 특별감면해 '경제 살리기'에 진력하겠다는 메시지를 발신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6일 광복절 특별사면·복권과 관련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 중이며, 법무부는 오는 8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특별사면·복권 후보자를 가릴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사면심사위에서 상신한 특사 후보자 명단을 오는 13일 예정된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이 이번 광복절을 앞두고 고유 권한인 사면권 행사를 확정할 경우 취임 후 다섯 번째 특사가 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광복절에 단행한 임기 첫 특사에서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1천693명을 사면했다. 2023년 새해를 맞아 단행한 두 번째 특사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1천373명이 사면됐으며, 같은 해 8월 광복절 특사에서는 2천176명에 대해 사면이 이뤄졌다. 올해 설 특사에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등 여야 정치인 7명과 최재원 SK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