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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설 연휴 교통량 전년대비 25% 증가 예상

귀성길 21일, 귀경길 22일 가장 '혼잡'

[사진=연합]

 

올해 설 연휴 기간 광주·전남 교통량이 코로나19 영향력 감소로 고향 이동이 잦아지면서 지난해 대비 2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일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일평균 예상 교통량은 35만6천대로, 지난해 28만3천대 대비 25.6%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교통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시기는 설 당일로, 최대 46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은 설 당일 하루 전인 21일 오전 9시~오후 2시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됐다.

오는 21일 귀성길 소요 시간은 서울→광주 7시간 40분, 서서울→목포 8시간 30분 등이다.

 

귀경길은 설 당일 낮 12시~오후 6시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귀경길 소요 시간은 광주→서울 6시간 35분, 목포→서서울 6시간 55분 등으로 각각 예측된다.

 

도로공사는 명절 연휴 특별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차량 소통 대책으로 광주외곽순환선 남광산IC-남장성Jct 구간(9.7km)을 신설 개통하고, 호남선 갓길차로제(동림→서광주 순천 방향 800m)를 운영한다.

 

도로 안전을 위해 취약구간·노후시설물 등 300여 곳을 정비했고, 정체 예상 구간에는 교통 관리 차량을 사전 배치하고 사고 예방 캠페인도 한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서는 백양사 휴게소 등 2곳에 방역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서비스 인력도 26% 증원한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로 작년보다 많은 이들이 고향을 방문해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 소통량이 늘어날수록 사고 위험도 높아질 수 있으니, 최신 교통 정보를 귀 기울이며 안전하게 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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