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스포츠

주요기사



[월드컵] 카타르 월드컵, 윤곽 드러낸 16강…이제 4자리 남았다

유럽 6팀, 아시아 2팀·아프리카 2팀, 남미 1팀·북중미 1팀 진출 한국, 조 2위 차지하고 16강 넘으면 일본과 8강 가능성

'세계인의 축구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의 16강 대진표가 거의 완성됐다.

 

일본과 스페인, 모로코와 크로아티아가 2일(한국시간) 16강 진출 티켓을 거머쥐면서 16강 티켓 가운데 12장이 주인을 찾아갔다.

 

한국은 남은 네 장 중 한 장을 차지하기 위해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포르투갈과 물러설 수 없는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 한판 대결을 펼친다.

 

16강 진출 팀의 면면을 살펴보면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이 6개국(네덜란드, 잉글랜드, 폴란드, 프랑스, 스페인, 크로아티아)으로 가장 많다.

 

아시아축구연맹(AFC·호주, 일본)과 아프리카축구연맹(CAF·세네갈, 모로코)은 2개국씩, 남미축구연맹(CONMEBOL·아르헨티나)과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미국)은 1개국씩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AFC 소속 2개국이 16강에 오른 건 2002년 한일월드컵(한국, 일본)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한국, 일본)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만약 한국이 16강에 진출한다면 AFC는 역대 처음으로 단일 대회에서 3개국이16강에 진출하는 기록을 쓴다.

 

조별로는 A조 네덜란드·세네갈, B조 잉글랜드·미국, C조 아르헨티나·폴란드, D조 프랑스·호주, E조 일본·스페인, F조 모로코·크로아티아가 1차 관문을 넘었다.

 

16강 경기는 4일 0시에 열리는 네덜란드와 미국전부터 시작한다. 네덜란드-미국전 승자는 아르헨티나-호주전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파란을 일으킨 일본은 F조 2위 크로아티아와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일본-크로아티아전 승자는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H조 2위-G조 1위 팀의 승자와 8강전을 치르는데, 한국은 조별리그 포르투갈전 경기에 따라 H조 2위를 차지할 수 있다.

 

이론상으로는 8강에서 한일전이 열릴 가능성도 있다. 다만 H조 2위가 16강에서 상대할 G조 1위는 우승 후보 브라질이 유력하다.

배너
배너

최신기사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