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신임 경남도당위원장이 도당깃발을 흔들고있다 (사진: 중소상공인뉴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에(김두관 양산을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8월 13일 김해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의원대회에서 김두관 의원이 박준호 전 경남도의원을 제치고 도당위원장에 선출됐다.

김두관 신임 도당위원장은 "영남 민주당 복원의 선봉에 서겠다"며 "노무현, 문재인 두 분의 대통령을 배출한 영남 민주당이 쉽게 무너질 수는 없다"고 말했다.

믿어주시고, 도 마음을 모아 주셔서 감사드리며 오랜 동지들 앞에서 다시 한번 각오를 밝히며 경남도당 개편대회를 준비하며 지난 몇주간 지역위원회를 돌며 감담회도 가졌다.

국회와 정당, 부처에서 고루 경험을 쌓았고 "중앙당과 소통하고움직일수 있는 기반도 갖췄으며 민주당의 실질적인 변화를 지역에서부터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신임위원장은 "영남 민주당의 회복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경남도당을 재건, 다가오는 총선과 지방선거, 21대 대선 최대 승부처가 될 경남에서 승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