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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권행보 시동…온라인 '밭갈이' 이어 첫 광주 방문 시민들과 함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광주시민들과 소통하고있다](사진:중소상공인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월 10일 오후 원내 입성 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했다.

 

이 의원은 10일 광주 5·18 기념공원을 방문해 '이재명과 위로 걸음' 행사를 진행 광주시민들과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누고 산행을 함께 하면서 민심을 경청하겠다는 콘셉트의 행사로, 지난달 인천 계양산에서 진행한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사진:중소상공인뉴스]

 

이 의원은 행사에 앞서서는 광주가톨릭대학교를 찾아 윤공희 대주교와 한반도 평화 등을 주제로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광주에 지역구를 둔 이용빈 의원, 윤영덕 이형석 의원과 무소속 민형배 의원, 양부남 전 부산고검장 등이 동석전당대회에서 이 의원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 출마가 거론되는 인천 출신 재선 박찬대 의원도 함께했다.

 

6·1 지방선거 이후 이 의원의 첫 지방 방문이라는 점에서 당내 이목이 집중됐다.

당의 핵심 지역인 광주에서 지지 기반을 다지는 행사를 통해 사실상 전당대회 준비의 신호탄을 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박찬대 의원이 진행을 하고있다]

 

당 지도부의 전당대회 룰 정비 작업도 이 의원에게 불리하지 않은 방향으로 마무리되면서, 당내에서는 이 의원의 출마 결심만 남았다는 해석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이 의원이 평소 광주를 '사회적 어머니'라고 표현할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전당대회와 무관하게 민심을 경청하는 일정의 일환"이라고 설명하고 지지자들과의 온라인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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