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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인권교육’ 실시

교육 신청시 경로당‧소모임 등지로 강사 파견
지난해 어린이‧장애인 등 978명 공감대 형성

[출처:광주남구청]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인권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소규모 그룹 방식의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남구는 11일 “올 한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경로당, 주민들로 구성된 소모임 등에서 인권 교육을 신청하면 해당 장소로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인권 교육은 참여자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와 장애인, 노인, 이주민 등 교육 대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강사를 배정하고, 교육 주제와 설명 방법도 당사자들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견학 및 체험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관내 주민 978명이 찾아가는 인권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어린이집과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 해당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찾아가는 인권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해 기관‧단체, 인권 문제에 관심이 있는 주민 소모임 등이라면 누구나 방문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인권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인권 교육을 일반 시민이나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모두가 평등한 세상에서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아름다운 인권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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